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러 까스레 보다가 궁금해졌어. 난 드림러인데 난 왜 드림러가 되었고 이들은 어떻게 드림러가 되지 않았나. 그러다가 어린애들이 부모 따라하는 거처럼 덕질도 그런 게 아닐까?하고. 우선 난 네이버팬카페 →유씨노벨→조아라 순인데, 그나마 팬카페 할 때는 카페 규칙으로 오리캐는 엑스트라만 허용해서 2차 컾링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유씨노벨로 넘어가면서 백이면 백, 다 여주총수더라. 그렇게 한창 가치관 성립하는 중2시기에 유씨노벨에 빠졌다가 재밋게 보던 분들도 다 관두시니 나도 재미없어서 괜찮은데 없나하고 찾은 곳이 조아라였는데 조아라도 드림 위주잖아? 작품이 오래되었을수록 원작캐로만 쓰시는 분들도 계시기는 하다만 그건 소수고 대부분 오리캐를 주인공으로 하잖아. 내가 sns를 카카오스토리 때 잠깐 하다가 안 하기도 했고, 그 때 카친 맺었던 분들도 드림러여서 난 다 이러고 덕질하는 줄 알았거든. 드림이라는 말도 성인되어서 처음 접했고 싫어하는 사람 많은 것도 스레딕하고 처음 알았어. 그래서 약 10년 정도를 드림물만 보고 살아온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래서 내가 드림러가 된 건가 싶어.

난 드림러도 아니고 친목질 잘못하다가 이런애들한테 당한게 너무 많아서 드림충들을 굉장히 싫어하는 축에 속하지만...(레주와는 관계 없을거야 아마도) 모 게임이었는데 연애시뮬 계열은 아니지만 나름 메이플같으면서도 플레이어 이입형 게임이었는데 유사연애까지 먹지는 않고 그냥 귀여운 캐릭터 뽑고 수집하고 덕질하는 맛에 살고있었는데 좀 유사연애 먹는 애들이 패션정병러인 애들이 많으니까 당시에 이미 화성인바이러스 페이트쨩 베개남으로 이미 악명을 떨치기도 했고 '으 쟤네 왜저래?' 하고 슬금슬금 피하고 혼덕질하는 추세였음. 그러다 한명 잘못건드려서 SNS는 사람이 할짓이 못되는구나 하고 깨닫고 여전히 조용히 혼덕질중... 나름 그쪽 전공/직업이기도 하고 캐릭터가 자기만의 거인줄 아는게 싫었던거야 이거 너 혼자서 파는거냐고 이 캐릭 좋아하는 다른사람들 다있는데서 굳이 그러고싶냐고 또하나는 모 아동용 만화 있었는데 그때가 잼민이시절이라 잘생긴 남캐가지고 그 세계관 기반 자기만의 자캐(드림주?) 만들어서 유사연애 먹는 애들도 흔했었거든...? 그래서 팬카페였는데 거기 운영진도 한 4~5살 많은 언니들이기도 하고 이런면에서 규칙을 좀 빡시게 먹인 기억이 남.(소유발언 금지, 연인 설정 금지 등등. 이미 공식커플인 여캐도 있고) 근데 강퇴당하는 사람이 너무 많았음. 그카페 어케됐을진 모르겠네 나는 다른 이유로 인해서...나도 모르는새에 규칙을 어겨버려서 억울하게(?) 강퇴당한 인간들 중 하나임

난 애기때부터 만화 많이 봐서 뭔가 거창한건 없고 그대로 애니만 보다가 빠졌어 SNS는 그냥 스레딕이랑 트위터 연성 알계 정도만 하고 있음

난 어렸을 때 혈육이 이것저것 보여줘서 덕질하게 됨 조아라도 마찬가지고......그래서 나도 한참 크고 나서야 조아라 패러디들이 드림물인 거 알았어 근데 조아라 덕에 익숙해진 것과는 별개로 아주 어렸을 때부터 마음에 드는 캐릭터 있으면 다른 인물 만들어서 인형놀이 하듯 놀았던 기억이 있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냥 천성?이었던 것 같음......

>>2 나도 남들이랑 격하게 교류하면서 덕질한 적은 없지만 여기 저기서 말 나오는 거보면 혼덕질이 나은 거 같아. 그럼 안 좋은 일을 겪었던 거하고는 별개로 자캐를 만들어서 원작캐랑 엮거나 세계관 기반 자캐를 만든 적도 없을까?

>>3 나도 어려서부터 애니만 보다가 이렇게 됐어ㅋㅋㅋㅋㅋㅋㅋ 몇 번 다른 애들한테 맞춰서 현실 연예인 덕질도 하려하고 드라마도 보려했던 기억이 나는데 다 실패했네🥲..

>>4 나돈데ㅋㅋㅋㅋㅋㅋㅋㅋ 너레더랑 다른 점은 진짜 나였다는 거...? 처음 그런 상상을 했을 때 캐캐체가 유행하던 시절이라 내 수호캐릭터 상상하고 가디언들이랑 친구 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에는 자캐 아니면 만족이 안 되더라.

>>7 근데 어릴 땐 누구나 이입~반이입을 와리가리하지 않을까?? 나도 지금 생각해보면 반이입에 가까운 형태였던 것 같음...... 난 레주보다 더해 미취학 아동 때 한자 가르쳐주는 방송 보고 그런 상상했음;;

>>8 그건 잘 모르겠지만너레더는 정말 굉장하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뭔지 알 거 같다. 어린이 방송에 나오는 인형탈 친구가 너무 좋은 그런 거! 그냥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만화애니 덕질하는데 트위터에 키워드? 그거 팔로잉하고 있으면 대충 연성이나 썰이나 해석을 볼 수 있음 거기 꼽사리 끼긴 싫어서 걍 리트윗만 하고... 완결났지만 엄청 유명한 거라 아무리 주워먹어도 거덜나지 않아 좋음ㅋㅋㅋㅋ 그치만 왜 요즘 오타쿠들은 트위터에서 벗어나질 않을까 슬프긴 해..

>>10 완결나도 유명한 거라니 부럽다ㅠㅠㅠㅠㅠ 난 꼽사리 끼고 싶은데 뭔가, 그들만의 영역? 그룹? 그런 게 있어서 못 끼겠더라. 그래서 결국 구독계 만들어서 구경하고ㅋㅋㅋㅋㅋㅋㅋ 맞아, 그리고 트위터 초보자한테는 그놈의 암묵룰때문에 어려운데 존잘님들이 다 트위터에 계셔서 그만둘 수가 없다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5 ㄴㄴ 난 원작캐들끼리 서로 지지고볶고 엮이는걸 더 좋아해서

난 어릴때부터 마이너러였음. 그래서 혼덕질이 기반에 깔려있는 편...... 그치만 취향 자체는 폭이 넓은 것 같애 일단 남성향 여성향 안가림... 덕질하던 장르도 다양한 게 소설(구본진이 이영도 작가님, 요네자와 호노부 작가님 작품들임), 보카로, 만화, 애니, 게임, 자캐 등등... 엄청 많음 다만 취향의 폭이 넓은 만큼 다양한 판을 보다 보니 불호인 것도 많아서... 다만 그게 해당 팬덤 내에서 자주 보이는 거라서 더욱 더 혼덕질을 하게 된다고 해야 하나. 내가 싫어하는 것만 해도 메리수 하하버스 연인드림(=조아라 패러디란 오리주), 버튜버 뭐 이런 거라...... 덕질하다보면 종종 마주치게 되는 주제인데도 불구하고 극혐하니까 혼덕질 하게 되더라... 아니면 저 두 가지 주제가 다 안 나올만한 곳으로 도피하거나

>>14 오, 가끔보면 마이너만 좋아하게 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레더랑은 좀 다른 경우인데 나도 메이저 속 마이너를 잡은 적이 있었거든. 근데 메이저였던 게 내가 안 좋아하는거라 고생 좀 했었어. 싫어한다까지는 아니었는데 너무 자주보이니까 거부감 생기더라.

>>14 난 메이저다 이거 하나때문에 거부감이 든 적은 없던거같음 근데 그거랑 별개로 그... 스레주 입장에서는 좀 기분나쁜 내용일 수 있지만 예전에 드림충새끼들(드림러 ㄴㄴ 드림충임 남녀 안가리고 설붕메리수하하버스모두의사랑둥이 이지랄까는애들만 싫어하는거니까 오해ㄴㄴ) 많은 드림이 메이저인 작품 잡았다가 팬덤이 좆같아서 씨발 하고 나온 적이 있기도 하고... 버튜버들중에 누가 노래를 커버하기 시작하니까 판 전체로 번져서 노래 커버가 미친듯이 쏟아지고 육수충새끼들(악성팬덤말하는거임 착한애들얘기아님) 지랄병도 온갖곳으로 퍼져서 더 극혐된것도 있고... 뭐 그런 예전 경험을 보니 원래 싫어하던 게 메이저로 가면서 거부감이 강화된 건 있는거같음 따지자면 버튜버는 해당 팬덤 내에서 자주 보인다기보단 씹덕 전체에서 자주 보이는 느낌이네

>>16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리수 드림 많지. 1레스에 썼다싶이 중2때 접해서 추억은 많지만 그거랑 별개로 나도 좋게 보이지는 않더라고. 모두에게 사랑받는 메리수까지는 괜찮은데 자기가 원작자마냥 공식처럼 구는 건 눈살 찌푸려지더라. 나는 버튜버라는 장르자체가 이해가 안 가서 그런지 정이 안 가더라. 그럼에도 캐릭터성 하나는 끝내준다는 생각이 들던데 그래서 인기가 많은걸까 싶기도 해.

>>17 사실 그런 드림만 아니면 다 괜찮음... 드림 연성 중에서도 어? 재밌네? 하고서 북마크해둔 것도 있을 정도니까 버튜버는 나는... 처음에 키즈나 아이 뭐 이런 애들 나올때까진 괜찮았음. 진짜 프로그래밍된 AI 여자애가 유튜브를 하는 느낌을 내세우고 있었으니까. 근데 요즘 버튜버들은... 캐릭터성도 캐릭터성이지만 그 이전에 그 안의 사람의 성격을 바탕으로, 롤플레이보다는 안의 사람을 내세우는 느낌이 강해지니까...... 불쾌한 골짜기가 심하더라. 딱 뭐냐, 투디 미소녀 미소년의 좋은 부분과 현실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그 리얼함을 짜깁기한 느낌. 인기는 많지만... 팬덤이 좀......

>>18 레더 여러모로 힘든 일을 겪었나보다. 근데 잘 못하면 뒷담판으로 옮겨야할 거같으니까 그만 끝내자.

>>19 헉 미안... 적다보니 속 끓는 일이 자꾸 생각나서 이렇게 됐네 이 이상은 자중하고 그만둘게 내 레스에 불쾌했을 레스더들 있다면 정말 미안해 내가 적다보니 무심코 실수를 했네...

난 아마 어렸을때 대충 투니버스 시절 만화를 보고 그림 그리면서 놀긴 했는데 본격적으로 게임의 길에 들어선게 덕질의 시작인거 같다 게임 홈페이지>블로그>SNS 순? 그때 겜이 너무 재밌고 캐릭터들에 애착도 생겨서 홈페이지에 그림 올리다 거기서 네이버 블로그까지 했었는데 그당시 덕질은 다들 어리다보니 자기가 싫은 커플링에 괜히 욕박는 사람도 있었고ㅋㅋㅋㅋ 모 여캐는 안티까지 있을 정도여서 그려서 올렸을때 비밀글로 욕날라와있는거 보고 어린마음에 상처받기도 했지만 나름 추억이고 재밌었던거 같아 블로그 하다가 겜 말고 직접 캐릭 만드는 자캐에도 관심 생겨서 또 커뮤도 해보고... 근데 학업도 있고 떠나야되서 다 정리하고 접었다가 몇년전에 복귀해서 SNS로 자캐랑 게임좀 깔짝거리다가 교류에 적응 못하고 다시 접었어..... 최근에는 그냥 혼덕질이 된듯? 사실 내 덕질인생의 70%는 게임이고 30%는 자캐인거 아닐까.... 애니는 보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열심히 판건 없어!

덕질하는 취향은 은근 한결같은거 같아~ 어릴때 남아있던거 중에 제일 오래된것부터 보면 지금도 거의 그 비슷한 캐릭을 파고있기도 하고! 어릴때는 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 하나만 파는 느낌이었는데, 블로그 시작하면서는 여러 사람들덕에 다양한 커플링을 접해서 커플링으로 파고, SNS할때는 캐릭 많은 작품을 잡게되서 단체로 파고? 요즘은 커플링이라기보단 관계성을 더 중시하게 됐기도 하고 많은 캐릭은 못파겠어 체력이 부족해서.... 그리고 배경 너무 좋아해서 단체 캐 그릴 체력을 거기다 써....

초딩때 우연히 보컬로이드로 투디 입성해서 덕질하다가 그림 그리는 게 취미가 됐어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만화도 보게 되고 보카로 덕질했던 것처럼 만화 파면서 본격적인 오타쿠가 된듯... 중딩 이후로는 자캐커뮤라는 것도 뛰면서 더더욱 성장한 오타쿠가 되었지

난 엄마가 책보는거 좋아해서 초딩 저학년?때 엄마손잡고 만화대여점 가서 거기 있는거 한번씩은 다 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네 작은 가게라 폐점할때까지 단골이었다 ㅠㅠ 그러다 가히리 연재중 오타쿠계에 입덕.....블로그 덕질...갠홈 만들어봄.....그 이후 여러 장르 얕게 파고 1차파다가 트위터로 이전...........이 현재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 나도 나중에 들어보면 파던 작품에 나오는 여캐들 안티들 많았다는 얘기 보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 나는 커뮤는 직접 뛰어본 적은 없는데 카친이던 분들이 뛰셔서 해볼까했는데 마감이나 다른 분 캐조종없이 스토리 이어가는 게 도저히 감당이 안 될 거 같아서 해본적 없어. 근데 가끔 관련글 보다보면 자기가 할 때랑 요즘이랑은 조금 문화적인 면? 간단히 암묵룰같은 게 조금씩 달라져서 아예 손 떼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더라. 몇 년 전에 동생 선물로 게임기 사주기 전까지는 게임 덕질이라고는 팬아트나 게임 플레이정도만 생각하고 어떻게 그걸로 버티지?했는데 해보니까 이게 다방면으로 가능한 거더라? 이과인 내 친구는 시스템 위주로 보고 나는 스토리나 자잘한 설정위주로 파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 맞아, 은근 취향이라는 게 한결같더라고! 나는 끌리는 건 고양이느낌인데 막상 최애들은 강아지상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친구한테 의외라는 소리 듣고 살아. 나도 어릴 때는 애들 많은 게 좋았는데 요즘은 적은 게 좋더라. 체력도 체력이지만 애들을 못 외우겠어.. 예전에는 풀네임은 기본으로 외웠는데 요즘은 이름만 알면 다행인 수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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