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미술하는 재수생임
작년에 성적 모잘라서 원하는 곳 지원 못해서 재수중
그림은 꽤 잘그림
미술학원 작년에 다니던 곳 계속 다니는데
자리 지정되어있음.
옆자리 고3애가 자꾸 내 그림을 따라함
선쓰는 것도 그렇고 그림체까지 따라함
아마 같은학교 준비하는 것 같은데
주제 받고 그릴때마다 계속 내 그림만 봄
그리고 다음날 내 그림 따라서 그림,,,
아무래도 재수생이다 보니 위기감(?)도 느끼고
내가 더 잘그리긴 하지만 좀 재수없음
내가 노력해서 연구한걸 걔가 그대로 따라하는게,,;
그렇다고 따라하지 말라고 하기도 그렇고,,, 어쩌지
티 안나게 따라하는 것도 아니고,,,
나 좀 다른 입시생이랑 다르게 특이하게 선쓰는데
그걸 다따라함,, 내 안좋은 점까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