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미션 해보고 싶어서 그런데, 이런 그림체 좋아하는 사람 있을까...? 선이나 색감 자체의 채도와 브러쉬를 옅게 쓰는데, 얼굴이나 홍조 위주로는 파스텔 톤의 색감을 주로 쓰는 편. sd는 아무래도 옅은 색을 쓰는게 안어울려서 선을 진하게 쓰는 편이야. 잘 그린다고는 할 수 없지만, 보기에 어때? 별로야?
얼굴... 정확하게는 이마가 살짝 길고 가로가 살짝 좁은 것 같아.
붉은 가로 선은 다른 방향으로 가도록 틀어주는 게 상황에 따라 자연스러워. 콘트라포스도라고 했던가... 그리고 픽셀 유동화로 갈비뼈가 살짝 나오도록 조정했어. 무게 중심은 앞으로 뻗은 발에 몰릴 테니까 골반은 당연히 무게 중심이 실린 다리 쪽으로 들리겠지? 그림이 뻣뻣해보인다면 이 세가지 신경 쓰는게 좋아!
아 맞다 내가 나쁜 습관이 있어서 다리가 너무 길게 나왔는데 감안하고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