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좋아
웃음이 좋아
그림이 좋아
잠이 좋아
포근함이 좋아
차분함이 좋아
네가 좋아!
변덕이 심하지만 보고있으면 재밌는 바보일기~
좋은 아침,
작은 행복,
잘 자 라는 루틴
나랑 같이 인사해줘:D
난입 환영!
행복해질래 !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
>>46 언젠가, 청연으로!
>>61 아아, 울지말아줘 여름아
>>80 마음이 안정 되어가는 소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8 고마워! 같이 행복해지자!
>>85 행복으로 돌아온 좋은 아침
>>86 상냥해서 눈물이 나올 것 같아
>>99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나의 행복을 빌어주는 소중한 사람
>>113 밝은 기운이 느껴져서 덩달아 기분좋아져
요즘 그림이 안그려진다. 꾸준히 그리려고 동기나 목적을 만드는데 스스로 실력에 만족을 못하니까 몸을 혹사시켜서 그림만 그리고, 문제점을 고치려 계속 손을 움직이는데 해결책이 안나오니까 점점 힘들고 더뎌진다. 나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고 싶은데 손이 따라주질 않으니 계속 높은 벽을 향해 전력질주하는 듯한 느낌이다. 그림이 모자라는만큼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도 아니고 딱히 생산적인 일을 하지 않으면서 하고싶은 일조차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내가 싫어진다. 계속 남과 비교하게 되는게 싫다. 하지만 친구들을 보면 다들 나보다 실력도 좋고 착하다. 목표에 제대로 도달하지 못하는게 싫다. 실력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해보겠다며 세상을 낭비하는 내가 싫다. 여태까지 여유 부리다 이제 와서야 몸을 갈아버리고 있으면서 왜 성과가 나지 않냐고 징징대는 나를 남에게 보이고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