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장르였는데 요즘은 작품이 많이 줄어서 아쉽다 좋아하는 내용으로 마구 휘갈기는 중 속도 느림 일주일에 한 편 정도

대화가 너무 많은데 중요한 내용이라 뺄 수가 없다… 간소화 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어

주인공이 구김 없는 성격이라 좋은데 어떻게 보면 애가 참 단순함 나이가 30대인데 너무 심했나ㅋㅋㅋㅋ 근데 심각하고 복잡한 캐릭터만 주구장창 보다 보니까 가끔은 이런 캐릭터도 좋은 것 같아

금손님들 다들 어디 가신 걸까…ㅠㅠ 필력 모자라도 자급자족 하는 방법 밖에 없나

보통 한 편당 7천 자 정도 쓰고 20만 자 정도 쓰고 나면 흥미가 어느정도 식는데… 뭔가 다른 사람들이랑 공유하고 싶다가도 연중할 거 아니까 부담스러워서 망설일 때가 많아

그거랑 별개로 읽어 주고 공감 댓글 달아 주면 너무 고마움… 내가 좋아하는 거 다른 사람들도 좋아해 줘서 행복한 기분이야 글 쓸 때 동기 말인데 상상을 실체가 있는 무언가로 구현하는 것 자체도 재밌지만 사람들한테 인정받을 때의 짜릿함도 되게 비중이 커 그래서 글 쓰는 걸 그만두지 못하나 봐 아 패러디니까 당연히 덕심 채우는 용도도 있음ㅋㅋㅋㅋ

내가 쓴 것 중에 ㅈㅇㄹ에서 제일 인기 많았던 작품이 구독자가 2천 명 조금 넘었었는데 그 뒤에 미루다가 연중해버림… 미안해요 근데 그 장르에 이제 덕질 안 해요 결정적으로 설정이랑 전개가 진부하고 유치해서 못 봐주겠어… 내글구려병이 아니라 아는 단어도 거의 없어서 대충 쓴 티가 팍팍 나 이제 와서 갈아엎으려고 해도 설정이 너무 유치해서 지금의 문체랑은 안 어울리고 독자님들한테는 미안함 그래도 쪽지 없는 거 보면 다들 잊으셨지 않을까

지금 쓰는 작품은 그때보다는 나음 근데 패러디 소설 쓰는 거 좋아하는 사람이 원체 책을 안 읽어서ㅋㅋㅋㅋ 항상 단어 활용이라는 벽에 부딪힘 아 이거 어떻게 표현하지? 싶은 순간이 되게 많아ㅋㅋㅋㅋ C급 감성 글이 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이 말이야 글을 잘 쓰고 싶다면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쓰면서 느낀 건데 내가 내 소설에 너무 몰입해서 갑자기 주인공이며 원작 캐릭터들이며 죄다 측은하게 느껴짐…… 특히 관심도 없던 고인캐가 주인공이랑 만나서 대화하는 장면은 내 맘이 다 아림.. 원작이랑 다른 것도 아닌데 막상 캐 입장에서 보니까 진짜 험난한 인생인 듯 다른 작가님들 보면 와 이 정도로 애를 굴려…?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피폐물 쓰시는데 난 그런 거 못 쓰겠더라 적당한 시련을 이겨내면 행복한 미래가 있는 그런 스토리가 좋아 굴리더라도 내적 갈등 좀 넣지 신체 결손.. 정신질환… 이런 요소는 죽어도 안 넣음 주인공이 아니어도 원작캐들도 가급적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 개연성을 망가뜨릴 리스크가 있지만 취향이 그런 걸 어째… 행복하자 얘들아

애니 보긴 했는데 내가 쓰는 배경을 패러디로 배워서ㅋㅋㅋㅋㅋ 벌써부터 캐붕이 넘쳐나고 있음 결정적으로 애니에서 말 한마디도 안 하는 캐는 말투부터 고비야ㅋㅋㅋㅋ 얘 평소에 어떻게 말하는데.. 어떤 성격인데… 캐붕 심한 소설 독자들은 극혐하지만 작가 입장에서 애니 다시 보고 하나하나 디테일 찾는 건 너무나 귀찮음… 4년 동안 휴덕 상태라 더 그럼 가끔 패러디 소설만 봐서 대략적인 건 기억하는데 나머지는 망했어요 소개 글에 미리 경고문 붙여 놔야지

이번에 처음으로 직업 있는 주인공을 써 봤는데 내가 모르는 전공을 쓰려고 하다 보니까 전문용어를 좀 알아야 되더라.. 주인공이 똑똑하다는 설정이라 더 심각함 자칫하면 역량 부족으로 주인공이 헛똑똑이 될 상황ㅋㅋㅋ 심히 걱정되네 우리 주인공 고생이 많다

드디어 첫 번째 분기점 등장 게임에서 어중간한 선택지는 이도 저도 아닌 결과를 초래하지만 내 소설은 그런 거 없으므로 중립적으로 감 다행히 이번 주인공은 중립 선 성향이라 크게 엇나가는 행동을 하지는 않아 그래서 쓰기 편해 전작 주인공을 혼돈 중용으로 설정해 놨는데 그때는 진짜 기함하면서 씀ㅋㅋㅋㅋㅋ 쓰면서도 와 얘 제정신 아닌데? 이 생각만 수십 번은 한 듯… 아니 쓰는 주체가 난데 나도 주인공이 무슨 행동을 할지 직전까지 예측이 안 되는 게 말이 되나 진짜 다른 의미로 내 역량을 넘어서는 주인공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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