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름? 신기한 꿈이라 써봐
1. 결혼하기 전인가 신혼때인가
마당있는 식당? 같은 곳에서 산책을 하는데
아장아장 걷는 남자아기랑 있었어.
꿈속에서 그애가 내 아들이라고 의식하고 있었는데
나랑 남편애가 맞나 싶을정도로 너무 예쁜거야~
깨고 나서 동생한테 그 얘기를 했더니
"예쁘면 내 애 맞아~ㅋㅋ" 라고 농담처럼 던짐ㅋㅋㅋ
그리고 현실에선 누가봐도 남편 자식인 딸을 낳았어;;ㅋㅋㅋ
2. 한창 딸 키우느라 정신없고, 둘째는 전혀 생각 없던 때
꿈속에서 숲 산책로? 남산타워처럼 아스팔트 산책로인데 산인곳
그런곳에서 내려오고 있는데 왠 남자애 둘이 와서 나한테 엄마라며
쫒아다니는거야;; 떼어내려고 도망다니는 꿈을 꿨어.
꿈에선 '난 딸 하나 밖에 없는데 왜 자꾸 나한테 엄마라고 하지?'
그랬음.
암튼 막 어찌저찌 인파속에서 떼어낸듯 했는데 깸
그 이후에 성별에 기대하지 말자고 하고 둘째를 계획했어
근데 정말 남편이랑 나 사이에 이보다 더 예쁠까 싶게
너무 예쁘장한 아들이 태어났어;;; 첫꿈이 예지몽이였나;;
두번째 꿈은 왜 아들이 둘이였나 모르겠지만
(남편 공장 문 닫음...ㅋㅋ) 낳아달라는 신호였나 싶고;ㅋㅋ
암튼 신기했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