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볼풀장 입구에 서있는데 아이들이 되게 많았어. 이상한게 아무 일도 없었는데 순간 이거 꿈이다하면서 나도 자각몽 꿀 수 있나 봐하면서 되게 좋아했는데 꿈속의 내 몸이 움직이지 않아서 아쉬웠어... 그래서 그냥 구경하고 있는데 나랑 비슷하게 생긴 초등학생이 보여서 물음표 상태였는데 나한테 다가오더라고. 가까이서 보니까 초등학생 때의 나였지. 근데 보자마자 울컥했어 ㅋㅋㅋㅋㅋㅋ 또 뒤에 아빠 걸어오는데 그때부턴 울었어 ㅋㅋㅋ 지금보다 젊은 아빠이고 초등학생의 나인데 왜 울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