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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허수아비 4 (부제: 떠오르는 게 없다) (160)2.Always starting over (540)3.술과 연기, 책 (160)4.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643)5.난입x (179)6.한결같이 발전도 없고 싸가지도 없는 모습 멋지다. (163)7.온통 무채색인 너의 계절에 (692)8.<🌈> (624)9.희망은 어디에서 오는가? (318)10.家 < 이거 무슨 한자예요? (653)11.너의 갈비를 잘라다가 며칠은 고아먹었다 (575)12.🍰딸기 쇼트케이크🍰 (307)13.제목없음 (310)14.너가 없는 하루는 (22)15.매우 혼자 되기 (646)16.녹이 슬어 무너져가는 나라도 괜찮으면 (553)17.. (179)18.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6)19.천국에도 제가 먹을 약이 있나요? (773)20.🌊전진 일지🌊: 오타쿠 장점 (340)
96년생 인프피(INFP)가 쓰는 이 일기는
우울 위주 + 일상이 뒤섞였으며
난입과 질문, 아무말 대잔치 모두 대환영함!
짝사랑 쉽게 끝내는 법 알려줄 사람 구합니다.
데스노트 홍광호, 김준수, 강홍석 회차 보신 분 후기 구합니다.
추천 좀...
언제나 그렇듯 난 당신이 필요해요.
https://youtu.be/elLZpEqNzSw
https://youtu.be/4SmWEi_ZYRc
와... 다른 쪽만 진행하는 줄 알고 있었대... 세상 ㅠ 1시간동안 잊혀졌어ㅠ 그래도 비가 많이 오지도 않고 내 월급은 지켜지니까 뭐.
진짜 정말 진심으로 상대 감정 잘 아는 사람이고 싶다. 그런 사람 혹시 있나요... 일요일날 언팔 해놓고 사실 알림도 잘 안 보는 것 같아서 메모 보라고 에라 하면서 맞팔 다시 했지... 근데 ㅋㅋㅋㅋㅋ 근뎈ㅋㅋㅋㅋㅋ 맞팔한지 1시간 됐나? 스토리 그냥 봤는데 어제 저녁부터 아까까지 올려뒀던 걸 3시 지나고 본 것 같다... 활동에 떡하니 그 사람 프사가... 이제껏 스토리 엄청 올려도 보지도 않던 사람이 일요일이랑 오늘 뭔데. 오늘은 심지어 맞팔한지 1시간도 안 돼서 스토리를 보니까 더 무섭다 ㅋㅋㅋㅋㅋㅌ
메모로 상처 받았으면서도 이해가 되니까... 표정관리 잘할 수 있을까. 대충 뭐 이러고 적었는데 ㅋㅋㅋㅋㅋㅋ 봤는지 안 봤는진 모르겠다.
이 비 내리는 날 방송하는 사람... 대단하다... 구라 같으면 지나가던가 왜 굳이 물어봐ㅠ 방송 키고 못 들어간다고ㅠㅠㅠㅠㅠ 진짜 ㅠㅠㅠㅠ 아ㅠㅠㅠㅠㅠ
사방이 꽉 막혀서 움직일 수 없는 것처럼 답답하고 소름이었던 이 느낌을 진짜 오랜만에 느껴본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까 저녁을 제대로 챙긴 덕분인지 느끼고 나서 순식간에 정신차리고 괜찮아졌다는 거. 진짜 무서웠다... 햇빛 잠깐이라도 보고싶다. 정말로.
스트레스 때문인지 얼굴에 자꾸 뭐가 나고 손톱 옆 살들 뜯게 되고... 스도쿠 할 때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서 이번 달까지만 하고 그만하는 게 나을지...
날씨가 아주 더운 나라의 사람들은 강렬한 햇빛 때문에 쉽게 시력이 나빠진다고 하죠. 그래서 남태평양 쪽 사람들은 평균 서른이 넘으면 돋보기를 쓸 정도라고 하는데요. 반대로 좋은 점도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지면 그만큼 예민해져서요. 그쪽 사람들은 기억력이 높은 편이라고 하네요.
날씨 때문에 나쁜 점도 있구요. 좋은 점도 있죠. 마찬가지로 오늘 하루, 짜증 나고 일이 잘 안 풀렸다면 그건 날씨 탓이구요. 반대로 일이 잘 풀려서 기분이 좋았다면 그거 역시 날씨 탓입니다. 왜 이럴까 깊게 생각하다 보면 머리 아파지니까 오늘만 '그냥 날씨 탓이다' 이렇게 떠넘겨 보는 거 어떨까요?
140808 오늘과 내일 사이
...? 보너스 받아서 이 월급이었어? 어쩐지 보통보다 조금 많더라니... 안 그래도 적자 심했는데 그나마 다행이다.
밤모양으로 생긴 부들밤 모공팩 샘플 한 번 써봤는데 이거 좋닼ㅋㅋㅋㅋㅋ 요즘 스트레스로 자꾸 뭐가 나고 얼굴 기름기 많고 그랬는데 키페이스 폼클렌징 쓰고 이걸로 마무리 했더니 기름기 하나도 없어 완전 조아 이번 달 올영 세일 때 말끔피지 모공팩 하나 사는 걸로~ 우후!
내가 폰을 안 들고 가서 몇 분인지 계산 못 하고 어느 정도 말라간다 싶을 때 그냥 싹 씻었는데 코 피지 약간 나와있었다. 뿌듯. 그리고 안경 그 눌리는 부분? 거기 바로 밑에 뭐가 나서 검은 점처럼 되어있길래 이거 어떻게 빼냐 어휴 하고 모공팩을 했더니 없어졌어 조아...!! 이거 진짜 꾸준히 주 1-2회 하면 괜찮아지겠다. 부들밤 사서 주에 고마쥬 한 번, 부들밤 한 번 하면 되겠네.
기회는 지금밖에 없다 싶어서 아빠한테 다음 주 부산 간다고 던졌다. 요것저것 물어보고 사람 조심하란 소리만 하고 가지 말란 말은 없었으니 부산 간다아ㅏㅏㅏ!!!!!
또다시 우울의 바다가 나를 덮쳐왔다. 하늘인지 바다인지 모를 만큼 어두운 시야 속에서 오로지 윤슬에 부서져가는 빛 한 줄기를 바라보았다. 여기는 고요한 얕은 물인가, 아니면 바다인가 하는 고민은 잠시 접어두고 찰랑대는 물소리가 나를 점점 끌어당겼다. 빛줄기를 잃어버린 걸 깨달았을 때는 이미 물소리에 이끌려 밑바닥에 닿아있을 때였다.
히힣ㅎㅎ히 다 끝나고 지인이 그 사람한테 왜 얘는 음료수 사주고 난 안 사주냐니까 그 사람이 나 가리키면서 더우니까, 더워보여서. 이러고ㅠㅠㅠㅠㅠ 그러더니 지인이 한 마디 더 하니까 지인한테 너는 안에서 일히고 얘는 밖에서 일하잖아. 이러는데 하ㅠㅠㅠㅠㅠ 헤헹♥ 하면서 행복해써...
성덕은 진작에 됐지 제 사랑은 강아지로 바뀌었거든여... 크으으 강아지 영접한 것만 해도 성덕...♥ 맞아. 좋아하는 사람이 음료수 사주는 거 진짜 행복해ㅠㅠㅠ 소소한 건데 진짜 기분 좋더라.
사장님한테 일요일날 상처받은 거랑 오늘 얼그레이 받은 거 얘기 하니까 걔도 신경 쓰고 있었던 것 같다고... 근데 진짜 이게 뭔가 그런 것 같은 게 그 사람 요즘엔 일하는 나한테 말 안 걸던데...
그 사람 차 주차시키고 날 지나쳐서 올라가니까 최대한 반대편 보면서 핸드폰 하고 있었는데 굳이 그냥 안 올라가고 반대편 보던 내 앞을 지나가면서 '덥겠다.' 이러는데 누가 대답을 안 하겠어ㅠㅠㅠㅠ 상처? 응 아물었어^^.
렌즈 때문에 정확히 모르겠지만 정색한 걸 본 것 같긴 한데... 모르겠고... 어쨌든 뭐 본인 퇴근할 때 인사 잘 해주고 지인한테 내 쉴드도 쳐줬다!!! 끄아아앙아ㅠㅠㅠㅠㅠ♥
1000까지 그 사람 얘기하려고요...^^... 그 사람 얘기 안 한다는 거, 미련 접는 거 진작에 포기했어... 진짜 내 일기 보면서 이런 짝사랑은 하지 마세요 여러분... 제가 본보기가 될 테니 다들 좋은 사랑 하시기...ㅜㅠㅠㅠㅠ
진짜 어?! 아니 지난 주 목요일 같이 평소에는 서로 얼굴을 안 보고 난 옆쪽으로 피해서 핸드폰하고 그 사람은 그냥 내쪽은 보지도 않고 지나가는데ㅠㅠㅠㅠ 그럴 줄 알고 나도 반대편 보면서 일부러 폰만 봤지ㅜㅠㅠㅠㅠ 근데 어? 내 앞으로 지나가면서 '덥겠다, 덥겠어. 커피 마실래?'
솔직히 이 말 듣고 마음 안 풀어지는 사람 있나요? 당연히 있긴 하겠지만 나는 그냥 금방 좋아지고 금방 우울해지고 또 금방 설레는 사람이라ㅠㅠㅠㅠㅠ 그 말에 진짜 설레가지고 그 사람 갔는데 입꼬리가 올라가있잖아ㅜㅠㅠㅠㅠ 하 진짜ㅠㅠㅠㅠㅠ
하필 그 타이밍에 교대 오셔섴ㅋㅋㅋㅋ '어딨어......?' 이러면서 근처에 서 있다가 내 이름 부르면서 다가오는데 '끝났어?' 하고 물어보는 걸 보면서... 하 내 심장 또 뒤집어 흔드시네... 내 휴식 8분 낭비했지만 좋은 낭비였다 진짜ㅠㅠㅠㅠㅠ
솔직히 큰 기대 없었다...? 또 뭐라 한 마디 할지 아님 그냥 갈게만 하고 갈지 긴장하고 있었는데 인사하고 그 사람이 내가 '지금 퇴근?' 하니까 '응' 하면서 고개 끄덕이고ㅠㅠㅠㅠㅠ 지인한테 얘는 밖에서 더우니까~ 이러니까... 되게 뿌듯해. 음료 컵 계속 들고 있었는데 괜히 행복하더라.
아 스탑 깜빡했당. 어쨌든 금요일날 일하길 잘했다ㅠㅠㅠㅠㅠ 지난주 금요일이었는지 지지난주 금요일이었는지 오늘처럼 똑같이 차 슝 지나갔는데 그 뒤로 언제 지나갔는지 전혀 몰랐었던 사람... 근데 오늘은 내 앞으로 지나가서 먼저 말 걸어주고 시원한 거 사주고 얘기 나눠주고 손 흔들어주고 눈 마주쳐주고ㅠㅠㅠㅠㅠㅠ 허엉ㅇ어ㅜㅠㅠㅠㅠㅠ
미련 접는단 사람 어디 갔나요~~ 진짜 7월달에 에라 하고 평일로 일정 바꾼 건데 한 달 지나서 그게 빛을 보네... 심지어 어제 점심까지 비 오다가 그 뒤로 쨍쨍해진 거잖아 ㅋㅋㅋㅋㅋㅋ
오늘 비 왔어봐... 아니면 주차를 바로 거기다 했어봐... 오늘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인사만 하고 퇴근했겠지ㅜㅠㅠㅠㅠㅠㅠ 그럼 나는 또 집 가서 울면서 우울우울 이러고 있었겠지...
해는 쨍쨍했고 나는 더워서 축 늘어진 채로 핸드폰 하고 있었고 그 사람은 마침 주차할 곳 없어서 저 밑으로 갔다가 올라왔었고... 신경은 쓰였나 보고. 크으으으으 오늘 타이밍 좋다...♥
2월 말에 진짜 ㅠㅠㅠㅠ 안 춥냐면서 음료 먹고 싶은 거 얘기하라면서ㅠㅠㅠㅠㅠ 감동 ㅠㅠㅠㅠㅠ 다 얘기했는데 갑자기 생각을 바꾸더니 밖은 추우니까 옆에 카페서 따뜻하게 마시라고 따라오라고 하더니 본인 개인 돈으로ㅠㅠㅠㅠㅠ 카드 스티커에 미니언즈 귀여웠다 ㅋㅋㅋㅋㅋㅋ 그땐 나랑 언니 두 명이 있어서 셋 다 사줬었는데... 그게 처음이자 마지막인 줄 알았지ㅜㅠㅠ
오늘은 나 혼자ㅠㅠㅠㅠㅠ 더워보이니까 ㅠㅠㅠㅠ 고생하니까 커피 마실 거냐고 먼저ㅠㅠㅠㅠㅠ 겨울 이후로 한 번도 그런 얘기 안 꺼내더니ㅠㅠㅠㅠㅠ 일요일이랑 다르게 이름도 편한 톤으로 불러주고 진짜ㅠㅠㅠㅠㅠ
어쨌든 금요일 행복했으니까 주말은 그냥 스무스하게 지나가면 좋겠다. 그냥 소소하게 내 개인적으로 행복하면 돼. 그냥... 딱 이렇게 우울하지만 않게 지나가면 좋겠다.
다른 온라인 지인한테도 지난 주 금요일, 일요일, 이번 화요일, 어제 얘기 전부 했고...ㅋㅋㅋㅋㅋㅋㅋ 다들 반응이 똑같아ㅠ
서로 좋아하는 거였다면 더 행복했겠지. 그러니 여기서 좋았다고 마무리 하고 그렇게 지나가자. 이젠 더 의미부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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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레스허수아비 4 (부제: 떠오르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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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3레스이세계에선 공작인 내가 현실에선 무일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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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이름 : 이름없음 1시간 전
163레스한결같이 발전도 없고 싸가지도 없는 모습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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