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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4/03 23:45:33 ID : 6lyLcIK1yHu
아무거나 쓰고 무책임하게 버리고가는 쓰레기통
이름없음 2022/04/04 00:02:15 ID : 6lyLcIK1yHu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 물도 식량도 모두 떨어진지 3일이 지났다. 더이상 움직일 힘도 다시 일어날 의지조차 남아있지 않았다. 그때였다, 저 멀리 어디에선가 따스하고 밝은 빛이 세어나오는게 보였다. 우리는 빛에 홀린 불나방처럼 그 빛이 무엇인지 어디에서 뿜어져나오는 것인지는 생각도 않은채 빛을 향해 나아가기 시작했다. 마지막 남은 힘을 짜내어 한걸음, 또 한걸음 조금이라도 세상에 우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발악하며 이미 다 쉬어버린 목으로 소리를 질러대며 그곳으로 향했다. '빛에 가까워진다. 이유모를 따스함으로 몸이 가득 채워졌고 갈증도 배고픔도 몸에서 점점 사라져가는게 느껴진다. 저 빛은 구원인 것인가 존재하는지도 모를 신께서 우리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신 것일까 방금 전까지만 해도 죽음만을 기다리던 우리의 몸이 살고자하는 의지로 발버둥친다. '드디어 빛에 도달했다 이제 우리 모두 살 수 있어!' [콰직] 빛을 향해 손을 내밀자 무언가가 만져졌다. '뭐지..어째서 빛 너머로 나아갈 수 없는거야' 빛이 사그라들고 그제서야 우리를 가로막고있는 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정신을 차렸을때 우리가 있는 힘껏 손으로 밀어내고 있었던건 흰색으로 페인트칠된 오래된 나무벽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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