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도 레주처럼 보통 자신에 대한 타인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있더라. 이상하게 생각할까 넘 걱정할 필요 없어. 매일 불안한 감정에 스트레스 받느라 많이 힘들었겠다. 그 불안함도 레주가 긍정적인 방향을 찾는 과정 속에서 나타나는거라 생각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레주를 응원할게. 지금은 힘들어도 점차 괜찮아질거야. 조금만 더 힘내보자.
이름없음2022/04/07 02:32:41ID : wLcGslzO4Gr
다 괜찮을거야.
이름없음2022/04/07 02:37:56ID : oL84MjfSIE9
내일은 더 괜찮아질거야
이름없음2022/04/07 18:24:02ID : SGmtBxPjBvu
시간이 약이고 점차 나아질 거야 걱정하지마.
언제나 좋은 일만 있을 수도 없고, 안 좋은 일이 생겼다면 이후 올라가는 일만 남은 거니까 너무 불안해하지마.
새로운 도전 응원할게 힘내자 우리!
이름없음2022/04/07 18:46:19ID : pTO5SHBffeY
전혀 모르는 사람이 말해봤자 그닥 도움안될지 몰라도 다 괜찮을거야.
매일이 힘들어도 다 괜찮을거야. 잘때마다 스스로에게 오늘도 수고했다고 말해주는게 어떨까?
오늘도 수고했다고, 하루동안 너무 수고했고, 내일은 더 나은 내일이 될거라고.
나도 레주가 앞으로 더 힘내길 빌게.
비록 힘들었던 오늘이여도 내일은 어제가 된 오늘보다 더 좋은 하루가 되길.
아직 잘시간은 아니지만, 미리 잘자고 좋은 꿈 꿔.
이름없음2022/04/07 19:16:00ID : 2oIMp9cm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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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2/04/08 15:38:22ID : pTO5SHBffeY
안녕 레주야 어제는 잘잤어? 점이라도 남겨줬네
레주에게 오늘 하루는 어떤 하루가 됐을까
역시 아직 밤이 아니라 지금 물어보기엔 좀 그런가?
이걸 읽고 있다면 너는 어제 하루를 버티고 오늘이 되었단 뜻이겠지
나는 오늘 안좋은 일이 있어서 우울해 지금 레주의 기분은 어떄?
오늘은 어제보다 나은 하루가 되었니?
이름없음2022/04/08 16:13:35ID : csrAkmmtzdS
oasis - don't look back in anger
레주야 이 노래 들어보면 정말 괜찮을거야
이름없음2022/04/09 22:55:21ID : pTO5SHBffeY
안녕 레주야 좋은 밤이야 오늘은 너에게 무슨 날이 됐니?
즐거운 일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좋겠다. 아니면 정말 평화로운 일이라도 말이야..
난 오늘 내가 모든일을 망친 그런 날이 되었어
그런 후에는 자책도 엄청 했던 그런 시간이였지, 사소한 것이 뿌리내려 박혀버렸는데 지금은 나름 괜찮아
레주는 어떤 일이 있었을지 모르겠네.. 난 오늘같은 날이 오면 이렇게 생각해
안좋은 일이나 좋은 일이 생겼을때는 사소한걸로도 쉽게 우울해질 수 있지만
그래도 지금의 내가 살아있다고 느끼는.. 솔직히 가끔은 이렇게 괴로운데 살아있다고 느끼는게
과연 좋은걸까?라는 생각이 들어 레주는 그런 생각 해봤어? 난 그런 생각을 할때면 기분에 달라 대답이 달라지긴해
그래도 살아가는 걸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그러기엔 맛있는게 너무 많기 때문이지. 물론 내 기준으로는 그게 이유야
사람은 정말 사소한걸로 기분이 달라지지 레주도 사소한 것에 기분이 좋아져서
'아, 그래도 아직은 살아있길 잘했다'라는 생각을 하는 그런 경험을 해봤으면 해.
그럼 레주야 잘자고.. 내일보자
이름없음2022/04/09 23:06:14ID : 7aleJU41u1h
원래 디오님 노래인데 권진아님이 커버하신 거 있거든
[괜찮아도 괜찮아] 라는 곡이야! 나는 이 노래가 되게 힘이 되더라고! 그래서 레주도 들어보면 좋겠어!
다 괜찮아질거야! 힘내!
이름없음2022/04/11 02:16:30ID : 2oIMp9cmnu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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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2022/05/14 10:33:36ID : pTO5SHBffeY
좋은 아침이야 한동안 스레 안들어오다가 지금 봤네
누구나 성적을 잘 받아야한다는 그런 강박이 생길수도 있지 난 오히려 내가 못하는건 그냥 안하는게 더 좋다는 생각으로
공부조차 안하는걸 레주는 지금도 열심히 상담받고 있으려나.. 나는 요즘 병원으로 가서
약 처방 받고 주기적으로 상담선생님과 상담시간을 가지는 편이야 너도 힘냈으면 좋겠다
아직 너를 좀 더 챙긴다는게 어떻게 하라는건지 모르겠고 힘들수도 있어
나도 처음엔 나를 잘 안챙기고 그러다가 선생님이 좀 더 나를 우선시하고 위하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됐거든 근데 그래도 천천히 내 감정을 표현하다보면 엄청 편해진 느낌이 들어.
그때 나는 착한아이여야 한다는 강박으로 호구처럼 행동한지라 그런 행동은 꿈도 꾸기 힘들었지.
아직도 남 눈치를 보는것도 어쩔 수 없고 시선에 움찔거리는 것도 못고쳤지만 원래와는 비교도 안되게 나아졌어.
나처럼 너도 언젠간 더 나은 상태로 좀 더 편안하게 생활을 할 수 있다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