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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2/07/01 15:47:19
ID : Ve7utzalgY1
어디 풀 곳이 없어서 익명 사이트의 힘을 빌릴게 스레딕 처음이라 좀 어색해도 이해 ㅂ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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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이름없음
2022/07/10 13:42:23
ID : Ve7utzalgY1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도저히 무시할 수 없었다. 순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103
이름없음
2022/07/10 13:44:42
ID : Ve7utzalgY1
'도와줄게 강희영.' 강희영이 멈칫, 했다. '어디 살아? 같이 가자.'
104
이름없음
2022/07/10 13:47:03
ID : Ve7utzalgY1
희미한 웃음이었지만 확실히 알아차릴 수 있었다. 강희영은 종이를 보고 나를 한 번 봤다. 그러고는 종이를 가방에 집어넣었다. 지퍼마저 닫았다
105
이름없음
2022/07/10 13:48:18
ID : Ve7utzalgY1
강희영과 나 사이의 대화는 없었다. 걔는 말을 잘 못했으며, 내가 한다고 해도 듣지 못하였을 것이기 때문에. 집으로 향하는 길에 그림자 하나가 따라붙었을 뿐이다
106
이름없음
2022/07/10 13:49:57
ID : Ve7utzalgY1
강희영은 나를 계속 따라왔다. 극소수의 아이들만 아는 지름길까지. 그곳을 지나면 바로 우리 아파트가 나왔는데, 아무렴 상관없다는 듯 내 뒤를 쫓았다.
107
이름없음
2022/07/10 13:51:16
ID : Ve7utzalgY1
여기는 우리 집에 가는 길이라며 말했다. 강희영은 '우리 집' 이라는 내 입모양을 따라했다. 세 번이나. 내가 알아듣지 못하자, 자신의 가슴을 툭툭 치며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108
이름없음
2022/07/10 13:51:26
ID : Ve7utzalgY1
'우리 집.'
109
이름없음
2022/07/10 13:53:34
ID : Ve7utzalgY1
그제야 알아차렸다. 강희영의 집이었다. 3401호. 난 701호에 살았다.
110
이름없음
2022/07/10 13:55:36
ID : Ve7utzalgY1
한번도 강희영을 본 적이 없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며 이사왔다고 했다. 엘레베이터를 타기 전, 강희영과 약속을 했다. 등하교를 함께 하자고.
111
이름없음
2022/07/10 13:57:09
ID : Ve7utzalgY1
나를 걱정하는 듯한 표정에 고개를 저었다. 좋은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지시라고 말할 예정이었다. 어차피 강희영은 모를테고, 난 도울 수 있고, 다른 아이들과의 관계도 유지할 수 있으니.
112
이름없음
2022/07/10 13:58:09
ID : Ve7utzalgY1
역시 다음 날 강희영과 교실에 들어서자 시선이 집중되었다. 날 보고 인사를 하려던 녀석들은 뒤따라온 강희영에 의문을 표했다
113
이름없음
2022/07/10 13:58:40
ID : Ve7utzalgY1
몇몇은 벌써부터 우습다는 표정을 지었다. 지금이었다. 강희영은 내 입모양을 볼 수 없다
114
이름없음
2022/07/10 13:59:39
ID : Ve7utzalgY1
"아 씨발! 강희영이랑 같은 아파트 산다고 쌤이 등하교 같이 시킴! 밥도 같이 먹고 말도 걸어주래잖아."
115
이름없음
2022/07/10 14:02:22
ID : Ve7utzalgY1
아이들은 그제서야 웃었다. 그제서야 남은 인사를 마저 했고, 그제서야 다가왔다. "야 존나 놀랐잖아ㅋㅋ 저 모기년이랑 친구먹은 줄? 니도 진짜 개불쌍하다 나같으면 줘 패 죽여버림ㅋㅋ"
116
이름없음
2022/07/10 18:55:03
ID : TVglCoY8rze
헐..보고있어
117
이름없음
2022/07/13 14:25:02
ID : vija1dxveGp
ㅂㄱㅇㅇ
118
이름없음
2022/07/18 14:53:47
ID : jwFcpO4NAlA
ㅂ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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