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같은거 읽다가 생각나서 회원가입해봤다 그냥 너무 화가나고 인생이 너무 서글픈데 나이 30넘어가니 순수하게 털어놓을 친구도 하나 없다는게 현실이네 남자친구 만난지 3년 어제 경찰이 왔다 원래부터 분노조절도 잘 못해서 처음만난지 1개월만에 운전대 때리는 모습 보고 돌아섰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했어 듬직한 모습에 한번실수 두번은 안한다는 그말 믿기로 하고 지금까지 끌어왔으니까 현재 남자침구는 심리상담센터 다니고 있고 남을 줘 팬다거나 하는것보다 혼자 갑자기 어떤부분에서 열받아하고 기분나쁘다는 생각에 사로잡혀있고 그러다 으악!!! 하면서 혼자 소리지르는 지경으로 가

사실 나또한 참고있는 성격은 못돼서 그럴때마다 같이 달라드는데 내가 이런사람이 아니었다면 달라졌을까 싶기도 하고 내 인생이라는건 왜 엄마팔자를 못벗어나는가에 대한 끝없는 고민에 빠져

나는 그런 아빠같은 사람을 만나고싶지않았는데 결국 그렇게 피하고싶었던 내 팔자에ㅡ내가 직접 발을 들인거야 우리 지금 경혼식장 예약까지 마친 상태거든 내년 4월 그런데 가족들 실망시키는 모습 또한 보고싶지 않고 이 거지같은 상황에선 벗어나고싶고

아무것도 못하는 형편없는 내 자신이 제일로 밉다 그냥 어제는 육아에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시작됐어 유튜브 안보게하고 티비자체도 없이 키울거다 라는 주장을 하기에 그럼 주변 친구들과에서 오는 사회력 결핍이 생기면 어떡하지 라는 반문을 이어갔고 내가 그렇게 반문한 이유는 절충선이 나와야하기때문이었어 그런데 계속 앞뒤꽉막힌 대답만 40분넘게 하고있어서 언성이 높아지고있었어 친구들과 대화에 주제를 못끼어서 조금 힘들지 않을까 라고 하니 내가 더 잘 놀아주면되지 이런식의 대화.. 그냥 지고싶지 않아서 대답하는 꼴이 사실 꼴보기싫었던건 맞아. 진지한 깊은 대화를 통해서 뭘 찾는 과정이 아니라 내 반문에 이미 기분나빠하고 대답할거리를 찾고있는 그 협소한 심보가 보였었거든

그래서 아니 오빠 하는 말의 뜻은 알겠는데 무조건 한방향이면 힘들거같다는 말이야 라고 하니 아니니 다를까 조금 흥분이 끌어오르면서 근데 나는 왜 내가 잘못됐다고 얘기하는거같지?? 라며 피해의식 발동

둥다 술도한잔 했겠다 언성이 높아지기 시작하면 나도 수그러드는 스타일은 아니라 또 같이 이게 기분나쁜일이냐고 싸우기 시작

또혼자 분을 표출못해 안달나기 직전이길래 먹고있던 상을 쳤어 그랬더니 지기싫었는지 엎어버리더라 거지같아서 진짜 ㅋㅋㅋ

이런새끼들은 가만있으면 지가무서운줄 알고 나대는 새끼들이라 나도 부엌에 있는것들 던져버리면서 시작됐지 뭐

큰소리 오가고 나는 진짜 단전에서부터 답답함이 끌어올리서 미친새끼아닌가 이러고있고 지도 나한테 욕을 하더라고 나중엔 분에못이겨서 이 ㅆㅂ년 완전 개같은년 이라면서 물론 나도 손가락질하면서 소리높이지말고 아가리 처 다물으라고 했는데 그러니까 아오씨 하면서 손찌검 하는 시늉 하더라고 ㅋㅋ

원래부터 남자친구의 그런 문제는 가족들도 그런점을 다 알고있었어 근데 나같은애를 만나서내가 같이 달라드니까 지잘못은 잊고 내가 그렇게 만든다라는 같잖지도 않은 핑계를 가져오더라고 워낙 등치도 크고 운동했던 사람이라 사람들이 무섭게 생겼다고들 하거든 한번은 그런말도 했다 너네어머님 동생 가족들 니가 무서워서 니 병도질때 가만있는줄 아냐고 내새끼고 내오빠고 내 핏줄이니까 참아주는거지 병신같이 등치믿고 처 까부는데 등치값은 무슨 꼴값이라도 해라 이 한심한새끼야 라고 막 쏟아내고 나니까 사실 그다음날 미안하기도 했어 ㅋㅋ 그런데 그럼 뭐해 결국 바뀌지 않은 이게 현실이잖아 그치

쓰다보니까 뒤죽박죽에 두서도 너무 없다 그런데 그냥 나는 이러게 하고싶었나봐 론자 눈 퉁퉁붓게 울고났는데도 가슴이 답답하고 힘들어

나는 가정폭력 집안에서 자랐고 아빠는 결국 15살때 돌아가셔서 근데 하필 또 나는 너무 예뻐하셨기에 나는 애증만이 남아있어 그냥 이나이먹고는 한번 물어보고싶어 그때 왜그랬냐고 아빠가 너무 미웠다고.. 그래서 아빠가 아프다고 해도 전화안받고 피하다 결국 나만 또 죄책감 가지고 살지않냐고... 나한테 미안하다 세진아 한마디만 해주면 내가 기꺼이 다 용서하고 미움버리고 그리움만 갖겠다고

그런환경속에서 약해보이고싶지 않았고 반면 좋은사람만나고 싶어서 나또한 좋은사람 되려고 엄청 노력했어 자세히는 쓰기힘들지만 본인도 인정할만큼 충분히 잘 기다려줬었고. 기다림ㅇ 끝나는 날 ㅁ안했다고 펑펑울던 사람이 이젠 나에게 손을 드는 사람이 돼버렸다 진짜 존나 슬프네 ㅋㅋㅋ

누군가 내 얘기를 한심하게 듣지 않고 진심으로 힘든 나를 위로해주면서 들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외동ㅇ라 말할 형제도 없고 엄마도 폭력의 트라우마가 이유였었는지 술로인한 문제가 굉장했던 사람인데 나 그거 30년넘게 받아내고 살아왔다 ㅎㅎ 기특하다 나

기특하고 잘했는데 나는 왜이렇게 외롭도 힘들까

너무 쎈척만하고 살아와서 내가 달라드는모습만 보이니까 다들 내가 안힘든줄 아는걸까

난왜 그렇게 살고싶지않았던 인생을 지금 내스스로 개척하고 여기까지 온걸까

정말 내가 현명한사람일까 강한 사람일까 좋은 사람일까

죽으려고 시도는 해봤었어 그런데 죽을용기가 나는 절대 없는 사람이더라 흉터만 애매하게 남고 결단력있게 실행할 깜냥은 없더라고 약하지맞아 약해 강한척만 하고 산거지 너무 약해 그럼 차라리 약함척하고 도움받고 살았어야지 왜 쓸데없이 강한척해서 외로운길을 사냐고..

짧게 말할게! 네 과거가 안타까운 것 알겠어 그래도 너는 소중하고 귀한 존재야. 너를 그렇게 함부로 대하는 인간을 끊어내길 바라. 인생은 되게 짧고 소중한 것만 채워도 되게 짧을 거야, 그런데 반의 반도 안넘은 네 인생에서 나머지를 그런 남친의 성격, 고집을 다 들어줘야한다는 거야. 그리고, 예식장 뒤엎는거? 쉬워. 그냥 안하겠다하고 말한마디하면 돼. 이유는 너도 알다시피 엄청 많아. 이 스크롤이 끝이안나는걸 제일 안되는 이유는 어떤거냐면, 너는 앞으로도 그 사람을 감당하지 못할거라는 거야. 그리고 분노장애에 이어 육아는 같이 소통하면서 해야하는 거지 어디서 들고온 사상이야. 너는 그냥 아이만 낳는애야? 이상한 생각에 지 세상만드는거에 치중되어 있는 사람일뿐이야. 더이상 말 안할게 결혼 뒤엎는건 한순간일뿐야. 소문? 그거 네가 가정폭력 평생당할바에야. 굴레는 남이 끊는게 아니야. 네가 끊는거야

그냥 내가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좋겠어 아픈건 또 싫고 스스로 아프게하는건 더 자신없으니까 지금 이렇게 술에 더 취해서ㅈ 잠들면 더이상 내일이라는게 안왔으면 좋겠어 이제는 내일이라는 현실이 무섭고 힙겹고 버거워서 마주하기가 싫어서 미쳐버릴거같아 차라리 미쳤으면 좋겠다

댓글써준 20번 정말 너무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기를 바랬었나 싶을정도로 막 너무 눈물이 흘러서 어떻게 고마워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웃긴건 너의말에 보답할수 있는 내가 되지 못할거같은 생각이 들어 그래서 너무 미안해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서 더욱 미안해 이사람은 끊어낼거야 얼굴도 뭣도 모르는 남이지만 정말 내인생을 걸고 약속할게 너가해준말 꼭 새기고새겨서 끊어낼게 귀한존재라고 해줬지만 그냥.그렇지못한 사람일수도 있어서 너무 미안해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 너의인생에 행복만 있으라고 내모든걸 담아서 기도할게

아니야! 미안해 하지마ㅠㅠㅠㅠ 내가 뭐래도 네가 제일 소중한 존재야, 네가 무엇을 하든!

네가 위험한 선택은 안했으면 좋겠어

>>20 댓글써준 20번 정말 너무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기를 바랬었나 싶을정도로 막 너무 눈물이 흘러서 어떻게 고마워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웃긴건 너의말에 보답할수 있는 내가 되지 못할거같은 생각이 들어 그래서 너무 미안해 응원에 보답하지 못해서 더욱 미안해 이사람은 끊어낼거야 얼굴도 뭣도 모르는 남이지만 정말 내인생을 걸고 약속할게 너가해준말 꼭 새기고새겨서 끊어낼게 귀한존재라고 해줬지만 그냥.그렇지못한 사람일수도 있어서 너무 미안해 다시한번 너무 고마워 너의인생에 행복만 있으라고 내모든걸 담아서 기도할게

나도 많이 죽을까 생각했는데 잘 살아남았어 잘 살아남았다는게 안죽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뜻일뿐이야 그때나도 진짜 엄청 죽을것같이 힘들었어ㅠㅠ... 너도 생존자이길 바라. 제발!

진짜 진심을 다 해서 응원해 나쁜 인연 다 끊어내고 레주 인생 자기 인생답게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 살아만 있으면 언젠간 괜찮아지고 심지어는 행복해지더라 레주 일 다 잘 됐으면 좋겠다 응원해

그래도 힘든 와중에 정말 열심히 살았나보네…… 가족들 주변 사람들 눈치 보지 말고 스레주가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찾자 그것만 생각했으면 좋겠다

주위에 가정폭력을 겪었다거나 아버지와 관계가 나쁜 친구들을 보면 아버지에게 받지 못한 사랑 때문에 생긴 깊은 외로움을 채우려고 급하게 사람을 만난다거나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끌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 거 같아.. 그래서 사람 만날 때 진짜진짜 더 주의깊게 만났으면 좋겠어ㅠㅠ 지금 인연은 빨리 정리하도록 하고 폭력적인 사람은 무조건 걸러야 될 1순위라는 걸 꼭 기억해 솔직히 가족은 어쩔 수 없이 혈연관계로 묶이는 거지만 배우자만큼은 레주에게 선택권이 있는 거잖아ㅠㅠ 그러니까 레주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건강해질 수 있게 하는 든든한 사람 만나 알겠지?

다들 댓글 너무 고맙습니다 혼자 질질짜다 다시 와봤는데 그냥 너무들고마워 답들쓰는방법이 아까 어떻게하다가 우연찮게됐는데 다들 내고마운 마음 알아붰으면 좋겠어 그리고 세진아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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