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꿈꿈 2022/04/19 12:47:55 ID : vfRwlba5Qra 0
난 평소 꿈을 자주 꾸는 편이고 예지몽은 정말 가끔 꿔. 꿈속에서 고통, 촉감을 느낄수 있을만큼 꿈속 상황들에 몰입이 잘돼. 고통받은 부분은 내가 조절하는건 아닌것같은데 꿈속 상황에 고통이 있으면 그걸 내가 고스란히 느껴, 또 내가 꿈 전체를 약간 조절도 할수 있는것같아. 꿈을꾸면 꿈인지 인식도 거의 되고 꿈에서 깨려면 어떻게 바로 깨는지도 알고있어. 평소 꿈에선 내가 다른 에너지를 다룰수 있어서 꿈 깨고나면 괜히 허무하기도 하더라. 꿈속에선 마법이란걸 컨트롤할수있어서 너무 재밌거든 암튼 내가 글을 쓴 이유는 오늘 너무 재밌는 꿈을 꿨는데 나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서? 글솜씨는 없지만 내가 꿈을 꿨던 이야기 그대로 해줄게 보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이제부터 꿈속 상황이야, 남편과 산속 길을 걷다가 어두운 수풀이 가득한 장소에 도착했다. 주변에는 오래된 나무 썩은 나무가 있었고 오래된 오두막 낡은집이 있었다. 우리는 오두막안이 궁금하여 들어갔는데 티비와 비디오가 있었다. 비디오를 틀어보니 재미없는 내용의 영화이다. 그러다 나는 잠이 들었고 꿈속으로 들어갔다. 꿈속에는 어느 장소에 내가 서있었다. 주변을 살펴보니 어두웠지만 사물은 보였고 밝은것도 아니지만 저녁도 아니다. 나무로 꽈리를 튼 느낌의 건물에 내가 있었는데 그 건물은 콘크리트나 벽돌 건물이 아닌 오직 나무뿌리? 나무섬유질로 만든 자연으로만든 건물 그자체였다. 꿈 중반쯤 알게된건데 난 거대한 마을의 어느 건물에 있었던거고 마을 바깥은 성 외곽이다. 그 외곽은 거대한 나무 울타리로 외곽을 바구니형태로 짜서 만들어진, 그것은 마을을 보호하고 있었다. 대략 울타리는 5층~8층 높이였음. 태양이 있는진 모르겠고 하늘은 먹구름이 많은 날씨. 여기가 대체 어디인지 몰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주변을 살폈다. 복도 계단 다른층으로 가는 과정의 모든게 다 나무재질이었다. 내가 있는 장소는 굉장히 오래된 시대의 느낌이었는데 대략 분위기와 시대는 분명 조선의 느낌은 아니었다. 꿈속 내가 느꼈던 시대를 우리가 배웠던 지식으로 빗대어보자면 (나도 이꿈이 너무 신기하여 아예 꿈속에서 깨고 진짜 현실에서 바로 이것저것 검색해봄) 시대는 약 300만년 전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느낌이다. 이시대로 온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내가 왜 이렇게 추측하냐면 사람들의 모습에 오스타랄로피테쿠스의 느낌이 있다. 영화 아바타속 판타지의 특이한 느낌도 살짝 있지만 아무튼 원시시대인건 맞는것같다. 이 시대에는 문화가 있고 기술력도 있었다. 우리가 배웠던거랑은 다르게 다른 느낌의 문명이 발달되어있는것같다. 전기라는건 없는것 같았지만 이동수단으로 보트같은걸 공중에서 타고다녔다. 그 보트는 나무였고 보트를 띄우는 힘은 전기같은게 아니었다. 보트를 띄우기위한 에너지의 빛이 나긴 했는데 전기가 아닌 다른 에너지인것같았다. 그들은 그들만의 문화로 평화롭게 잘 살아가고있었다. 사람들의 키는 굉장히 컸다. 기본 약 2m, 우리가 생각하는 지금의 사람 모습이며 얼굴에는 고릴라 원숭이의 느낌은 전혀 없다. 옷은 아랫도리에 가죽같은걸 걸쳤고 다들 몸에는 털은 조금 있었지만 복슬복슬한 느낌이 아니다. 그리고 여러 인종의 이러한 형태의 사람들이 활기를 띄우며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다른 이방인들은 옷 같은것도 입고 있었다. 옷을 입은 사람들은 아마 이 지역에 놀러온 이방인들같다. 기본적으로 내가 있었던 곳의 지역인들은 옷을 입지않고 가죽을 아래에만 걸치고 있었다. 지나가다가 내가 본 외국인은 은색머리를 곱게 따고 한복형태의(지금의 비단 한복이랑은 다른모습이다) 옷을 입고(옷이 예뻣음) 친구들과 손잡고 거리를 활보하며 다녔다. 나는 자연스럽게 무리에 스며들었는데 날 전혀 이상하게 보지않고 거부하지도 않았으며 자연스러웠다. 나는 혼자 마을 구경을 하다 마을을 소개해주겠다는 마을 주민이 있었다. 아마 마을 대표자인것같다.안내를 받으며 돌아다녔다.울창한 나무 커다란 동굴속에는 교실같은게 있었고 수업도 하고있었고 체험도 하고 있다. 전통 발 물레같은것도 있었다. 나는 실제 도예전공자여서 발물레를 본 나는 발물레도 체험해볼수 있었다.나무와 줄기로된 흔들다리를 같이 걷다가 대표자의 친구같은 사람이 다가와 대표자에게 말을 건넨다. 난 무슨 말인지 처음에 못알아들었는데 자세히 들어보니 한국말을 하고 있었다. 처음 한번에 왜 못알아들었냐면 굉장히 특이한 억양 음낮이,목소리 톤도 특이하다. 사투리를 쓰고 있었다. 자세히 들어보니 한국말이지만 사투리를 심하게 사용하고 있었고 못알아들었다. 대화 내용은 - 너의 어머니는 너가 안보여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너는 지금 한가롭게 여기서 뭐하고 노닥거리고 있냐. 어머님 혼자 집에 가야되는데 마을구경이나 시켜주고있고 어머니 걱정은 안돼냐 이런식의 따지는 대화내용. 대표자는 난처하다는듯이 친구에게 마무리하고 이제 갈테니 어머니한테 조금만 기다리라고 전해달라고 하고 친구를 보냈고 나와 다시 길을 걷고 있었다. 나는 이제 대충 길은 알고 있으니 어머니에게 가보라고 얘길했다. 대표자도 이제 가봐야될것같다고 미안해 했다. 그런데 그 순간 갑자기 내가 있는곳과 마을에 순간적으로 쥐떼들이 나타났다. 쥐들이 사람들을 공격하며 뭔가를 파괴하려고 했고 대표자는 그 광경을 보며 큰일났다며 이제 여기가 곧 파괴될거라고 하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가지고있던 문서와 문패를 꺼내 내게 전해줬다. 넌 나중에 다시 여길 돌아오게 되어있다. 그때 돌아오면 다시 돌려달라고 부탁을하였다. 모든 땅은 무너졌고 사람들이 땅속으로 빨려들어갔다. 나만 살아남게 되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몰랐던 나도 무너져가는 땅속에 순식간으로 빨려들어가며 문패와 문서를 꼭 안은채 다른 세계로 도착했다. 내 손에는 계속 문서와 문패를 들고있었다. 그들의 고통과 슬픔이 느껴졌기에 내 얼굴에도 슬픔이 가득차 있었는데 정신을 차리고 보니 이번엔 조선으로 와버렸다. 키큰 사람들은 이제 없었다. 사람들은 한복을 입고 있었다. 장소는 우리가 알고있는 조선시대의 배경과는 사뭇 달랐다. 돌벽같은게 있었고 초갓집 기왓집은 있었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처음 도착했던 원시시대와 비슷했다. 원시시대의 마을이 파괴되고 수많은 시간이 흘러 조선시대가 만들어진것 같았다. (난 차원을 통해 이 시대로 바로 넘어왔고) 원시시대에서 봤던 나무울타리 외곽 다리 등등이 일부분 곳곳에 보였고 그 기반을 조건으로 조선시대가 만들어진것 같았다. 마을 거리는 굉장히 컸고 조선시대의 집에는 흑백텔레비전이 있었다. 텔레비전엔 드라마도 나오고 있었다. 원시시대와 마찬가지로 여기도 이들의 문명이 발달된 곳인것 같다. 하지만 이동수단이었던 공중 보트를 타며 하늘을 돌아 다니는 사람은 없었다. 그리고 그때 봤던 에너지같은 빛도 안보인다. 이 시대의 이동수단은 흐르는 물이었다. 광활하게 펼쳐진 물은 잘 설계된 워터파크마냥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해 이동하며 옮기고 전달하였다. 그 규모는 굉장히 컸다. 물은 에메랄드빛이었으며 유리벽이 외관으로 있었다. 유리 다루는 기술도 뛰어나 보였다. 이 시대는 뭔가 전보다 활기는 있지만 통제받고 있는 느낌. 나는 다시 원시시대로 돌아가서 대표자에게 문서와 문패를 돌려주기 위해 방법을 찾아헤메다녔다. 방법을 찾기위해 한참을 헤메다니자 복장을 갖춘 군병들이 날 어디론가 끌고갔다. 너가 찾는 사람들은 감옥에 가둬뒀다는 말과함께.. 암울했다. 도착한 감옥은 굵은 식물 줄기를 이용한 거대 감옥이었다.굉장히 굵고 컸다 자연속에 있는 식물줄기 감옥이다. 맨 아래는 끝이 안보이는 어두운 지하 땅굴 같았다. 여기를 탈출하기란 불가능해보였다. 감옥에는 몇몇 원시시대 사람들이 몇몇 보인다. 굉장히 오랫동안 갇혀있었던것같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대표자는 안보였다. 난 위기감을 느꼈고 나도 감옥에 갇힐거란 불안감에 꿈에서 깨어나야겠단 생각이 문득 들어 군병들에게서 발버둥을 쳤다. 갑자기 발버둥쳐서 놀랐는지 군병들이 날 놓쳤고 난 지하감옥 땅굴로 깊숙히 몸을 던졌다. 얼마나 깊었는지..뭐야 생각보다 깊네? 어딘가에 부딫쳐서 충격을 받아야 꿈에서 깰텐데 라는 걱정을 했는데 그러다 한참 더 떨어지고 바닥에 부딫쳤다. 하지만 꿈에서 안깨어나더라.. 보통 이렇게 큰 충격을 주면 깊은 꿈속에서도 99% 깼었는데 순간 꿈이 아닌가란 생각에 그 충격은 굉장히 컸고 떨어진 충격도 아팠다. 다행히 정신은 안잃었다. 어둠을 살펴 둘러보니 그곳엔 골룸같은 생명체가 날 기다리고 있었고 내가 꿈에서 깨지 못하게 손으로 내 배를 갑자기 꽉 움켜잡으며 고통을 줬다.. 그 고통이 얼마나 끔찍했는지 그 손의 느낌은 아직도 느껴진다. 딱딱한 뼈의 살결 너무 징그러웠다. 미안하지만 시간이 없에~ 더 쓸려고 했는데 다음에 다시 쓸게 ㅠㅠ 3시간동안 꿈을 꾸긴 했는데 글로 쓰니 굉장히 길어지네여..이따 다시 쓸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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