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2/08/02 13:59:23 ID : 9ioZa8p9jBx 1
그냥 보기만해도 좋으니까 욕은 안 했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22/08/02 14:00:31 ID : 9ioZa8p9jBx 0
그냥 가족 얘기야
3 이름없음 2022/08/02 14:01:48 ID : 9ioZa8p9jBx 0
난 사랑받고 싶어서 엄마랑 아빠한테 재롱도 부리고 그랬다?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막 용돈 받으면 두분 선물 사 드리고 편지도 쓰고 매일매일 사랑한다고 해주고.
4 이름없음 2022/08/02 14:04:31 ID : 9ioZa8p9jBx 0
근데 두분이 나한테 벽을 치셔. 어느정도 가까워지려고 하면 벽을 쳐. 내가 되게 필사적으로 다가가도 벽을 치더라고.
5 이름없음 2022/08/02 19:52:32 ID : mq6pbzSMjg4 0
왜 그러실까..
6 이름없음 2022/08/02 23:42:05 ID : 9ioZa8p9jBx 0
그러다가 오늘 일이 터졌어.
7 이름없음 2022/08/02 23:42:52 ID : 9ioZa8p9jBx 0
배가 미치도록 아프더라고. 걷다가 미치겠어서 기어갔는데... 그렇게 한 시간정도 씨름했을거야. 자고있던 아빠가 나오더라고.
8 이름없음 2022/08/02 23:43:00 ID : 9ioZa8p9jBx 0
화를 내셨어.
9 이름없음 2022/08/02 23:43:22 ID : 9ioZa8p9jBx 0
똑바로 걸어라, 꼴보기싫다, 그만 울어라...
10 이름없음 2022/08/02 23:44:56 ID : 9ioZa8p9jBx 0
나중에 엄마가 오셨는데, 엄마도 내가 잘못했다는듯 말하시더라고.
11 이름없음 2022/08/02 23:45:36 ID : 9ioZa8p9jBx 0
남자는 생리통 이해 못한다. 니가 잘못한거다. 그래서 왜 울었냐.
12 이름없음 2022/08/02 23:51:12 ID : 9ioZa8p9jBx 0
전부 다 내 잘못잘못잘못........
13 이름없음 2022/08/03 00:31:32 ID : leE1a4Fa62K 0
아니 아픈 게 왜 잘못이야...
14 이름없음 2022/08/03 03:22:50 ID : 9ioZa8p9jBx 0
기어올정도로 아픈 건 없으니까, 엄살피운다고 생각하셨거든. 게다가 울어서, 성인이 3살 된 애 처럼 운다고....
15 이름없음 2022/08/03 03:23:45 ID : 9ioZa8p9jBx 0
아파서, 너무 아파서, 아파 죽을 것 같아서 공감과 위로를 바랬어. ... 돌아온 건 날 찌르는 말 뿐이네. 이게 맞는걸까, 난 부모님을 계속 사랑할 자신이 없어져. 난 나쁜 사람일까.
16 이름없음 2022/08/03 04:23:00 ID : BBBwLanBhze 0
받지를 못 했는데 주려고 하는 것도 미련한 짓임 그냥 저 인간들한테 정 주겠단 생각 버리고 진짜 스레주를 아껴줄 누군가를 찾으면 그 사람에게 돌려주는 정도로 해 원래 감정은 기브 앤 테이크가 되어야지 한쪽만 매달리는 관계는 건강하지 못함 그리고 저 정도면 단순히 벽을 치는 정도가 아닌 것 같음...
17 이름없음 2022/08/03 04:26:29 ID : BBBwLanBhze 0
애초에 그냥 벽을 치는 정도였으면 사람이 아파서 바닥을 기는데 꼴보기 싫다 그만 울어라 이런 말은 못 할거라 생각함 그때는 치던 벽도 허물어서 보듬어줘야 맞을텐데... 생리통이든 두통이든 복통이든 뭐든 그냥 사람이 아픈 상황에서 내치는 건 정상적이진 않다고 봄 사랑하지 못할 것 같다고 해도 스레주 잘못 아니고 그냥 저 사람들 업보라고 생각하셈
18 이름없음 2022/08/03 11:40:24 ID : 9ioZa8p9jBx 0
고마워, 많은 생각하게 된다... 사랑받는것에 연연하지 않는걸 연습해야겠어.
19 이름없음 2022/08/03 11:41:26 ID : 9ioZa8p9jBx 0
사실 두 분은 어릴때부터 그랬던 것 같아. 사실 내가 학교폭력을 당했는데, 네가 먼저 다가가지 왜 그렜냐, 그러니까 네가 친구가 없지. 이러면서 폭언을 일삼았어.
20 이름없음 2022/08/03 11:42:58 ID : 9ioZa8p9jBx 0
게다가 무슨 힘든일이 있어도 나한테 공감과 위로 대신에 항상 이럴땐 이랬어야지, 저럴땐 저랬어야지. 내가 똑같이 하면 네가 뭘 안다고 난리냐.
21 이름없음 2022/08/03 11:46:14 ID : 9ioZa8p9jBx 0
무조건 본인 의견을 고집하는 부모님이였어. 뜻대로 안되면 화내고, 트집잡고........... 나 하나만 더 물어봐도 돼? 우리 부모님이 옳고, 평범하신걸까? 나 혼자만 비정상인데 이러는건 아닐까...
22 이름없음 2022/08/03 11:47:49 ID : 9ioZa8p9jBx 0
+ 우리 부모님은 내 말 같은건 거의 무시하셔. 학교에서 이랬다. 저랬다 하면 거의 듣는 타입이야. 흥미돋는거에만 대답하시고.
23 이름없음 2022/08/03 14:22:46 ID : A47z803xwmo 0
스레주 힘들겠다...
24 이름없음 2022/08/03 14:30:12 ID : phvxzV9hbyM 0
레주야ㅠㅠ 널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 친구든 연인이든...이미 부모님은 레주를 그냥 낳아놓은 자식 그 이상 이하로도 생각 안하는 것 같기도 하고 확실한건 내가 레주의 부모님 입장이 안되어봐서 알 수 없지만 레주에게 사랑을 받아도 주지 않는 부모님보다는 레주에게 받은 만큼이라도 돌려주는 사람을 만나자 레주 감정 소비가 너무 심할 것 같다ㅠ
25 이름없음 2022/08/03 16:56:11 ID : 9ioZa8p9jBx 0
........
26 이름없음 2022/08/03 16:56:29 ID : 9ioZa8p9jBx 0
아 눈물날것같다 이러면 안되는데.........
27 이름없음 2022/08/03 16:56:53 ID : 9ioZa8p9jBx 0
진짜 나 아니지...? 나 잘못한거... 아니지...?
28 이름없음 2022/08/03 21:43:56 ID : ILe5dPeFhgk 0
아니야 아니야
29 이름없음 2022/08/04 06:24:10 ID : wE61yK47wNw 0
부모님은 자식이 아프면 걱정해주는게 정상임 심지어 꾀병이라도 혹시 몰라서 챙겨주는게 부모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너희 부모님이 이상한거 맞음 레주 말만 보면 그 분들은 자식을 그냥 살아있는 인형이라 생각하는 타입으로 보여 맘 아프겠지만 제 3자가 볼 때는 레주가 너무 희생한단 느낌임 성인나이면 어찌됐든 빨리 독립하는게 좋을 듯
30 이름없음 2022/08/04 15:49:35 ID : ty6rvA6mFbg 0
절대로 네 잘못 아니야 나도 맞고 차이고 밟히고 욕먹으며 하루하루 꾸역꾸역 살고있어 너는 절대로 잘못하지 않았다는 거 명심해 나는 네 편이니까 힘내고 네가 행복하기를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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