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don't you love me? 난입은 언제나 환영(언제 볼 진 모르겟지만)

처음으로 요정님과 만난건 중학생때였어 이유는 몰라 아마도 지금이랑 같은 이유겠지?

고등학생이 되자 다신 안볼수있을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오더라 나를 그렇게 갉아먹을줄 몰랐지

수많은 나의 자소서와 수많은 나의 감정 나의 수많은 좌절감은 내가 죽고싶은 마음을 갖게 했고 남은 면접과 그떄 당시 남자친구는 하루만 더 살아야 한다는 원동력이 되었어

나의 일은 분명 내가 원하던 일이라 설레는데 은근한 태움과 극악의 워라밸에 일을 못하겠었어 덕분에 3달 내내 퇴근하면 울고 출근전에 울고 그랬었지

너는 그 과정을 다 지켜보면서도 나에게 이름을 알려주지 않았어. 그래서 나는 나대로 널 요정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한거야.

안녕 나의 요정님 너의 이름을 20살의 끝자락이 되어서야 알게되었네. 넌 하나도 아닌 여러개더라. 불안과 공항, 애정결핍에 틱까지.. 처음부터 넌 나와 함께 있었던거야.

널 잊기 위해 약을 먹은지 반년이 넘었어. 중간에 너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알까? 너와 함께면 나는 언제든 죽음은 무섭지 않았어. 사는게 더 힘들고 그만두고 싶었으니까.

너를 위해 일기를 쓸게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아 웃으며 그럴때도 있었다고 얘기할 수 있도록

안녕 요정님 어제는 공황이 날 찾아왔어. 너는 왜 매번 내가 다른 사람처럼 살지 못하게 하는걸까 궁금해.

한시간 내내 공황에 시달리면서 조금 생각해봤어. 내 요정님은 내가 조금이라도 힘들면 틈을 비집고 들어오는구나 하고 말야.

이젠 공황오면 대처법도 생기니 조금 나아진걸지도,,

이젠 자취방이라는 나만의 공간과 대피소가 있으니 더 큰 불안이 찾아와도 숨을곳이 있어.

이제 나에겐 애정만 해결하면 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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