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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8/02 02:06:22 ID : Y3DBs67y46p
하나 둘 추억이 떠오르면 많이 많이 그리워할거야
이름없음 2022/08/02 02:07:48 ID : Y3DBs67y46p
난 한번도 교회 가기 싫다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낸 적이 없었어 적어도 내 기억에는 그래
이름없음 2022/08/02 02:13:32 ID : Y3DBs67y46p
내 유일한 특기이자 취미인 피아노 피아노도 교회에서 반주하려고 배운거다? 그땐 그렇게 피아노가 배우기 싫었어 근데 지금은 유일한 특기라니 좀 우습기도 해 그때 찬송가가 아니라 체르니를 더 배웠다면 하는 후회도 들어 나도 콩쿠르에 나가고 싶었는데
이름없음 2022/08/02 02:18:27 ID : Y3DBs67y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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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8/02 02:22:32 ID : Y3DBs67y46p
나도 우리 아빠가 좋은 사람이라는 건 알아 무례하지만 다른 집에 비해선 우리 집이 나은 편이라는 생각도 들었어 근데 얼마전에 친구집을 다녀왔거든? 근데 꼭 그런 거 같지도 않다는 생각을 했어
이름없음 2022/08/02 02:28:01 ID : Y3DBs67y4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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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2/08/02 02:31:55 ID : Y3DBs67y46p
난 아직도 그때에서 벗어나지 못한걸까? 엄마아빠 앞에서 울면서 정신병원에 보내달라고 악을 썼을 때 정신병원에 갔었다면 뭔가 달라졌을까? 난 진짜 괜찮은게 맞나?
이름없음 2022/08/02 02:34:34 ID : Y3DBs67y46p
그러고 보면 그 아이네 부모님은 참 좋은 분이신거 같아 그래서 걔도 그렇게 사랑스러운 걸까
이름없음 2022/08/02 02:38:35 ID : Y3DBs67y46p
난 아직도 네가 한 말로 버티는데, 이게 다 너한테 배운 다정인데
이름없음 2022/08/02 02:41:47 ID : Y3DBs67y46p
이렇게 죄책감에 괴로워하는게 내게 주어진 벌일까 속죄는 어떻게 해야 하지 내 죄는 용서받을 수 있나?
이름없음 2022/08/02 02:44:05 ID : Y3DBs67y46p
그 아이에게 난 대체 뭐였을까? 그렇게 자주 봤는데도 잘 모르겠어
이름없음 2022/08/02 02:47:45 ID : Y3DBs67y46p
자야 되는데
이름없음 2022/08/02 02:49:50 ID : Y3DBs67y46p
지금은 버틸 만 한데 그 아이가 죽도록 보고싶어지는 날이 오면 어떡하지
이름없음 2022/08/02 02:50:55 ID : Y3DBs67y46p
너처럼 사랑스러운 얘를 왜 싫어해 라고 말해주는 널 안좋아하는게 더 이상하다
이름없음 2022/08/02 02:52:06 ID : Y3DBs67y46p
매일 옆에 있어주면 뭐해
이름없음 2022/08/02 11:02:26 ID : Y3DBs67y46p
아 마라탕 매운맛 괜히 먹었어
이름없음 2022/08/02 18:37:13 ID : Y3DBs67y46p
언제는 좋아 죽겠다가 언제는 미워 죽겠다가
이름없음 2022/08/03 20:54:55 ID : Y3DBs67y46p
내가니를잊는게가능은하냐??좆같애
이름없음 2022/08/03 21:02:12 ID : Y3DBs67y46p
내가 느끼는 감정을 너는 그 아이를 상대로 느꼈을 거라고 생각하니 내 꼴이 진짜 우스워진다
이름없음 2022/08/03 21:19:57 ID : Y3DBs67y46p
내가 손절해놓고 내가 초조해하는 꼴이라니
이름없음 2022/08/03 21:21:54 ID : Y3DBs67y46p
시발이건뭔가잘못돼도단단히잘못됏어
이름없음 2022/08/03 21:24:36 ID : Y3DBs67y46p
니진짜짜증나내가니때문에씨발 뭐? 좋은친구?? ㅅㅂ나한테니가친구엿던적이없는데뭔갸소리야
이름없음 2022/08/03 21:33:18 ID : Y3DBs67y46p
니 진짜 미워 짜증나
이름없음 2022/08/03 21:38:44 ID : Y3DBs67y46p
연락하지마 아니 해 아니 하지마 아니 해 아니...
이름없음 2022/08/03 21:39:47 ID : Y3DBs67y46p
내가어쩌다니를좋아해서시발ㅜ
이름없음 2022/08/03 21:43:49 ID : Y3DBs67y46p
ㅜㅠㅠㅜㅠㅠㅅㅂ니존ㄴ나보고싶은데어떡함?진짜보고싶어아아아악보고싶어ㅠㅠㅠㅜㅠㅠ보고싷ㅇㅇ어
이름없음 2022/08/12 01:49:58 ID : Y3DBs67y46p
아 진짜 걍 작년에 자퇴할걸
이름없음 2022/08/12 01:50:56 ID : Y3DBs67y46p
요즘 위장이 너무 안좋아 잘 먹다가도 갑자기 구역질이 올라와
이름없음 2022/08/12 02:03:56 ID : Y3DBs67y46p
나한텐 착하단 말도 족쇄야
이름없음 2022/08/12 02:13:48 ID : Y3DBs67y46p
왜 난 깊은 관계를 만드는 게 힘들까
이름없음 2022/09/06 00:14:28 ID : Y3DBs67y46p
내일 늦게 등교해서 진짜 다행이다 이 기분으로 내일 학교가긴 힘들 거 같은데
이름없음 2022/09/06 00:17:00 ID : Y3DBs67y46p
난 근데 다 나같은 경험이 있는 줄 알았어
이름없음 2022/09/06 00:20:30 ID : Y3DBs67y46p
대인관계 원만히 주위에서 사랑만 받고 자란 얘들은 티가 나더라 그냥 신기했어 저런 생각을 하고 사는구나 하고
이름없음 2022/09/06 00:24:08 ID : Y3DBs67y46p
그걸 알고도 너는 똑같은 표정을 지을까 솔직히 말할 생각은 없긴 한데 그냥 좀 씁쓸하네
이름없음 2022/09/06 00:27:06 ID : Y3DBs67y46p
난 누굴 위해서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왔던거지? 날 위해서인가?
이름없음 2022/09/06 00:30:17 ID : Y3DBs67y46p
난 아직도 매일밤 숨이 안쉬어져서 숨죽여 울며 지독한 자기혐오에 시달리던 때가 선명해 우울감에 빠져서 이러다 죽겠구나 싶었어 아니 그땐 죽길 바랬지 전학이든 뭐든 도망가고 싶었어
이름없음 2022/09/06 00:36:48 ID : Y3DBs67y46p
의미가 있을까
이름없음 2022/09/06 00:53:11 ID : Y3DBs67y46p
아직도 기억나 어린 나이였는데 사람이 그렇게까지 약을 수가 있나
이름없음 2022/09/07 00:15:43 ID : Y3DBs67y46p
너의 말투와 목소리에도 네 표정이 떠올라 나 너를 좋아해
이름없음 2022/09/07 00:16:01 ID : Y3DBs67y46p
오늘 날씨 진짜 좋더라 행복해
이름없음 2022/09/07 00:24:29 ID : Y3DBs67y46p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 만큼 그 사람도 날 좋아해준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이름없음 2022/09/15 22:39:02 ID : Y3DBs67y46p
붕 떠 있어도 텅 빈 것 같고
이름없음 2022/09/15 22:46:45 ID : Y3DBs67y46p
내가 못된 것만 배워 널 울려서 미안해
이름없음 2022/09/15 22:55:58 ID : Y3DBs67y46p
나도내가어떻게하고싶읒지모르겠어뭐가맞는지도모르겠고
이름없음 2022/09/15 23:09:27 ID : Y3DBs67y46p
내게 네가 어떤 의미인지 넌 절대 모를거야
이름없음 2022/09/15 23:25:21 ID : Y3DBs67y46p
2년째 숨쉬듯 너만 생각하는데
이름없음 2022/09/16 18:04:54 ID : MlA3SMqo1u7
위선자새끼
이름없음 2022/09/17 11:31:09 ID : f9bg2HvdCrz
너 나오는 꿈 꾼 거 진짜 오랜만이다 무슨 꿈이었지.. 너한테 먼저 연락 온 꿈이었던 거 같아
이름없음 2022/09/17 20:28:42 ID : Y3DBs67y46p
보고싶어 너 목소리 듣고 싶고 껴안고 싶어 진짜 보고싶어
이름없음 2022/09/17 21:34:16 ID : Y3DBs67y46p
네가 너무너무 보고싶지만 네 곁에서 네가 다른 사람이랑 연애하는 걸 지켜볼 자신은 없어
이름없음 2022/09/20 13:35:45 ID : Y3DBs67y46p
조퇴말고자퇴할래
이름없음 2022/09/25 19:13:29 ID : Y3DBs67y46p
좋아하는 애한테 나 좋아하지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소리 듣기 정병발작버튼됨
이름없음 2022/09/25 19:21:02 ID : Y3DBs67y46p
일부러 더 상처주는 말만 골라서 했는데 후회되네
이름없음 2022/09/25 19:44:25 ID : 1dzRwpWrBur
공감된다. 레쥬 화이팅. 무슨 일인지는 자세히 몰라도 힘내길 바래
이름없음 2022/09/25 22:09:39 ID : zhy2JXy2FeF
응원 고마워 레더도 좋은 일 있길 바래
이름없음 2022/09/25 22:10:57 ID : zhy2JXy2FeF
ㄹㅇ정신나갈거같애진짜미치겠네
이름없음 2022/09/25 22:14:00 ID : zhy2JXy2FeF
피가 차게 식을 정도로 네가 미웠다가 눈물나게 네가 보고싶다가
이름없음 2022/09/26 00:29:08 ID : Y3DBs67y46p
언제쯤 괜찮아 질 수 있을까 눈앞에 네 얼굴이 아른거려 너와의 추억들이 자꾸 생각나서 숨이 막혀
이름없음 2022/09/26 00:31:01 ID : Y3DBs67y46p
내가 많이 사랑했던 게 나의 목을 조르는 밧줄이 되더니
이름없음 2022/09/26 00:35:13 ID : Y3DBs67y46p
난 너와의 기억이 하나하나 다 선명한데 너는 기억도 못하는게 너무 비참해 내가 너무 병신같아
이름없음 2022/09/26 00:47:30 ID : Y3DBs67y46p
나 벌받나봐
이름없음 2022/09/26 00:51:08 ID : Y3DBs67y46p
나 진짜 너 아니면 다 필요 없는데 너 없으면 안되는데 나 진짜 어떡해 이래도 정이 안떨어져서 어떡해 진짜 그냥 다 잊어버리고 싶어 제발
이름없음 2022/09/26 23:22:54 ID : zhy2JXy2FeF
미안해
이름없음 2022/09/26 23:23:20 ID : zhy2JXy2FeF
하루에도 몇번씩 네가 좋았다가 미웠다가
이름없음 2022/09/26 23:25:50 ID : zhy2JXy2FeF
다 끝난 관계를 붙잡고 나만 이렇게
이름없음 2022/09/27 23:13:47 ID : Y3DBs67y46p
정신병심화됨
이름없음 2022/09/27 23:14:12 ID : Y3DBs67y46p
죽여줘
이름없음 2022/09/28 20:53:27 ID : HA3PilyIGq4
너를 잊게 해달라고 기도했어
이름없음 2022/09/30 01:00:04 ID : Y3DBs67y46p
이해가 안돼 어떻게 그렇게 쉽게 남이 될 수 있어
이름없음 2022/10/06 01:04:20 ID : Y3DBs67y46p
생각해보니까 난 네 앞에서 단 한번도 편했던 적이 없어
이름없음 2022/10/06 01:05:39 ID : Y3DBs67y46p
손절하길 잘한거 같아 난 너를 친구로만 보는게 불가능할테니까
이름없음 2022/10/13 01:13:18 ID : Y3DBs67y46p
미친샤끼 갑자기 존나 빡치네
이름없음 2022/10/13 01:17:55 ID : Y3DBs67y46p
난 그 와중에도 네가 혹여나 상처 받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넌 끝까지 니 생각밖에 안하고
이름없음 2022/10/19 00:01:35 ID : Y3DBs67y46p
미움 받을까 봐 무서워
이름없음 2022/10/22 18:23:06 ID : Y3DBs67y46p
나만멈춰있어
이름없음 2022/11/01 19:42:05 ID : MlA3SMqo1u7
울지마내인생은...어차피영화가아니니깐
이름없음 2022/11/04 00:16:16 ID : Y3DBs67y46p
계절로 표현하자면 겨울이 제일 잘 어울리는 거 같아 그때 웃던 얼굴이랑 차가운 공기는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 너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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