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네이버 카페 중에 괜찮은 그림 카페 없을까? 지금 있는 카페는 겉보기에는 문제 없어보이는데 이게 금지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고 알려줘봤자 회원들은 하나도 신경 안 쓰고 스탭은 관리를 안 하고... 진짜 다 미쳤는데 나만 정상인인 느낌? 왜 규칙 지켜달라고 하는 내가 이상한 사람처럼 느껴지는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 그렇다고 그림 유튜버 팬카페는 내가 그 유튜버 팬이 아니라서 미안해ㅋㅋㅋㅋㅋㅋㅋㅋ 난 그냥 사람들이랑 소통하면서 그림 올리고 싶을 뿐인데! 어느샌가 소통=친목이 되어 있어! 다들 존잘 아니면 본인 친목그룹에 가있다고!! 하... 진짜 괜찮은 곳 없냐...

내가 진짜로 원하고 취향인 외모, 서사, 성격, 색 등 구체적인 조건 다 맞는 캐릭터인데도 이상하게 입덕이 안된다. 흔한 스타일도 아닌데 왜 입덕이 안되는 건지... 다른 사람 특히 소나무들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들한테 잘 입덕하던데 난 왜 내 취향아닌 캐릭터들한테만 입덕해서 어려운 길을 가려하는 걸까? 아마 예전 최애 덕질 했을 때 어렵게, 머리쓰면서 덕질한 게 내 도파민을 분비하게 해주었고 이제 그 도파민 없이는 덕질이 불가한 몸이 된 건가...

무기한커 총괄이었는데 러너들 박살이 한두개가 아니라서 멘탈 터져서 예고도 없이 커뮤 포함 모든 계정 다 폭파해버렸거든 그래도 박살 없던 사람이 나 찾던데 생존신고 해도 될지 고민...

가끔 그림영상 보면 프로크리에이트로 그리는 분들 정말 편하게 그린다라는 느낌을 받는데 그럴 때마다 내 기본 실력이 안 되어서 이런 결과물 안 나온다는 걸 알면서도 아패가 갖고 싶어ㅋㅋㅋ

예전에 그림러였을 때 어떤분이 내 그림 받고 좋아서 컴퓨터키면 그 그림부터 본다고 하셨음 그 때 정말 행복했고 내 그림으로 사람을 기분좋게 해줄 수 있다는 사실이 완전 좋았음 지금은 그림 접고 좋은 커미션주를 찾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그분이 그린 그림부터 봄 순서가 뭔가 바뀐 것 같은 건 기분탓임

갓매물 놓쳤어 어제 한시간만 더 늦게 잘걸

데포르메는 확실하게 이 쪽으로 하고싶다는 게 있는데 채색은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아서 어째야 할지 모르겠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내 그림이 좋다!! 유행하는 그림체는 아니지만 내 취향이다!!!!!

캐분양할때 과캐디는 잘 안데려가나? 과캐디라서 그런건지, 캐릭터는 밋밋한데 의상이 과캐디라서 그런건지 아님 그냥 취향이 아닌건지 영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