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동안 좋아한 애가 있음. 얘가 날 먼저 좋아했는데
타이밍이 정말 안 좋아서 그런지 1년이 지나서야 썸을 탐.
나는 학교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자퇴를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애의 부모님이 엄청 깐깐하신 분이라
자퇴생이 안 좋게 보여서 반대하셨다고 전해들음
덤덤하게 말하긴 하는데 들어보니
분위기가 정말 많이 안 좋은 듯 싶었음.
그거 말하면서 엉엉 울더니 검정고시 합격하고
자기한테 연락해줄 수 있냐, 밥 사주겠다
이러길래.. 속상하긴 했지만 그 전까진 딱 친구로만 지내기로 하고
그렇게 검정고시에 무조건!!!!! 붙어야 하는 이유가 생겨버린
나의 일상 기록 일기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