1 이름없음 2022/03/16 12:32:07 ID : O8mIJV84LdV 0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를 사촌동생이 있다. 편하게A라고 할게 연이 끊긴 집인데 A랑만 주기적으로 연락을하고지냈는데 A가 군대가고 나는 폰번호가 바뀌면서 연락이 끊겼어 근데 B사촌동생한테 A가 시한부라는 연락을받았다. 그래서 A가 나한테연락을했는데 안받아서 못했다고하더라 라는말을 듣고 번호가 바뀌었다. 너도알고있지 않나? 번호바뀐것좀 전해주라고 말했었다. 여전히 연락은 오지않아. B와A는 친형제임에도 .A가 원할때만 연락을했기때문에 B도 A가 어디에 어떻게사는지 심지어 살았는지 죽었는지 모른다고 하더라.
2 이름없음 2022/03/16 12:33:43 ID : O8mIJV84LdV 0
근데 언제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날이 따뜻했을때로 기억해 명절 전이 었으니 봄이나 가을일수도 있겠네
3 이름없음 2022/03/16 12:36:03 ID : O8mIJV84LdV 0
꿈에 A가 나타났다. A네집이랑 우리집은 어릴땐 꽤 친해서 어릴때에는 우리집에 자주 놀러왔다. 꽤나 어릴때는 시골에서 살았는데 그때도 같은동네였다. 그때도 어린얘들은 우리밖에 없으니 친하게 지냈지. 하여간 꿈에나타난 동네는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살던 동네였다.
4 이름없음 2022/03/16 12:40:30 ID : O8mIJV84LdV 0
꿈에서 날이 꽤나 좋아서 걸으면서 대화를 했다. 누나 왜 그때 전화 안받았냐. 그때 내가 사정이 있어 번호가 바뀌었다. B가 말안했어? 등등 오해를 꽤 많이 풀었다. A가 군 입대할때 나는 대학생이었는데 그날 수업 다 까고 걔 군입대하는거 보러갔다. 걔네집 사정이 있어서 A가 군입대 할때 가줄사람이 없었거든 안쓰러워서 새벽첫차타고 춘천까지가서 밥사주고 앞에서 시계도사주고 그랬다.
5 이름없음 2022/03/16 12:41:23 ID : O8mIJV84LdV 0
내가 좀더 섬세했다면 미리사서 챙겨줬을텐데 그런걸 챙기는 성격이 아니라 많이 미안했다.
6 이름없음 2022/03/16 12:43:12 ID : xzQskr86ZeL 0
내가 그때 너 그렇게 챙겨주지 않았냐 진짜 너 싫었음 그렇게 안챙겼겠지 하며 A가 나한테 그때 좀 고마웠다고 그러더라. 쨋든 그렇게 대화를 많이 했었다
7 이름없음 2022/03/16 12:45:55 ID : xzQskr86ZeL 0
그렇게 걷다가 빵집이 보이더라. 많이 걷기도 했고 빵집에 있는 갓나와서 맛있어보이더라. 내가 빵을 사면서 동생한테 사줄테니까 너도 골라보라고 했다. 쬐끔고르길래. 넌 작고마른얘가 좀 많이좀 먹어라고 하면서 트레이에 가득 담고 내가 계산 해줬다
8 이름없음 2022/03/16 12:47:03 ID : xzQskr86ZeL 0
나오면서 오랜만에 봤는데 밥먹자 누나가 밥사줄게라고 했는데 A가 아니야 누나 나이제 약속있어서 가야된다고 하는거야
9 이름없음 2022/03/16 12:48:58 ID : xzQskr86ZeL 0
서운했는데 동생 표정이 너무 좋아보여서 말릴수없었다. 그래서 어디로가는데? 그 근처까지 데려다줄게 아쉬워서그래 라고 했더니 어느 높은 빌딩으로 가더라
10 이름없음 2022/03/16 12:51:50 ID : xzQskr86ZeL 0
빌딩안으로 들어가서 엘베기다리면서 수다떨생각이였는데 바로1층에 있더라. 그래서 나도 탈까했는데 A가 먼저 타더니 누나 여기까지 데려다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잘가라고 말했지.
11 이름없음 2022/03/16 12:53:21 ID : xzQskr86ZeL 0
A가 엘베에타고 빵봉지를 두손에 들고 인사하는데 그모습이 가끔생각난다.
12 이름없음 2022/03/16 12:54:52 ID : xzQskr86ZeL 0
날이 많이 지나서 희미한데 A한테 너 몸은 어떠냐고 물었을때 지금은 괜찮다고 했던것 같기도 하다. 아니면 아까 쓴데로 날이 많이 지나서 내가 머리에서 지어낸걸수도 있겠다.
13 이름없음 2022/03/16 12:56:22 ID : xzQskr86ZeL 0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이시즌만되면 그렇게 동생이 생각이난다
14 이름없음 2022/03/16 12:56:46 ID : xzQskr86ZeL 0
이 꿈 꾸기전에 가위눌린적이 있는데 A였나 싶기도하고
15 이름없음 2022/03/16 12:59:17 ID : xzQskr86ZeL 0
동생이 마르고 왜소한 체구인데 꿈에서 빵이라도 가득 사준게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꿈에서 깼을땐 그냥 멍했다.
16 이름없음 2022/03/16 13:00:47 ID : xzQskr86ZeL 0
기분이 좀 가벼워진것 같기도하고 솔직히 내가 A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이꿈을 꾼건가 싶기도했다
17 이름없음 2022/03/16 13:02:36 ID : xzQskr86ZeL 0
지금도 죽었는지 살았는지 모르겠다. 저꿈꾸고 B한테 말했는데 그때 본인도 연락안된지 3개월이 지났다고 했거든
18 이름없음 2022/03/16 13:04:05 ID : xzQskr86ZeL 0
솔직히 죽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혹시 모르니까 근데 저꿈을 꾸고 A가 죽었나 생각했다.
19 이름없음 2022/03/16 13:05:21 ID : xzQskr86ZeL 0
꿈 이야기는 여기가 끝이다. 솔직히 여기에 쓴 이유는 아까말한대로 이시즌만되면 그 동생이 생각난다.
20 이름없음 2022/03/16 13:07:04 ID : xzQskr86ZeL 0
다른 이유가 있다면 동생이 A가 말한 질환이랑 동일해서 일수도 있겠다. 하지만 내동생은 살았다. 그래서 더 생각이 나는걸까? 모르겠다.
21 이름없음 2022/03/16 13:08:20 ID : xzQskr86ZeL 0
그냥 어딘가에 털어놓고싶었다. 이 이야기는 3명한테만 말했는데 간략하게만 말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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