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귀신이나 악마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아는 사람 좀 도와줄 수 있어? (28)
2.꿈에서 만난 내 영원한 친구 (25)
3.진지하게 여기 돌격 해주면 안 됨? (26)
4.창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나 (9)
5.사람마다 색이 있어? (5)
6.자꾸 뭐가 보여 (2)
7.귀신vs과학 (25)
8.ㅅㅂ 좆됬어 진짜 좆됬다고 (95)
9.우한폐렴과 어메이징 괴담판 (4)
10.괴담판의 삼천 능력자vs중국 공산당+북한 (7)
11.내가 내가아니게된 이유 (6)
12.귀신 관련 환각.환청 해결법 좀 (9)
13.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9 (1000)
14.맞춤저주 상담: 저주를 안전하게 걸어보자. 저주법 전수 (29)
15.영안 이라는것들 ㅋㅋㅋ (46)
16.무당 아닌데 귀신 존나 많이 봐 (15)
17.7년 전 당근 썰던 할아버지 (30)
18.방에서 자꾸 방울소리 들리는데 (20)
19.한예종 괴담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 (12)
20.초보타로리더가 봐주는 (야매)타로 (174)
1
이름없음
2022/05/25 22:33:46
ID : CrxQtteE2pO
2
먼저 이 이야기는 크게 무섭지 않고 끝에는 감동 조금 섞인 가벼운 이야기야!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항상 잊을만 하면 꾸던 꿈에 대해서 썰 풀어볼게
2
이름없음
2022/05/25 22:40:58
ID : CrxQtteE2pO
0
처음 그 시작은 아마 초등학교 저학년 때였을거야 사실 잘 기억이 안나긴한데.. 처음에는 그냥 신기해했었던걸로만 기억해 오래되서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ㅎㅎ
3
이름없음
2022/05/25 22:41:47
ID : CrxQtteE2pO
0
저학년 때 그 꿈을 꾸곤 아마 1년 뒤? 거의 비슷한 꿈을 꾸었어
4
이름없음
2022/05/25 22:42:44
ID : CrxQtteE2pO
0
내용만 비슷한 게 아니라 항상 거기로 가면 글램핑 장소인데 좀 많이 큰 캠핑카와 내 가족들 (부모님은 아니고 엄마쪽 사촌이셨는데 자주 멤버가 바뀌는 편이야)
5
이름없음
2022/05/25 22:43:25
ID : CrxQtteE2pO
0
그냥 거기서 항상 밥먹고 놀고 얘기하고 그러고 마지막에 안녕히계세요! 이렇게 인사하고 가 그리고 깨는거야 진짜 신기하더라고
6
이름없음
2022/05/25 22:44:36
ID : CrxQtteE2pO
0
뭐.. 사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는 현실에서 고민걱정 하나도 없었으니까 거기 가면 진짜 놀고 먹기만 했어 맨날 멤버가 조금씩 바뀌는데, 고정멤버는 아니고 가끔 있던 나랑 동갑인 남자애가 있거든? 근데 걔랑 많이 놀았어
7
이름없음
2022/05/25 22:46:50
ID : CrxQtteE2pO
0
음.. 근데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 반에서 여학생이 10명 좀 넘는 정도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좀 트러블이 있었어..!! 나머지가 한 명을 괴롭혔거든 막 때리고 이런 건 아니고.. 뒷담화? 정도였어 그래도 나는 어렸으니까 좀 많이 충격받았어 걔네들이 좀 질이 나빠서 서로 심하게 디스하면서 놀기도 했고..
8
이름없음
2022/05/25 22:47:44
ID : CrxQtteE2pO
0
그러던 어느 날 또 잊을 때쯤에 꿈 캠핑장으로 간거야 (항상 1년정도 주기더라고 빠를 때는 10개월? 진짜 느리면 1년 반정도..?)
9
이름없음
2022/05/25 22:48:57
ID : CrxQtteE2pO
0
그 날은 그래도 조금 우울했었어서, 거기 계신 아저씨 (이모부 닮으신 분!) 가 항상 맛있게 해주시던 계란후라이 먹고 계속 그냥 누워만 있었어 속이 안좋은 건 아니었는데 그냥 우울했어 좀
10
이름없음
2022/05/25 22:50:05
ID : CrxQtteE2pO
0
근데 가끔 오던 남자애가 나랑 강가에 가자고 하더라고! 나는 계속 누워있어봤자 아저씨 (이모부 닮은 꼴)랑 아줌마 (이모 닮은 분) 그리고 그 외에 할머니랑 작은 이모 닮은 분들한테도 눈치보이고 죄송해서 알겠다고 했어
11
이름없음
2022/05/25 22:51:32
ID : CrxQtteE2pO
0
나는 그 때 진짜 많고 심한 디스들한테 많이 자존감이 깎인 상태라ㅠㅠㅠ 걔랑 강가가서 누워있었어도 기분이 나아지질 않았어 그냥 계속 멍하니 보고있는데 걔가 나한테 괜찮냐고 물어봐주더라
12
이름없음
2022/05/25 22:53:59
ID : CrxQtteE2pO
0
괜찮다고 대답하려다가 그냥 아니 라고 대답했어 남자애는 그냥 끄덕이면서 옆에 앉아있었어 몇십분 이따가 내가 작게 걔한테 너도 내가 모자라보여? 가끔은 그 애(괴롭힘받던 1명)가 너무 불쌍해보이기도 해 걔네들이랑(서로 너무 심한 디스하며 놀던 친구들) 노는 것도 전혀 즐겁지 않고..
13
이름없음
2022/05/25 22:57:27
ID : wK1vg6nWnWl
0
근데 걔가 나를 바라보면서 자기가 여기 왜 있는지 묻더라고 그래서 나는 나도 모르지 이런 식으로 대답했던 것 같아 근데 걔가 일어서더니 나한테 하는 말이 시간이 다 됐다면서 다음에 또 놀러오면 말해준다는 거야 그래서 나는 위로도 많이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 고맙다고 말하면서 반정도는 예의상으로 가족들한테는 인사도 못했네.. 라고 아쉬워했어 그 친구는 내가 갔다고 전해준다고 했고 나는 많이 아쉬워하며 나중에 다시 만나자고 손 흔들며 인사했던 기억이 있다..!
14
이름없음
2022/05/25 22:59:57
ID : wK1vg6nWnWl
0
그렇게 내년에는 좋은 친구들을 만났고 다시 왔을 때는 걔가 없더라고 ㅠㅠㅠ 그래서 아저씨(아까 못말했는데 아저씨는 항상 계셨던 것 같아) 걔를 찾았는데 오늘은 놀러가서 없다고ㅠㅠㅠㅠㅠ 아쉬워하면서 후라이 먹고 뒹굴거리며 논 기억이..ㄴㅋㅋㅋㅋ
15
이름없음
2022/05/25 23:02:35
ID : 1u7hBze0nxu
0
그 다음 꿈은 좀 텀이 길었는데 ㅠㅠㅠㅠ 중학교 입학 바로 전에 꿨던 것 같아 여기부턴 좀 기억이 확실해져 그 날은 그냥 평소대로 잤고 이번엔 걔가 있었어!!! 그래서 너무너무 고마워서 ㅠㅠㅠ 그렇게 고맙다고 하고 이번엔 비누? 그리고 레진아트? 실링왁스? 이런 공예 위주로 놀았어 아마 이제 중학생이 된 나를 보고 좀 재밌게 해주려고 사신 듯 입학식 기대된다 이런 얘기도 하고 연애 얘기도 하고 ㅋㅋㅋ 재밌었어
16
이름없음
2022/05/25 23:02:58
ID : 1u7hBze0nxu
0
그 다음은 중2? 딱 1년 쪼금 넘어선..? 시간!!!!!
17
이름없음
2022/05/25 23:03:27
ID : 1u7hBze0nxu
0
이건 이따가 풀게 보는 사람 있었으면 글 남겨줘 외로워ㅠㅠ 이따봐
18
이름없음
2022/05/26 09:42:31
ID : anA0snSGty7
0
ㅂㄱㅇㅇ!!
19
이름없음
2022/05/27 08:17:04
ID : cnA3O67Ai9A
0
상당한 수준의 자각몽이궁
20
이름없음
2022/05/27 23:34:39
ID : CrxQtteE2pO
0
헐 고마워
21
이름없음
2022/05/27 23:35:38
ID : CrxQtteE2pO
0
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잇구나 나는 자각몽은 아니고 그냥 내 무의식이 만들어낸 존재같아!! 난 귀신은 안믿는 편이고 힘들 때 이런 꿈을 자주 꿔서 재밋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싶었어!
22
이름없음
2022/05/27 23:37:18
ID : CrxQtteE2pO
0
이어서 말해볼게 중2 때는 좀 심란했던 것 같아 ㅠㅠㅠ 일단 중2 때 내 친구들이 3명이 무리가 되서 불편하고 서로서로 2 : 1 이렇게 배척하는 느낌도 있었고 어떤 날에는 배척받다가 어떤 날에는 또 배척하고 이런 게 너무 반복되서 힘들었어 공부도 만만치 않았고 ㅠㅠㅠ
23
이름없음
2022/05/27 23:42:56
ID : CrxQtteE2pO
0
그래서 중2 때 꿈을 꾸었을 때는 어릴 때처럼 놀지도 않고 그냥 누워있는 것도 아니고.. 그 때 그 남자애도 있었는데 별로 놀고싶지도 않더라고.. 그렇게 계속 불안하게 있다보니까 남자애가 내 옆에 앉더라고 그러면서 말을 시작했어 (생각해보니까 그 때 아저씨 아줌마는 어디 가셨던 것 같아) 첨엔 내가 그냥 나 이제 가도 되냐고 말했어 여기 더 있어봤자 공부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그랬던 것 같아 그랬더니 걔가 자기가 있는 이유를 알려주더라고 걔는 내가 내면에서 속상해 하는 걸 풀ㄹ어주고 영원한 친구가 되려고 있는거래 누가 보면 소름 ㅠㅠ 귀신 ㅠㅠ 이럴수도 있겠지만 걔가 꿈에서 날 해하려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1년 주기로 아저씨는 계란 후라이 해주시는 것 밖에 없었어 꿈에서 가려는 날 잡지도 않앗고..!! 그래서 되게 감동받았던 것 같아 근데 뭔가 직감상 이제 가야할 것 같아서 내가 인사하고 자주 또 만나자고 했어 그 때 많이 위로받았던 듯..!!!
24
이름없음
2022/05/27 23:44:16
ID : CrxQtteE2pO
0
그냥 그랬어 안 믿을수도 있겠지만 나는 태생적으로 사람을 잘 믿지 못했고 그렇게 계속 살다보면 마음의 병이 생기니까 나는 내 뇌가 무의식을 이용해 나를 회복시킬려고 만든 가상의 존재라고 생각해!! 정말 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거 말이야 너희도 이런 영원한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꿈을 꾸면 글 남겨둘게 다시 만나자!
25
이름없음
2022/05/30 17:25:11
ID : mHA6nRDAi67
0
ㅂㄱㅇㅇ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아직까지 안나왓어... 파이팅 스레주
레스 작성
지금 읽히는 스레드
나 촉 좋은 편인데..
내 사고사를 암시하는 꿈을 꿨던 듯 해 신기있거나 꿈 볼 줄 아는 사람 있으면 제발 읽어줘
간단한 타로 스레(마감)
촉 보는사람? 촉봐줄수있어?
방금 기괴한 일을 겪었어(*운쨩 목격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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