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네이버 시리즈온에 나의 특별한 형제 풀렸다 볼까 말까 고민 중 사일런트 힐 1,2가 두시간짜리인 거 보고 기겁해갖고... 둘 중 뭘 보던 두시간은 훌쩍 넘기긴 하겠는데 으음

뭐 뭘 보던 6시는 가볍게 넘길 거 같으니 그냥 보자 어차피 요즘 숙면 시간은 6시에서 7시였으니까... 오늘도 여전히 할 게 없기도 하고

바보는 약속 잡았다던데 연휴에 또 못 보겠네 집에만 있는다더니

여가 시간은 봐줘야되는 건 알지만 그치만 나 친구 한 명도 없는 찐따인걸 외로움을 좀 견디거나 뒤로 밀어둬야 될 텐데 그러기가 쉽지 않네 좋아해서 그런가

외로움을 다독거릴 수 있는 건 오직 나라니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어

꿈자리가 사납다 일어나자마자 조금 울었어

질투가 너무 추한 게 아닐까 모르겠다 나도

몸상태가 여전히 안 좋아

할 게 없다

진짜 할 거 없어 연휴인데 이렇게 할 게 없다니

영화나 보러 갈까

토했어 ㅋㅋ

그냥 집에 있을까 아니면 피시방을 갈까 고민 중

어지럽고 속 아프고 그런데 술 마시고 싶어 안되겠지

간만에 가만히 있어도 헛구역질 하는 거 또 시작 되는 중이고...

토 두 번이나 했다 안 먹는 게 낫겠네

담배 필 생각도 안 들어 몸이 아파서 그런가

아픈 거 괜찮아짐

기분 전환용으로 산 키보드가 나름 마음에 든다 뚠뚠한 조약돌 키보드라 꾹꾹 눌러서 타자를 쳐야 겨우 눌리긴 하지만 치는 맛이 나쁘지 않아

기절잠 자주 잔다더니 요즘 진짜 그러네 30분 아니면 한 시간 기다리다가 잠들기 일쑤다

오늘은 좀 자야될 텐데 못 자서... 오후에 겨우 잠들었나 그랬다 3신가 4신가 그때 즈음 잠든 거 같은데 10시 반인가 그때쯤 일어났더라

더 자려고 했음 잘 수 있었는데 바보 때문에 못 잤어 근데 얜 또 자네

이젠 일상이다 뭐 더 좋아하는 사람이 지는 거랬어

히키코모리 젯타이 저스티스

좀 늦게 자도 되지 않으려나 바보는 또 점심에 약속 있다고 했는데 일찍 들어온다고는 했다만 그래도 저녁에야 돌아오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나는 찐따라 약속도 없고 알바도 다 까여서 할 게 없는데

아까 술 마셨거든 두 캔... 정도 근데 빈 속에 존나 빨리 마셔서 다 게워냈더라 술기운 다 날아났음

6600원이 그렇게 날아갔어 ㅋㅋ

새삼스럽게 나 돈 존나 빨리 쓴다 싶어

일주일 안에는 판 터트리고 싶은데 그럴 수 있겠지 다음 판은 그래도 빨리 터트리고 싶다 조회수가 너무 부담스러워 원래 이랬냐고 아니... 아니였는데

연휴인데 왜 놀아주는 사람이 없는 걸까 심심하다

러브비트 켰는데 나보다 더 노답인 새끼들이 외치기로 존나 싸우고 있었음 저런 걸... 뭐라고 하더라? 엠생?

나도 한 엠생 하는데 저 정도까진 아니야 뭔 키배를 3시간동안 함 심지어 귓속말도 아니고 외치기였음 존나 시끄러웠다

토할 거 같다 요즘 또 헛구역질이 잦아지기 시작했어 싫다

뭘... 하려고 했더라 까먹었어 아 생각났다

연휴가 하루 남았네

연휴인데도 연휴가 아닌 느낌 걔랑 잘 못 놀아서 그런가

영화도 보고 게임도 같이 하고 싶은데 한 시간짜리 체력이더라 나랑 게임 하는데 딱 한 시간만에 방전 나는 거 보고 헛웃음 나옴 진짜 귀엽고 하찮았음

영화는 그나마 보는 거 같은데... 그 마저도 딴짓 하는 느낌? 멀티 못 한다더니 요즘엔 게임 할 때도 자주 딴짓 하고 하여간 괘씸 죄

좋아하고 또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말은 아직 무리일지도 사귀지도 않으니까

아 사귀고 싶다 문제는 난 그 이상으로 넘어가고 싶지 않아 근데 이건 내 문제고 걔는 걔대로 힘들 거 아니야

사귀고 싶긴 한데 근데 걔도 잊었겠다 이제 사귀면 되는 일 아닌가 친구한테 바보한테 고백 할까? ㅇㅈㄹ 해놓기도 했는데 근데

근데 뭐 어쩌라고 그냥 그냥 미안

아니 근데 괘씸 하다구요 인싸라서 좋겠다 응

광고만 다 보고 집에 가야지 아니 담배만 다 태우고 아 또 토할 거 같은데...

집에 가면 약이 있다 약이나 먹자

잘하면 오늘 안에 터트릴지도 모르겠다 그럼 또 일기 백업 하고... 하아 귀찮네

피시방 오면 잡 생각이 없어져서 좋아 시끄럽거든 연휴라서 더 그렇다

아침 다 되어가니까 슬금슬금 사람 빠지긴 했다만

피시방도 끊긴 끊어야되는데 말이지

광고 하나 남았다

집에 가야되는데 누구랑 대화 중...

언제 자냐고 물어봐야지 그럼 갈 수 있을지도

피시방 키보드 탐나는데 대체 얼마짜린지 모르겠어 비슷한 거 샀는데 치는 맛이 다르더라 존나 비싸겠지?

굿바이 선언

얘 왜 이렇게 재밌지 웃기기도 웃기고 이럼 안되는데 또 고민도 들어줘서 웃김

금방 떠나버릴 줄 알았는데? 아님 말고

당황 하는 중

먼저 영화 보자고 꺼낼 줄은 몰랐는데 우와 영화 친구 한 명 더 생겼다

귀 담아듣지 말고 랑데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다는 애한테 존나 꼴받는 소리 하기 아 아 개재밌어

자야지 사람은 역시 잠을 자야돼

아빠 안 잔다

그리움 한도 초과

잠이 깼다 뭐가 뭔지

내 귀찮음과 이기심으로 내버려뒀었는데 행복한 걸 보니까 왠지 모르게 서글퍼졌다 쓰레기 아니야?

>>967 잠을 아예 자지도 못했지만

할 말 끝

봤을지 안 봤을지는 모르겠지만

피곤하다 그냥 자면 되는데 뭘 기다리는 건지

안 오지 않을까... 그래 안 올 거야

자자

손이 차갑다 나 정말 무슨 짓을 한 거지 하지만 죄책감은 계속 있었어... 그러니 이걸로 된 거겠지

역시 잠이 안 오네

>>975 괜찮아졌어 그리고 걔는 아직도 안 오고 있고 무시 당했거나... 실망해서 안 오는 거겠지 어쨌든 둘 중 하나

잠은 잤나? 아니요

카페인 과다 복용맨

나는 거얼

>>978 아예 안 왔다 나랑 얘기도 안 할 생각인가보다

내가 자초한 일인데 왜 등신처럼 눈물이 나는 건지 모르겠다

등신 새끼

그러면서 곱씹기 잊는다면서 또 곱씹기 다른 놈한테 그 얘기 하기 등신이 아니라 병신이란 소릴 들어야 마땅하지 않나 싶다

속이 울렁울렁

아니 속이 아니다 가슴이다 아침에도 이랬는데

현재를 봐 좀...

눈물 쏟을 때가 좋아 울기 직전에 눈 뜨끈해지는 것도 좋고 눈물이 뜨끈해서 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도 좋아

썸머 워즈 봤다 언젠간 봐야지 봐야지 했던 걸 지금에서야 본 건데 정말 좋다 처음 봤을 때도 정말 좋아했던 영화인데... 여전히 좋아 인생 영화

나 썸머 워즈같은 영화가 너무 좋아 그냥... 좋아 이런 영화 더 없을까 진짜 보고나서 너무 행복해졌어

https://youtu.be/RyPgzkormq0 엔딩 노래도 좋아

기분 좋게 담배 피러 나왔는데 개춥다 3개비만 피고 들어가던가 해야지

안되겠다 변경 너무 추워 2개비

추워서 코가 빨개졌어 ㅋㅋㅋㅋㅋ

기분 좋다 숙성 중인데 씻을까

와 추워서 창문 열어놓고 환기도 못하겠다 한파 언제 끝나

나 힘드렁 ㄴ 심드렁

>>998 다음판 제목은 저걸로 하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