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그래서 어디 들어갈 곳 없나 찾고있는데 바로 앞에 집 한채가 있더래 딱 그거 하나만

근데 왜 꿈을 꾸면 사람이 직감? 이라고 해야하나 대충 아 여기 어디다 같은 그런 거 있잖아 주위에 1년 전에 자살로 죽은 친구가 있거든 그 집을 보자마자 딱 아 그 친구 집이구나 싶었대

그래서 그 집 앞에서 들어가야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고 있는데 들어오란 듯이 문이 열리더래 일단 문이 열리니까 들어가서 그냥 잤대

그러다가 자고있는데 어떤 검은형체 같은게 들어와서 같이 잤대 자고 일어나니까 그 검은형체가 누워있던 자리가 비에 젖어서 눅눅해져있더래

근데 그 죽은 친구 어머니께서 그 자리를 보시더니 허공에다가 엄청 뭐라하시면서 화를 내시더래 그리고는 친구를 안아주고 등 토닥여주시면서 괜찮아 괜찮아 이러셨다는데 이거 무슨 꿈일까... 그냥 개꿈인걸까

내가 글을 잘 못 써서... 이상해도 이해해줘

비 자체는 진짜 좋은꿈인데 비때문에 집갈수없었다는거는 안좋은꿈이야 건강이나 구설수등 매사에 조심해. 검은형체가 옆에서 자고일어났는데 축축하고 꿉꿉한거는 집안에 안좋을일이 일어날꿈이야 그래도 끝에 친구어머니께서 토닥여주신거보면 주변에서 도와서 일이 잘 마무리되겠네

>>8 오오 고마워ㅠㅠ 친구한테 전해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