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5/11 09:24:22 ID : iklirupTWph 0
이놈의 공황장애랑 우울증 진짜 어카냐..? 하필 고3때 발병해서 더 짜증 나 그냥 길 가다가 살해당했으면 좋겠어 괜히 엄한 사람 살해하지 말고.. 머릿속이 자살 생각으로 꽉 채워져 있어서 공부 집중도 안 되고 학교 그냥 자퇴하고 싶어 미칠 것 같다 꼴에 쫄려서 자해는 못 함.. 너무 짜증 난다 졸업사진 찍는데 애들이 다 쳐다보는 구조길래 걍 맨 마지막에 찍는다고 했는데 그 순간이 너무 쪽팔려서 진짜ㅋㅋ.. 지금도 속 울렁거린다 엄마는 왜 자꾸 학교 가라고 하는 거지.. 정신과 약도 지금 나랑 안 맞아서 공황장애 더 심해졌어.. 평생 병원에서 살고 싶다 좀만 쉬고 싶다 학교 좀 그만 가고 싶다
2 ㅇㅇㅇ 2022/05/11 22:26:03 ID : f81du5WnWja 0
정신과 의사한테 상담 받아봤어?
3 이름없음 2022/05/12 00:07:28 ID : 4E4E4E5Wo0m 0
내가 19살에 우울증이랑 공황장애 걸려서 19살 1년의 반을 침대 위에서 울고 먹고 자고밖에 못한 사람이다 (검고쳤음) 지금 대학교 재수 안해서 3학년이고 나름 큰 문제없이 다니고 있는데 궁금하다거나 조언 받고싶은거 있냐 참고로 공황장애 우울증은 아직도 있다
4 이름없음 2022/05/12 00:18:37 ID : 1CmNzhAnSHx 0
잠깐 나랑 이야기 할래?
5 이름없음 2022/05/12 00:44:47 ID : q0la1hcMnTR 0
응.. 진짜 조그만한 약 처방해줘서 그거 먹고 있긴 한데.. 먹고 나서 더 심해진 것 같아
6 이름없음 2022/05/12 00:58:46 ID : q0la1hcMnTR 0
몸이 너무 무겁고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공부가 잘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해..? 그나마 수학은 좀 하는 편이었는데 지금은 엄청 쉬운 문제들밖에 안 풀려..
7 이름없음 2022/05/12 00:59:31 ID : q0la1hcMnTR 0
그래 난 언제든지 좋아
8 이름없음 2022/05/12 01:07:19 ID : 4E4E4E5Wo0m 0
강박이 느껴지지는 않아? 수학을 좀 하는 편이었다면 더더욱. 공부 해야하는데, 해야하는데, 내가 이 문제를 못풀리가 없는데, 같은 강박. 받아들이는게 필요하긴 해. 나는 아픈 상태고, 아파서 몸이 무겁고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건 당연한거야... 라고. 난 그렇게 생각하면서 쉬었거든. 그리고 결과적으로 반강제로 수능은 못치게 됐어. 검정고시랑 면접, 자소서로 수시 붙은거고... 그리고 만약 재수 생각하고 있다면 나아질 때까지 좀 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재수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쉬지도 못하고 바로 대학 들어가서 더 힘들어하는 것보단 낫지 않아? 내 경우에는 그 쉬는게 19살때 반년동안 침대에 누워있는거였고... 결과적으로 호전되어서 대학 들어가긴 했잖아. 1학년때 학점은 좀 처참하긴 했지만...
9 이름없음 2022/05/12 01:13:58 ID : q0la1hcMnTR 0
ㅠㅠㅠ... 강박 느껴지긴 해.. 3점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문제들을 못 풀고 있다는 게 너무 어이없고 착잡해.. 난 솔직히 재수하고 싶은데 엄마가 재수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해서.. 이대로 가다간 전문대나 지방대 갈 것 같은데 난 그래도 인서울 자연 계열 학과로 가고 싶거든.. 한 번 엄마 설득해봐야겠다 늦은 시간에 답 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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