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생 학원(음미체 포함) 다녀본적도 없고 다니고 싶어도 집에 돈없다 이런소리 들으면서 자라다가 고1 2학기때 수학 학원을 끊었어 계속 다니다가 고2 2월에 그만뒀는데 중간고사 보고 대체 수학학원 다니면서 뭐했냐고 아빠돈으로 걍 놀러다닌거냐고 개뭐라그러더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중학교때부터 수학 선행하고 공부량 차이가 고등학교때 공부하는거랑 당연히 차이나지 않아? 솔직히 몇 개월 공부해서 1등급 나오면 대학가려눈 경쟁률이 그렇게 치열하겠어? 걍 좀만 공부하면 성적 나오는건데 그리고 내 위에 언니가 있는데 언니가 간 고등학교는 일반고중에서 젤 꼴통학교라서 혼자서 공부 어느정도만 해도 성적 잘 나오는 편이었거든? 근데 내가 간 고등학교는 진짜 평범한 일반고고 시험문제도 어렵게 나오는 편이라서 언니가 간 고등학교랑 천차만별 차이나는건 당연한거고 애들 다 중학교때부터 학원 다녀서 공부량 차이를 따라잡을수가 없는데 저런 소리 듣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야 학원 다니고 싶다고 할땐 돈 없다고 못 다니게 했으면서 걍 내가 문제임?
이름없음2022/05/03 00:35:13ID : CkskoINy3U1
될놈될
할놈할
될놈되고 할놈도 한다 라고 말해주고싶음
이름없음2022/05/03 02:45:40ID : BApbBglzSK3
학원 다니면서 문제풀고 숙제하는거 외에도 따로 공부해야 성적 오르더라.. 몇개월이면 성적 오르기에 충분한 기간이긴 해
근데 수학은 학년별로 이전 과정들 (지금 고2랬으니까 고1이나 중학수학) 이해해야 그 다음 과정을 공부하기 용이해서.. 예전에 배운 수학 개념들 잘 공부했는지도 감안해야할듯?
단순히 학원만 다니는걸로는 성적에 큰 도움 안되는 느낌이었음.. 자습 빡시게 하자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