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내가 진짜 진짜 가위, 악몽(특히) 빈도가 잦은 편인데 난 아무리 생각해도 얘네가 나를 죽이려고 하는 것 같아 내가 교회를 다니고부터 악몽이나 가위가 딱 멈췄는데 지금 교회 안 나가니까 다시 시작되네 내가 교회를 다니는게 좋을까? 더 신실하게.. 어떻게 생각해? 좋은 방법 있어?

가위는 몸이 안 움직이는 걸 떠나서 심장이 멈추려고 하거나 복부 압박, 목이 졸리는 편이야 처음 교회 다니려고 마음 먹었을땐 몸에 상처까지 났어 누워진 십자가 모양으로 이건 친구도 목격함 공중 발작도 일으켰어 몸이 반 떠서 미친듯이 흔들리는거야 침대 스프링 튕기는 소리까지 생생하게 느껴질 정도로

우물에 홀려서 뛰어들려고 한다던가 절벽에서 떨어진다던가 그래서 엄마가 굿도 하시고 절도 데려가고 교회데려가고 100가구에 떡도 100개 돌렸어 난 잘 모르겠어 교회가 가장 효과가 큰 것 같긴한데… 교회 다녀본 애들은 알려나? 교회가 다 무조건 좋지 않잖아 사람들이 막 거룩한 것도 아니고… 그거 보면 하나님이 계신게 맞나 싶기도 하고…. 나 어떡하지 ?? 최근에도 가위 연달아 세번 눌렸어 기도 막혀서 진짜 죽을뻔 했거든 주기도문 외웠는데 귀신이 미친듯이 깔깔거리면서 비웃었어

교회에서 이렇게 가르치잖아 사탄이 원래 천사였다가 변모한거라고 그게 귀신인척도 하고 사람 영혼인척도 하고 개인 척 하고 별 짓거리 하다가 좀 쎈 뭐 거의 루시퍼(?) 급인 애들은 귀신인 척도 안한대매 걔네 왜 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걸까? 내가 지금 쟤네 때문에 죽으면 진짜 지옥가?? 질문이 많아서 미안해… 아는거 있으면 답변좀 부탁해ㅜㅜ

굿도 헸다며 굿할때 공수줬짆아 거기서는 뭐래

>>5 그게 내가 6~7살때고 난 우물 뛰어들려고 한 것도 기억 안나고 엄마가 독단적으로 한거라 잘은 모르겠는데 우물에 안좋은 게 있으니까 막으라고 해서 흙으로 덮었대 그 후에 저주니 뭐니 좀 더 뭐 있었는데 해결되거나 도움되는 건 없는듯ㅠ

우리 학원 원장쌤이 신실한 기독교인 이신데 교회가면 영안 열리신 분들이 계시다고 하더라...그 갱생기도? 참회기도 같은거 있잖아 (난 종교안믿고 믿는거 싫어해서 정확하게는 몰라..들은것만 말해줌) 원장쌤이 그 기도를 했는데 옆에 영안 열리신분들이 원장쌤 몸에서 귀신들이 빠져나가는거 봤다고 하더라고...지금으로썬 다시 교회가서 기도 열심히해봐 아니면 무당 찾아가보는게 좋을거같아ㅜㅜ

신비체험 자체는 흔하다. 환각이나 이런거 말고 물리적인거 말하는거다. 내가 아는 사람 중에 일생을 선으로 살아가겠다고 맹세하고 준주성범을 사서 그거 그대로 실행한 사람이 있는데(그것때문에 아예 사회에서 바보, 호구 취급 당한 사람) 초반에는 마음속에서 유혹? 이 들려오다가 어느 순간부터 마음속 유혹이 아니라 직접적인 물리적인 타격을 받는다 실제로 퍽소리 나고 보이지 않는 것에 맞는 걸 봤다. 이건 유교나 불교에서도 비슷한 체험이 있다 물론 아주 하드코어 하다 (유교맨은 악덕 상사에게 바른 말하다가 직장 잘리고 불교맨은 아예 출가한 사람이었음) 자신의 사욕을 비우고 일생을 선으로 살아가겠다고 맹세하고, 그 안을 자신이 아닌? 선한 무언가로 살아가는 것 그니까 세상의 악의를 본능적인 부분에서 역행하는거에서 어떤 '악'이 물리적으로 제재된다는거다. 세상에 악은 존재하며 실제로 현현한다(다만 이건 너가 기독교인이라 하니 기독교 신학적 관점에서 표현하여 이렇게 쓴거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선/악 단순한 구분법으로 이해하면 오해가 생김. 니체 말마따 선악 즉 도덕관념에 있어서 절대적인 것도 없는 게 현실이기 때문. 비유하자면 유교에서 성악설의 '악'은 원래 자연 법칙과 사회 법칙 간 차이에 관한 얘기에 따른 사회성의 부재를 말하는건데 현실에서 요즘엔 걍 사람한테 ㅈ같은 일 겪고는 '인간 본성은~' 이러는 것과 같음.) 이걸 더 이해하려면 신학을 파야 하는데, 만약 자세히 알고 싶다면 개신교면 칼 바르트의 개신교신학 입문(원제 : Einfuhrung in die evangelische Theologie), 천주교면 칼 라너의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이 갠적으로 가장 난이도가 쉬었음( 꼭 공부해야 하는건 아니고 그냥 읽고 싶다면 추천해주는거임. 정교회는 내가 공부 안해봐서 모름.) 너가 교회를 다니려고 마음 먹었을땐 몸에 상처까지 난거나 누워진 십자가 모양으로 공중 발작을 일으키고 몸이 반 떠서 미친듯이 흔들리는것? 너는 나일롱으로 다닐게 아니라 진심으로 다닐려고 생각했기에 그런 현상이 일어난거임. 그건 당연한것. 그런 이야기는 천주교의 구마사제 책에도 나오고, 타 종교 경전들에도 나옴. 뭐든지 자신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존재를 앞서서 공격하기 마련이지 강아지도 사람도 마귀도 그걸 끝내는 방법은 간단하다. 1) 선에 대한 선망을 포기하고 악과 타협하거나, 2) 악에 끝까지 저항하여 승리를 이끌어내는것. 1번은 찝찝하지만 쉽고 빠른 길, 2번은 떳떳하지만 어렵고 느린 길. 무슨 방법을 선택할지는 너의 선택.

내가 원래 퇴마했었는데, 지금은 잠깐 쉬고 있어. 그래도 일단 어떤 상황인지는 알려줄게. 보니깐 우물 쪽 귀신은 봉인 됐는데 그 과정에서 영력이 너무 심해진 거야. 영력이 강해지면 귀신들이 많이 붙는데 보통 영력이 강한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강하거나 후천적으로 보호자(아는 무당/친척)에게 보호를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귀신에 면역이 생기거든? 근데 너는 일련의 상황을 겪고 나서 영력이 강해진 경우라 귀신들이 네가 평범한 사람인걸 알게 되서 더 달라붙고 너 무시하면서 괴롭히는거야. 주기도문 외워도 저러는 이유는 크게 2가지 경우인데, 하나는 배교한 경우거나 또다른 경우는 그 이전 사람인거지. 솔직히 살면서 고대 귀신을 만날 일은 없으니깐 배교한 것 같은데 내가 보기엔 자살 같네. 일단은 일시적으로 주기도문 말고 십자가를 꼭 안고 자. 아니면 목에 목걸이로 매거나. 그러면 한 3일에서 일주일 정도는 너 못 건드리고 입맛만 다실거야. 더 도움 필요하면 말해줘.

그래 이런 스레를 원했어

견디기 어려울텐데 화이팅..

>>9 와 나 몇 시간 전까지 며칠간 잠도 못자고 귀신한테 시달리고 있었는데 이 레더말대로 십자가 끌어안고 자니깐 갑자기 잠이 스르륵 왔어... 일어나니깐 아무도 없고 나 이렇게 잘 자본거 처음이야 고마워 레더 ㅠㅠ 나 궁금한게 있는데 그 다음엔 어캐 해야해???

>>12 아무래도 사람마다 다르지. 근데 너 같은 경우는 꽤 전형적인 경우야. 이건 촛불 의식으로 간단히 해결 가능해. 5개로 오각형 만들어서 하면 되고, 주기도문 쓰면 돼. 앞으로는 귀신이 안붙길 바랄게.

>>13 아 그리고 절대 촛불이 의식 끝나기 전까지 꺼지면 안돼

>>14 와 ㅇㅋㅇㅋ 고마워 진짜 사랑해 ㅠㅠㅠ

>>13 무슨 짬뽕같은...

귀신이 존재하는데에도 믿음이 필요하듯. 귀신을 물리치는데에도 믿음이 필요해요.

종교 바이럴 사절이요

아니다 자기가 좋다는 데 뭐 어떻겠냐. 잘 사셈

>>7 조언 고마워…!!ㅠㅠㅠ

>>8 처음 보는 내용이어서 진짜 신기하다… 특히 막줄에 악에 타협하거나 끝까지 저항하는거… 내가 뭐든지 진짜 잘 믿는 성격이어서 예를들면 누가 귀신 본다해도 100% 믿어주는 편 남들 이야기 잘 믿고 그런게 진짜 육체 타격으로 왔을 수도 있겠네 신기하다 고마워 긴글 적어줘서!

>>9 전직 퇴마사라니 레더 너무 멋지다 근데 글이 무섭긴 무섭다ㅠㅜㅜㅜㅜ나 성경 필사도 해보고 진짜 유튜브에서 오디오 녹음한거 틀어보고 자보기도 했거든 사실 그런거 틀고 자거나 좀 기도 한다 싶으면 일시적으로 괜찮아지기도 한데 나 좀 진짜 이상한게 너무너무 교회 박차고 나가고 싶어 교회 그만 다니고 싶어… 진짜 이상하지 악몽 안꾸고 가위 안눌리려면 거기 가야하는데 왜 이렇게 싫을까 나 갑자기 혼잣말로 나더러 당장 죽어!!! 라고 외치기도 함 죽을 이유가 전혀 없는데… 이것도 무슨 영쪽으로 영향일까? ㅜㅜ

>>12 너도 가위나 악몽 좀 심해?ㅠㅠㅠ 진짜 화이팅… 다들 화이팅…

>>17 그치… ㅜㅜ 믿음 찾으러 노력해야하는데…

이후에 뭐랄까 혼잣말로 반복적으로 죽어죽어죽어죽어죽어 이걸 내가 육성으로 내는데 스스로 말하고도 충격이어서 죽어를 말한 숫자만큼 살아를 반복적으로 말하는 중 최근에 꾼 악몽은 남자 귀신에게 목이 덥썩 잡혀서 졸리는 꿈이었는데 손톱 스치면서 따끔한 느낌까지 생생하게 느껴지더라고

내가 진짜 신앙을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뭐라도 살려고 뭐든 진짜 불교든 뭐든 다 상관없는데 눈앞에 보이는게 교회라 다니는 거거든 무당도 ㅜㅜㅍ 내가 돈만 많았어도 그냥 찾아갔을듯… >>13 이거라도 한번 해봐야겠다 최근 생일이었어서 향초 잔뜩 받았거든 할 수 있을 것 같아

>>23 아마 그건 네게 붙은 귀신의 영향일 가능성이 커. 예전에는 원시적으로 바로 교회로 끌고가서 퇴마 하는게 정석이었는데 요즘은 회유시켜서 보내는게 정석이야. 분명 촛불 의식은 통할거고, 문제는 그 다음인데 일단은 귀신을 대놓고 무시하면서 상황의 경과를 알려줘. 더 도움 필요하면 말해줘
스크랩하기
64레스 그냥... 이야기 1분 전 new 192 Hit
괴담 2022/07/01 15:47:19 이름 : 이름없음
63레스 심심풀이로 촉 봐줄게! 3시간 전 new 1115 Hit
괴담 2022/06/01 11:28:12 이름 : 이름없음
122레스 바라는것을 적으면 이루어져 3시간 전 new 4553 Hit
괴담 2022/01/20 16:33:07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내가 직접 겪은 소름돋는 경험 3시간 전 new 66 Hit
괴담 2022/07/02 19:56:31 이름 : Dkdldb0516
719레스 원하는 소원을 적어보자 4시간 전 new 7756 Hit
괴담 2020/09/02 23:36:45 이름 : 이름없음
376레스 플라시보 - open 4시간 전 new 5735 Hit
괴담 2021/06/09 16:25:57 이름 : 이름없음
830레스 소원이 이루어지는 게시판 6시간 전 new 8722 Hit
괴담 2021/11/01 05:39:37 이름 : 이름없음
44레스 전하지 못할 편지를 부쳐보세요. 7시간 전 new 2306 Hit
괴담 2022/05/07 17:24:51 이름 : ◆2GsnXs9wIFi
645레스 다이스로 점치는 스레 11 8시간 전 new 1546 Hit
괴담 2022/06/27 00:58:01 이름 : 이름없음
63레스 버스종점역에서 내가 보고 느낀 것들 8시간 전 new 1696 Hit
괴담 2022/06/06 12:51:10 이름 : ◆ranA5cFg0lh
5레스 길가다만언 주웠는데 써도대지? 9시간 전 new 64 Hit
괴담 2022/07/02 22:52:22 이름 : 이름없음
31레스 21 9시간 전 new 1200 Hit
괴담 2022/06/19 07:33:02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책상이 영 이상하다 9시간 전 new 161 Hit
괴담 2022/06/29 18:30:25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데자뷰? 데자뷔? 18시간 전 new 156 Hit
괴담 2022/07/02 03:02:27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글자스킬로 집 안에 들인 귀신 23시간 전 new 172 Hit
괴담 2022/06/29 04:45:51 이름 : ◆XzhxTXs8m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