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섭식장애,공황이 지속된다면 병원가는게 좋겠지...? (1)
2.🗑🗑감정 쓰레기통 스레 4🗑🗑 (1000)
3.이별극복법 (7)
4.어플에서 좋은 사람 만나는 법이 따로 있어?? (8)
5.내 우울의 이유가 필요했어요 (3)
6.. (6)
7.. (2)
8.관상은 과학이라는 소리 누가 만들었을까 (1)
9.. (5)
10.이렇게 살다간 내가 죽어버릴 것 같아 (5)
11.손절하고 싶은 친구를 손절한 친구한테 이유 물어보는거 (8)
12.다같이 있을땐 존나 유잼이고 분위기 메이커지만 둘이 있을때 개노잼인 친구 (2)
13.직장 선배가 같이 밥 먹자는데 (18)
14.. (14)
15.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은 엄마 (3)
16.내가 그렇게 쌀쌀맞나 판단해줘 친구사이 권태기 (5)
17.친구의 친구가 나 안좋아하는거 티남 (12)
18.친구랑 노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내가 혹시 너무 구질구질한거야..? (7)
19.말할사람이없어서 그냥 혼자 털어놓을려고 (30)
20.여자찐따 특: (16)
1
이름없음
2022/07/30 06:21:19
ID : oMi60nBhBxR
0
말 그대로야. 정확히는 친구랑 한번 놀때 소비하는 돈이 너무 부담스러워. 나는 진짜 집순이 그 자체. 친구는 밖에 나가고, 어디 여행가고, 모임같은거 막 나서고 하는거 좋아하는 스타일. 그래서인지 친구가 자꾸 나를 끌고 어디를 가서 놀고싶어하는데, 그 친구가 워낙 어디를 많이 돌아다니다 보니까, 한번 놀때 소비하는 그 금액이 너무 부담스러운거야. 거기다 친구가 좀 잘사는 편이야. 해외여행을 5번이나 가봤다네. 일단 친구랑 한번 만나면 경로는 이렇게 됨.
밥먹자 그러면 그냥 싼 분식집 가도 되는데 레스토랑이나 일식집같은데 가자고 함. 물론 그 친구입장에서는 추억만들고 싶겠지. 티안내고 따라감. 그럼 1인당 13000원~최대 20000원 정도 나옴. 그다음은 또 카페를 가야한대. 근데 또 하필 투썸&이디야를 감. 쥬시같은데 가면 2000원밖에 안하는데... "거기 다른곳보다 비싸지않아?"하면 친구 왈, "맛있으면 비싼건 아무 상관이 없엉!ㅎㅎ" 제일 싼거 시켜도 4300원 나옴. 그다음은 설빙을 가자네. 안간다고 하기는 분위기 망치는것 같아서 친구한테 너무너무 미안함. 더치페이해서 약 한사람 당 5400원 정도. 이쯤에서 나도 슬슬 부담되기 시작함. 하지만 티는 내지않아. 친구가 기분 나빠할까봐. 무조건 친구앞에서는 웃음 장착하고 즐거운 척 해. 그다음은 영화관을 가재. 13000원 나감. 팝콘같은거도 시키면 3000원정도 +. 그외에 이것저것 어디 돌아다니면 15000~20000원은 추가로 나감. 그러면 이제 아무렇지않게 오늘 즐거웠다며 작별인사하고, 친구는 세상 해맑은 얼굴로 헤어지는데, 솔직히 집에와서 소비내역 확인하면 스트레스 받아.
가정형편 안맞는 친구끼리는 안만나는게 좋다고하는데.. 그래도 친구니까 안 만날 수는 없어. 애는 너무너무 착한 애고, 대화할때는 정말 진심으로 즐겁다 느껴. 그래서 우정은 이어가고싶어. 역설적인거 알아... 돈쓰는게 그 친구랑 한번놀면 하루에 4~5만원 넘게 쓰는데, 한달용돈이 4~5만원인데 나에게있어서는 그 돈이 모으고 모으고 모아서 그 친구랑 만나는거다보니까.. (그마저도 장보기나 가족 심부름 할때 내 용돈으로 장을 봐옴. 내 용돈이 온전한 내 돈이 아님.)
그런데도 난 절대로 친구한테 뭔가를 얻어먹지는않아. 설령 뭔가를 얻어먹었으면 나도 똑같이 친구에게 그만큼의 얻어먹은것을 보답해야한다고 생각함. 난 '내가 사줄 수 없으면 얻어먹지도 말자'하는 그런 사상임.(단, 5000원 이하 가격은 나도 당연히 사줄 수 있음.) 혹시라도 돈을 빌렸다? 나는 그걸 무슨 일이 있어도 갚음. 빚지고는 못사는 성격. 돈이라는게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건지 너무 어린나이에 알게되어서.. 그래서 친구는 아직 내 가정형편을 몰라. 내가 친구앞에서는 최대한 살갑게 웃으면서 즐거운 것처럼 하니까. 최근에는 친구랑 만나는 그 비용을 인터넷 커미션 등으로 충당하고 있음.
2
이름없음
2022/07/30 06:30:10
ID : oMi60nBhBxR
0
친구가 기분나빠할까봐 나는 친구앞에서 티를 내지않으려 최대한 노력하는데,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는곳을 가자고하면 조금 곤란해..ㅠ 예를들면 내가 지역이름은 밝힐 수 없지만, 지도 상 안동 그 언저리 밑에 있는 지역에 사는데, 서울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당일치기로 가자고 한다던지... 그래서 거절하면 "부모님한테 돈 달라고 행!ㅎㅎ"하면 정말 진심으로 곤란해...
3
이름없음
2022/07/30 14:17:04
ID : DBwJQoE5Vfg
0
부모님 돈이 내 돈이냐, 흙파면 그냥 나오지 않아 ㅎㅎㅎ
아니면
오늘 많이 돌아다녔더니 힘들다, 다른 과제해야한다. 가족끼리 할머니네,첫째이모네부터 막내 이모네, 큰아빠,작은아빠 네 가야한다하고(돌아가면서 쓰깈ㅋㅋㅋ)
다음을 원하지 않는 순간 그냥 끊어버려ㅎ 그친구도 네가 감정까지 무리하면서 노는건 원하진 않을 거야!
4
이름없음
2022/07/30 14:22:07
ID : 3BbCi4JPjzh
0
야! 그럼 너가 사줄거냐?! 그렇게 말해
나도 한달용돈 5만원씩 받으면서 먹고싶은거 못먹고 입고싶은거 못입고 나한테 빚져가면서 살았는데 남는건 열등감이랑 불안함뿐이더라 언제 돈이 또 떨어질지 몰라서 전전긍긍하면서 살아 지금도 그때로 돌아가는게 너무 무서워서 알바하면서 한달에 80만원씩 버는데도 돈이 떨어질까봐.. 그냥 말해 나 돈 없다고 그리고 같이 다니지 마 그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최선의 방법이었을거란 생각이 들어
5
이름없음
2022/07/30 14:25:14
ID : ck02mtBAphv
0
용돈 끊겨서 힘들 것 같다고 말해봐
왜 끊겼냐고 물어보면 요즘 너무 많이 써서 그렇다고...
6
이름없음
2022/07/30 14:44:20
ID : ioY646qry45
0
그냥 님 친구는 남들 용돈기준이 다 본인같은 줄 아는 타입인듯
그 친구가 정말 착한애라면 어느정도 네 지갑 사정정도는 밝혀도 괜찮지 않을까 물론 가정형편은 안밝히되 내 용돈이 부모님이 엄격해서 아니면 경제관념이 좀 빡빡해서 너만큼 못쓴다 혹시라도 좀 더 부담안되는 곳에 가도 괜찮을까 이런식으로....?
물론 그 이후로 돈때문에 친구가 스레주 얕잡아본다는 태도가 보이면...그때는 연을 끊어도 돼....
그리고 제목에 구질구질하냐고 묻는 스레여서 말하는건데
절대 구질구질하지 않고 충분히 할 수 있는 고민임
그저 친구가 기분나빠할까봐 거절도 못하고 계속 친구 따라 비싼 데 부담되는 데 끌려다니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일단은 스레주 본인이 부담이 없어야 하는게 우선임
7
이름없음
2022/07/30 18:22:19
ID : oMi60nBhBxR
0
다들 친절한 조언 고마워. 친구한테 말해볼게.
레스 작성
1레스섭식장애,공황이 지속된다면 병원가는게 좋겠지...?
9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8.01
0
1000레스🗑🗑감정 쓰레기통 스레 4🗑🗑
1090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4
7레스이별극복법
22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8레스어플에서 좋은 사람 만나는 법이 따로 있어??
219 Hit
고민상담
쓰쑤
22.07.31
0
3레스내 우울의 이유가 필요했어요
21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6레스.
130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2레스.
8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1레스관상은 과학이라는 소리 누가 만들었을까
7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5레스.
14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5레스이렇게 살다간 내가 죽어버릴 것 같아
26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8레스손절하고 싶은 친구를 손절한 친구한테 이유 물어보는거
38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1
0
2레스다같이 있을땐 존나 유잼이고 분위기 메이커지만 둘이 있을때 개노잼인 친구
164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18레스직장 선배가 같이 밥 먹자는데
28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14레스.
172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3레스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것 같은 엄마
16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5레스내가 그렇게 쌀쌀맞나 판단해줘 친구사이 권태기
155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12레스친구의 친구가 나 안좋아하는거 티남
211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7레스» 친구랑 노는게 너무 부담스러워. 내가 혹시 너무 구질구질한거야..?
836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30레스말할사람이없어서 그냥 혼자 털어놓을려고
218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0
16레스여자찐따 특:
1517 Hit
고민상담
이름없음
22.07.30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