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게으른 나 (2)
2.던지지않은 돌에 혼자 맞고 상처받아서 친구들 다 손절하는건 (3)
3.. (1)
4.알바생한테 성추행 당했는데 사장한테 무시당함 (3)
5.내가 살아있는 이유 (3)
6.펑 (1)
7.. (1)
8.곧 퇴직하는데 온갖 잡생각이 든다. 얘기 들어줄 사람!! (1)
9.- (2)
10.친구가 대체 이유가 뭘까? (5)
11.. (4)
12.. (1)
13.우리 엄마가 암이라는데 (5)
14.해씨별로 돌아간 햄찌 잊는법 알려줘,, (2)
15.존나 서럽다 진짜 (3)
16.씨발 나는 왜이렇게 화가나 있을까 (3)
17.좆같은 건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좆같네 (5)
18.- (5)
19.펑 (8)
20.여자아이들이랑 못 놀겠어 (4)
1
이름없음
2022/05/28 14:39:58
ID : 9s62IIFeNBB
0
우리엄마가 암이라는데 이상하게 슬프지가 않음
불효녀인걸 인정하는 것 같아서 엄마한테 죄송하지만
하나도 안 놀랍고 안 슬펐음.. 어제 저녁에 집가는 길에
동생이 엄마 암 확정이라고 빨리 집에 들어오라고 하는데
아무 감정도 안 듦. 생각해보면 난 엄마한테 좋은 기억이 진짜 없음. 불꺼진 화장실에 갇혀서 샤워기로 처맞은적도 있고 머리채 잡힌채 벽에 끌려가서 내 머리를 벽에 박는다던가 방이 어지럽다는 이유로 뺨도 맞아보고 이렇게 맞는 것 말고도 날 폭행했던 사람이 엄마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용서하라고 강요하고 내가 이러니까 왕따를 당한다는 등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상처받은 일들이 너무 많았음. 내가 자살시도 했을 때도 내 걱정은 커녕 돈 들어가게 뭐하는거냐고 혼나고 응급실에서 계산하려고 카드 건내실 때 날 경멸하는 눈으로 쳐다보고 한숨 푹 쉬는 엄말 보고 그때부터 정 땐듯. 엄마가 날 사랑한다는 것도 알고 그럼에도 엄마가 암이라는 사실에 조금도 속상하지 않은 내가 싫음. 만약에 너희가 이런 상황이라면 학교도 친구도 취미생활 같은거도 다 포기하고 엄마의 치료에만 몰두할 것 같아? 집안일을 한다던가 알바를 하는 식으로.. 난 그러기 싫은데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2
이름없음
2022/05/28 15:22:26
ID : A2MrButAjeK
0
? 내가 왜함 애초에 너를 딸로 안보는거같은데… 니가 부모 취급할필요가 잇나? .. 나라도 그렇게 날 희생안해 니가 이상한거아니야
3
이름없음
2022/05/28 15:29:25
ID : 9s62IIFeNBB
0
내 주변 친구들도 집에서도 날 이기적인 애로 취급하니까 너무 힘듦.. 내가 힘들어봤자 우리엄마만 하겠나 싶지만 주변에서 계속 이제 놀지 말고 집 일찍 들어가라 엄마 좀 챙겨라 집안일 같은거도 좀 하고 도와드려라 하는데 진심 내가 왜…? 이생각 듦… 내가 “실은 엄마한테 좋은 기억이 없어서 엄마가 암인데도 슬프지가 않아” 라고 했더니 돌아오는 답은 내가 바뀌면 엄마도 바뀔거라고 나보고 잘 하래 진짜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싶었어 내가 너무 이기적인 줄
4
이름없음
2022/05/28 16:41:33
ID : fe47wGoHCkr
0
엄마 치료 때문에 학교 그만둘 필요가 있을까 어차피 병원에서 케어해주겠지.. 집안일은 어른인 아빠가 하라고 해 어른의 책임이 애한테 가야할 이유가 없어
5
이름없음
2022/05/28 18:39:54
ID : ikq0mmk9wIK
0
아무리 좋은 엄마였다 해도 너 인생 엄마 인생 따로라고 봐야지...어떤 이유든 간에 너 인생에 피해가 갈만한 일은 무조건 하지마. 오히려 좀 더 이기적으로 가서 동생한테 떠넘기든 아빠한테 떠넘기든 빠져나왔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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