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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을 꾸면 거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이지만,어쩌다 한번씩 깨어나서도 계속 기억하는 꿈을 꾸기도 해.여기다가는 그 꿈들 중 특히 더 생생하게 기억나는 꿈을 적어볼까 해. *깨어나자마자 쓰는거라 맞춤법 틀릴 수 있음!그럴경우 나중에 수정함 **질문 환영

첫번째 꿈은 어느 섬에 간 꿈이야.섬 전체가 울창한 숲이였고 주변에 라벤더와 비슷한 꽃들이 잔뜩 피어있었지만 향은 없었어.나는 그냥 여기저기 돌아다니머 섬을 탐험하던 중이였는데,어디서 불이 났는지 불씨가 날아다니기 시작하더라고,숲이니까 당연히 불씨는 큰 불로 번졌고 나는 불을 피해 죽어라 달리다 꿈에서 깼어.섬의 모습은 아주 예뻤지만 솔직히 두번 다시는 꾸고 싶지 않은 꿈이야.

두번째는 매우 짧은 꿈이야.이번에도 무슨 섬이였던 것 같은데 지난 꿈과는 다르게 어쩐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아주 커다란 나무 한 그루만 있었어.나는 홀린 듯이 그 나무를 올려다보았고,그러다가 꿈에서 깨어났어.

세번째 꿈은 처음으로 내 꿈에 다른 사람이 나온 꿈이야.꿈에서 나는 어느 폐허에 서 있었어.그러다 내 뒤에서 타다닥하고 무엇인가가 달려오는 소리가 났고,나는 근처에 있던 무너진 구조물 뒤에 몸을 숨긴 다음 누가 달려오는지 지켜봤어.마침내 소리의 주인공이 나타났는데,겁나 잘생김.내가 여태까지 아이돌이나 배우보면서도 설렌적이 없었는데 그 얼굴보고 설레버렸다.근데 표정이 엄청 지치고 슬퍼보여서 안타깝더라.아무튼 잠시 동안 심장 부여잡고 앓는 사이 꿈에서 깨버렸어. 깨고 나서도 그 용안이 계속 생각나서 설렜고,왜 그렇게 지친 표정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한 꿈이였어.

네번째 꿈의 배경은 보라색 국화같은 꽃이 피어있는 곳이였어.(검색해보니 아스타라는 실제로 있는 꽃이네.)나는 그 곳을 돌아다니다 붉은 천으로 만들어진 천막 같은 곳을 발견해서 들어갔지.그곳에는 원탁과 검은 망토를 눌러쓰고 있는 사람이 있었어.그 사람은 나에게 카드 더미를 내밀며 3장을 뽑으라고 했고,그렇게 해서 뽑은 카드에는 검을 든 여성과 나무에 거꾸로 매달린 사람,전차가 그려져 있었어.이상한 점은,카드를 뽑은 전후로 그 사람이 나를 부르는 호칭이 달라졌다는 거야.카드를 뽑기 전에는 불완전한 별,뽑은 후에는 시작과 끝이 없는 자 이렇게.솔직히 그 다음부터는 기억이 뒤죽박죽이기는 한데,나는 누군가를 찾아가야한다는 생각에 천막 밖으로 뛰쳐 나와 미친듯이 달리고 있었고 그렇게 달리다가 넘어지는 순간 꿈이 끝났어.

방금 낮잠자다 꾼 꿈이야.고대 판타지에나 나올 것 같은 도서관에서 무언가를 찾아 책장을 뒤지는 꿈이야.책들이 끊임없이 저절로 뽑혀서 떨어지는 툭 툭 소리가 들리지만,뒤돌아보면 책은 투명해지며 사라지고 있어.꿈속의 나는 불안해하며 무엇인가를 빨리 찾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그러다 꿈에서 깼어. 전번꿈에서도 그렇고 난 도데체 뭘 그렇게 찾고 있으며 왜 그렇게 불안해하고 있는 걸까?

전에 낮잠에서 꿨던 꿈을 이어서 꿨어.전과는 다르게 조금 더 주변을 자세히 둘러봤어.그 도서관은 서고가 매우 컸어.서고하나당 빌딩하나 정도의 크기였던 것 같아.그런 서고 여러개가 마치 미로처럼 배치되어 있었어.그 서고에는 사람보다 큰 책들부터 손바닥만한 책들까지 각양각색의 책들이 꽃혀있었어.나는 그 중 새하얀 표지를 가지고 있는 책을 뽑았어.내용은 거의 까먹었는데, "운명을 바꾸는 일에는 대가가 필요하다.그 대가는 보통 자신에게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가는 것으로 끝나지만,세계의 끝을 막는 경우 그 대가는 운명을 바꾸려는 사람의 생명이다." 이 구절은 똑똑히 기억이나.아,내가 꺼내본 책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페이지 전체에 번진 핏자국으로 내용이 보이지를 않았어.그런데,그 핏자국을 인지하는 순간 눈물이 터져나오더라 머리속에는 '왜 그랬어.그냥 내버려 두지 그랬어.조금만 늦게 오지 그랬어.그럼 내가 이미 대가를 치뤘을 텐데.' 이 생각만 가득했어..그렇게 하염없이 울다가 잠에서 깨어난 후에도 꿈에서 느꼈던 슬픔의 여운때문에 한참을 멍하게 있었던 꿈이야.

혹시,나와 비슷한 꿈을 꾼 적 있다거나,내 꿈을 분석해 줄 사람있으면 난입도 환영이야

간만에 꿈 꿨다.난 커다란 나무를 등지고 서있었어.사면이 바다였는데 점점 물의 높이가 올라오며 땅을 집어 삼키고 있었고,나는 물을 피해 나무에 더 가까이 뒷걸음질치며 다가섰어.그 순간 뒤에서 툭 하고 뭔가 떨어지는 소리가 났고,나는 나무를 돌아 소리가 난 쪽으로 깠어.그리고 그곳은 이미 물이 내 종아리까지 올라온 상태였고,그 수면 아래에 사람이 누워있었어.눈코입이 또렷해서 총명해보이는 인상이였고 참…고요한 표정이더라.현자가 있다면 그런 표정일까 싶을 정도로.어디선거 본 것 같은 느낌인데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더라고.그렇게 나는 그 사람을 멍하니 바라보다 꿈에서 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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