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구체관절인형을 좋아하고
구체관절인형 부터 미미인형 까지 좋아해서 나이 20 넘어가는데도
취미여서 가지고 있어
그리고 모두에게 말 못할 비밀스런 취미가 있어
나는 혼자있을 때만 인형에게 가끔 말을 걸기도 해
무표정 하기만 하는 인형이라도 어떻게 봤을 때는 나를 위해 웃어주는것
같기도 하고 나한테 화가 나서 째려보는듯 하고
기분에 따라 슬퍼보이기도 하는데
또는 말을 할리도 없는 인형이 나에게 뭔가 전하고 싶은게
있는것 같아서 무슨일 있니 하고 인형에게 물어보기도 해
이상하겠지? 역시 그러다가 또 인형에게 너 진짜 보면 볼 수록
귀신 같히 생겼다 무섭다 라고 하면 뭔가 풀죽어있는 것 같아서 미안해 다시는 귀신이라고 안할께 라고 사과하기도 하고
기분이 좋은 날에는 인형에게 이름을 불러보기도 해
인형에게 말거는건 역시 이상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