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창문 멍하니 보다가 터널 지날 때, 알바하는데 유니폼 모자가 작은게 있을 때, 팩하는데 이마 꼭대기가 안 덮힐 때. 사람들은 아니라고 하지만 이런 사소한게 모이고 모이다 보면 내 스스로 의심함. 혹시 몰라서 집에 있는 줄자로 머리 둘레 재 봤는데 세상에 59...옷 때문에 거울 보면 머리 크기가 너무 신경쓰여. 정신력으로 이겨내야 하는데 어떻게 이겨내지..?
이름없음2022/08/04 04:28:25ID : Mjg1DvveK4Z
평범한 8반 보셈
이름없음2022/08/04 05:59:02ID : 1eKY4IHyJVh
레주가 딴 사람들 신경 쓰지마
자 알고보면 딴 사람들 때문에 너가 신경쓰이는 걸수도 있잖아
근데 막상 지나다니다보면 다른 사람들 레주 머리 크기가 어떤지 모른다?
길 가는 사람들 머리크기가 작네 크네 어느정도 사이즈일까
이런 생각하고 다녀?? 아니잖아
만약에 레주가 이런 생각을 하고 다닌다고 해도 음..
다른 사람들은 아 저사람 머리 크네 작네
이렇게 머리 크기 상관안써 ㅋㅋ
그냥 자기 자신이 머리가 크다고 생각해서 마음에 안들고
다른 사람 시선도 신경 쓰이고 그런거 같아.. 알고보면 별거 아니야..
응응 자존감 올리고 좋은 하루 보내
이름없음2022/08/05 01:49:36ID : 67yY4JO61Bc
나도 그거 알앜ㅋㅋ여기서 들으니까 너무웃기다
말투만 봐도 너가 어떤 사람인지가 보여. 긍정적이고 밝고 타인에게 햇살을 비춰주는 존재같이 느껴짐ㅋㅋ 주위에 너같은 친구가 있다면 내 인생이 달라졋을거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야. 고마워>.♡
이름없음2022/08/05 15:45:23ID : WnQtBs67vyG
에이 연예인이 아니고서야 사람머리 다 그 정도 해 나도 지금 재봤는데 내가 레주 머리 이겼다
이름없음2022/08/05 16:53:28ID : NBvCphy45bC
에이 윗레더 말처럼 다들 관심도 없고 신경도 안쓸거야 원래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만의 신체 약점?은 자기밖에 모르더라 물론 다른 사람들이 알 정도일 수도 있긴 한데 그걸 안다고 해서 신경 안쓰니까 걱정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