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제목은 좀 그래도 약간 웃긴 꿈을 예전에 꿨는데 진짜 이상하지만 꿈에서 나는 약간 연예인…? 아무튼 유명한 사람이었나봐. 내가 다니는 학교에서 나, 그리고 다른 친구 이렇게 둘의 학교 특별 사인회를 연다는 거야; 학교 체육관에 모여서 체육대회나 행사때 쓰는 하얀 테이블 뒤로 전교생이 줄 서 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게 대체 뭔지… 진짜 어이 없는 꿈ㅋㅋㅋ 아무튼 그렇게 첫번째 친구 사인을 해 주려는데, 보통 사인 하면 그날 날짜 써주잖아 내 바로 옆에 같아 사인 하는 애한테 오늘 몇일이야? 물어봤는데 걔가 그러게? 몇일이지? 이러는 거야. 사인회 도와주는 학생회 임원 같아 보이는 애한테 오늘 몇일이야? 물어봤더니 대답을 안 하는 거야 내가 몇 번이고 계속 물어봤는데 진짜 미안한데 자기도 몰라서 어쩔 수 없다는 식으로 날 억울하게 쳐다보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난 진짜 갑자기 너무 화 나서 아니… 싸인은 무슨 싸인이야, 날짜를 모르는데…? 아니 그래서 오늘 몇일인데? 이러고 다른 애들 다 붙잡고 물어봐도 당황스러워 하면서 몰라… 이래 ;; 결국엔 아니 ㅅㅂ 오늘 몇일이냐고!!!!!!! 이러면서 극대노 함 ㅋ큐ㅠㅠㅠ 깨고 보니까 좀 미안했다 꿈속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