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7/12 22:28:47 ID : tBxVcE2oFeH 0
계속 같은 꿈을 꾸고 있어 내용이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같은 내용의 꿈이야 그 꿈에서 보여지는 풍경도 소리도 냄새도 늘 같아 날씨도 색깔도 심지어 느껴지는 그 찝찝한 습도까지도 매일은 아니고 한달을 놓고보면 못해도 8~9번은 그 꿈을 꾸는 것 같아 뭘 의미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그냥 계속 같은 꿈이라서 나는 그 꿈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앞에서 보고 뒤에서 보고 옆에서 보고 위에서 보고 주변도 돌아보고 하고 있는데 음.. 과연 뭘까 이대로 괜찮은 걸까?
2 이름없음 2022/07/13 09:53:34 ID : Pa08peZcmre 0
꿈에서 움직일 수 있는거면 내가 시키는대로 한번 해볼 생각 있어? 특정하게 반복되는 꿈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과거의 트라우마로 인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게 아니라면 상당히 흥미로운 상황이네 일반인은 이따금씩 반복되는 꿈을 꾸는 경우는 있어도 너처럼 저런 경험을 하는 경우는 드물거든
3 이름없음 2022/07/18 23:28:10 ID : rbCo3SE7byE 0
꿈에서 움직인다기 보단 관찰자 시점? 이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
4 이름없음 2022/07/18 23:33:24 ID : rbCo3SE7byE 0
꿈에서 나는 사람이나 다른 생명체가 아닌 것 같아 관찰자 시점이라고 하는 게 명확하려나 항상 깜깜한 통로? 터널? 같은 걸 지나서 빛이 있는 곳으로 가면 늘 어떤 여자가 한복을 입고 앉아 있어 앞엔 상이 차려져 있는데 잔치상이랄까? 아님 제사상이랄까? 그런 느낌이야 검은색 윤기나는 직사각형 상에 온갖 과일과 고기 생선 나물 등이 올려져 있고 한복을 입은 여자는 그 앞에 앉아 있어 주변은 어슴푸레한 느낌에 약간 푸른 빛이 도는 안개가 바닥에 낮게 깔려있고 공기는 약간 서늘한 느낌
5 이름없음 2022/07/18 23:35:22 ID : rbCo3SE7byE 0
그 여자가 입은 한복은 약간 반짝이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그런 흰색? 아이보리색? 같은 긴 한복..?인데 음.. 그 일본 혼례사진 보면 머리에 뭐 쓰잖아 후드같은 거 그런 건 쓰고 있고 옷 소매에 색동무늬(?) 같은 게 있어
6 이름없음 2022/07/18 23:45:59 ID : rbCo3SE7byE 0
그리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 아니 손님들이 와 사람..인가? 요괴?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잘 모르겠는데 여튼 6명의 손님이 와서 식사를 해 한명 한명 인상착의를 설명하면 1번은 청록색의 피부를 가진 근육질의 남자야 머리는 더벅머리라고 해야하나? 그렇고 얼굴은 머리땜에 잘 안보여 옷은 허름해 낡은 한복? 소복? 그런 걸 입었는데 거지같이 입었어 그리고 늘 흰색 보따리를 들고 와 2번은 1번과 비슷한데 팔 다리가 한쪽씩 없어 오른쪽 다리와 왼쪽 팔이 없고 피부는 햇빛에 많이 그을린 그런 느낌이야 그리고 얼굴이 곰보같아 눈도 짝짝이고 코도 콧볼이 엄청 커 옷은 그냥 조선시대 평민복? 그 드라마보면 많이 보이는 그런 한복이야 3번은 검은색 슈트를 입은 남잔데 체형은 호리호리해 대충 185에 78~9kg정도 되보이는 느낌이야 검은색 서류가방과 중절모를 들고와 모자른 쓰고 오는게 아니라 늘 왼쪽 손에 들고와 그리고 피부는 회색?은색?에 가깝고 머리는 짧고 올백으로 넘겼어 치아가 약간 흡혈귀 같이 생겼어 4번은 여잔데 중세 유럽에서나 입을 법한 그런 드레스를 입고 양손에는 장갑을 꼈어 머리는 그냥 굵게 웨이브진 붉은 갈색의 긴 머리야 일반 사람 같아 피부도 생김새도
7 이름없음 2022/07/18 23:48:08 ID : rbCo3SE7byE 0
5번은 남잔지 여자지 잘 모르겠어 솔직히 말하면 매번 보면서도 기억이 잘 안나 흐릿하다고 해야하나 그냥 있었구나 정도 6번은 할머니야 그냥 시골동네에서 볼 것 같은 할머니 그 전원일기에 나오는 일용엄니 같은
8 이름없음 2022/07/18 23:49:16 ID : rbCo3SE7byE 0
꿈에서 6명은 순서대로 들어와서 밥을 먹어 밥을 먹으면서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데 그 와중에도 흰색 한복을 입은 여자는 가만히 앉아만 있어 미동도 안해
9 이름없음 2022/07/19 00:08:20 ID : rbCo3SE7byE 0
대화 내용은 늘 똑같아 1: 할머니 오늘은 어떠셨어요? 6: 뭐 있나 늘 똑같지 요즘은 일이 많이 줄어서 하는 게 없다 1: 형님은요? 3: 아이고 말도 마, 나는 지금 몸이 열개라도 모자르다. 남는 인력 있으면 지원 좀 해줘. 2: 우리도 바뻐유, 아주 정신이 없구만유 4 : 괜찮으면 내가 인력 좀 보내줘? 우린 아직까진 그렇게 빠듯하진 않은데 3: 됐네요. 거기 사람들 데려다가 일하면 한번 일할거 두번 세번씩 해야 한다고. 6: 젊은 것들이 뭐 그리 힘들다고!! 나는 몇백년을 혼자하는구만, 쯧쯔
10 이름없음 2022/07/19 00:13:57 ID : rbCo3SE7byE 0
이런 식의 대화야. 1번 2번 3번은 바쁘다 힘들다 일해야한다 시간없다 4번 6번은 들어주고 다독여주고 5번은 말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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