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음 그럼 반대로 유학 가서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아? 친언니 외엔 친구도 인간관계도 아예 다 새로 사귀어야 하고 (연락은 하겠지 한국 오면 만나고 근데 평소에는 못 만나니까) 익숙하지 않은 문화+언어 적응하면서
아직 미숙한???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언어로 공부 따라잡아야 하고 확신도 없는 상태에서 언니가 보고 싶어서 유학 가면 더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그냥 개인적인 의견이야…
>>8 내가 진짜 언니랑 너무 각별한 사이이기도 하고 언니랑 있을땐 진짜 너무 행복하거든 그냥 사소한 것도 다. 그리고 서로 많이 의지하고 힘이 돼주기도 하고 그랬어서 그런지 지금은 별로 행복하지가 않고 그냥 하루하루를 의미없이 살아가는 느낌이라 고민중인거야.
그리고 언니가 며칠전에 너무 힘들다면서 너도 오면 좋겠다고 막 울면서 이야기 했어서 지금 너무 고민중이야. 나도 솔직히 가고 싶긴 한데 너무 막막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한번 올려봤어.
>>9 아 그렇구나 나는 레주가 회피하고 싶어서 그러는 줄 알았어 혼자 섣불리 판단해서 미안해,,
언니가 유학을 갔으니가 유학 준비에 대해서는 언니한테 물어볼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https://spainagain.net/students-spain-university/ 이 사이트를 참고해도 좋을 거야 어떻게 유학을 준비해야 하는지 어떤 시험들을 준비해야하는지도 알려주거든
수능을 볼지 유학을 준비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