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ㅋㅋ....... 오늘 원래 겜 하다가 느지막지 본가 갈랬는데 그냥 지금 본가 가서 팀플 조금 해보고 있어야지. 본가에는 한글 없는데.... 여기 있으니까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낼 거 같음. 그냥 본가 가는 게 나을 거 같아. 그냥... 그냥.... 울면서 본가갈래.
아빠가 연락 안해서 밉다고..ㅋㅋ... 내가 멀 할 수 있는데 그냥 난 모든 사람한테 연락 안한다고 했지. 진짜 안하니까. 모든 연락을 다 끊었으니까. 심지어 언니한테도 먼저 연락하는 일이 없는데. 나한테는 연락이 너무 힘들다고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안했다. 지금 이 레스도 계속 고치고 올릴까 말까 하는데.
기분이 확 나빠지면 어떻게 되나요 -> 배부른 것도 불쾌해져서 즐겁게 먹은 피자를 후회하고 감자는 왜시켰지 아 버리고 싶다. 이따구로 되는 거임. 일부러 피자 일찍 정리해두고 책상 자리 차지 별로 안하는 감자만 옆에 두고 있는데.. 걍 기분 나빠지기 전에 다 먹었어야함.
감자 다 먹어야 하는데 아.. 죽고 싶다. 이렇게 되는 거임. 감자가 나를 죽고 싶게 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후... 제일 큰 원인은 빡센 일정과 지금 아무것도 안하는 나지만.... 음 수요일 저녁에 마쳐서 쥰내게 팀플 하면 다 될 거예요~~~~~ 뭐든 좆되면 그때부터 우울하면 되는 걸 왜 항상 이러는지. 진정하자.
아니 나 진짜 뭐 전생에 주변 사람이 기억상실이라도 했음???????? 이렇게 눈물버튼일 수가 있냐. 그냥 기억 잃고 나만 기억함 -> 자동반사 눈물콸콸.. 하..... 진정하고 준비하고 학교 가야지. 낼 시험이라 오늘 아침에 공부했어야 했는데..ㅋㅋ.... 저녁엔 진짜 공부하자ㅠ
영상이나 게임이나 그런 거 안하면 거기에 몰두를 안하면 곧장 죽고 싶어서. 그냥. 오늘은 공부해야 하는데 다음주 바로 실습 나갈 게 너무 무서워서 하루에도 몇번씩 터져나오는 눈물을 억누를 수가 없어서. 그냥 도망치고 싶다. 그때가서 힘들다. 생각보다 괜찮을 수 있잖아. 2주동안 혼자서 실습 그거 2주 버티고 다른 실습은 혼자가 아니잖아. 그렇게 다짐하고 다짐해도 죽고 싶어서. 너무 도망치고 싶어서.
아니야. 그만 울어. 내일 시험 끝나고 울자. 응? 오늘 조금이라도 공부해야지. 가망 없는 거 아는데..ㅋㅋㅋㅋ 아 이생각 하니까 오히려 해탈해져서 정신 돌아오는 거 같음.. 아니.... f 준다길래 아 씨발 기말 개빡세게 해야겠다 했는데 팀플 몇개 하니까 바로 시험인 거예요... 진짜 몰랐음...
시험 끝났는데 왜 끝난 거 같지가 않냐.... 하.. 왜 5시지? 오티랑 이것저것 한다고 늦게 마쳤구나. 음... 오늘 일단.. 밥을..... 먹어야 하는데 하ㅠ 왜이렇게 힘드냐 진짜 울고싶은데 오늘 게임도 하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고 싶어서. 근데 지금 침대에서 못일어나겠음. 배고파 근데 게임하고 싶어
내일 아침일찍 오티 들으러 가야하고 일요일에는 에어비앤비 숙소 체크인 해야함..ㅋㅋ 그리고 월요일부터 실습이지. 생각만해도 죽고 싶고 그냥 너무 우울하고. 생각하지말자 생각하지 말아야지. 지금 내가 불안해하고 걱정해도 달라지는 건 없으니까..^^ 적어도 토요일 저녁에 짐 쌀 때 우울하던가. 제발 진정하자.
지금 일부러 뭔가 실습 관련된 일들은 저녁에 하려고 미루고 있는데.. 원래라면 미루면 안되는데 못버틸 거 같아서. 근데 피곤하고.. 지금 자면 안되는데 그냥 자고 싶다. 원래라면 참는데 우울하니까 더 자고 싶은듯. 안돼 영상이라도 틀어 아냐 게임 해야하는데 담주 노트북 들고간다고 해도 머 영상이나 보고 게임같은 건 못하니까 오늘 게임하는 게 나은데 우울해서 영상 다 보고 있음ㅋㅋㅋㅋ
일케 해탈해있다가 또 저녁되면 울겠지? 음 갠차나 방송 있어~ 시간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좀 해탈함. 당연함. 몇주 전부터 죽고 싶다면서 울고 난리를 치는데..ㅋㅋ.. 그러다가 또 막상 겪어보면 음 생각했던 것보다는 괜찮은 걸 이 될 수도. 이번은 좀 어렵겠지만 그치만 진짜 생각대로 되는 건 아닐 거니까..?
8은 '낙원'의 회복, 재생, 부활, 지복, 완전한 리듬의 상징이다. 신의 은총에 의해서 인간이 새롭게 태어나는 것은 제8일째다. 단식과 참회의 7일간이 끝난 8일째는 풍요와 신생의 날이다. 7+1이라는 의미에서 8은 옥타브를 나타내는 숫자, 재출발을 상징한다. 8은 8개의 꼭지점을 가진 정육면체와 결부되기 때문에 입체성을 상징한다.
제가 죽고 새롭게 태어나길 바라면서 세운 오래된 계획인데. 8 전에 사라지길 바랐는데. 8 스레 다가올 때마다 진짜 고민 많이 했단 말이죠. 왜 여기까지 왔지? 그냥 스레 제목을 바꿀까? 이어가야하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