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스트레스랑 고민이 많아서 자꾸 나한테 안좋은걸 알면서도 하게 돼는 행동이 있어
난 내몸에 상처내는건 상상도 못하고 하기도 싫고 이해도 안돼는데
결국 자해는 자신을 해하는 거자나
그니까 내가 스스로 이게 나한테 안좋은걸 알면서도 계속 같은 행동을 반복한다면 그것도 자해겠지?
원인이 뭘까?
아님 내가 약간 정신질환이 있는걸까?
그냥 방황하는 걸까?
이름없음2022/11/14 00:26:46ID : a7f88nQnxCj
자기 몸 스스로 때리는 것도 자해임 머리카락 뽑는 것도 자해고
걍 자기를 해하면 자해지
이름없음2022/11/14 00:34:38ID : 2L9a01bbhff
그거 자해 맞아. 나쁜 인간관계 못 끊고 그러는 것도 심리는 같다고 들었어. 신체적인 자해와 결과가 다르더라도 문제가 같으니 같은 방법으로 해결해야해
이름없음2022/11/14 00:58:21ID : K2Lf805XBuk
맞아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을 일부러 많이하는것도 자해의 일종이라고 들었음
이름없음2022/11/14 03:28:52ID : 59iknCrta7c
술먹고 폭식하고 담배피고 그런 일상적인 행동들조차도 나한테 안좋은 영향이 있을거고 후회할거 알면서 지금 저질러 버리는거 다 자해야 원인은..병원가야알지 않을까? 원인이 뭔지 병원다녀도 찾는데 되게 오래걸려
이름없음2022/11/14 09:07:18ID : gi2r84Gk9wH
헐 이건 처음 알았다...
이름없음2022/11/14 10:09:07ID : SK40slDvwla
아직 학생이어서 병원 다니기에는 좀 힘들꺼 같은데.....
난 자꾸 음주를 자해처럼 하고있어....
나쁜거 알고, 하면 안돼는거 알고, 나한테 좋은것도 없고, 그리고 아무도 마시라고도 안하고, 나쁜친구들이랑 마시는것도 아니고, 혼자서 방에서 조금씩 마셔
(학교도 잘다니고. 성석도 그럭저럭 잘하는 편이고. 선생님들한테도 사랑을 많이 받고 있고. 가족도 유복한 편이야)
그런데도 사실 여러가지 문제로 정말 힘들고 너무너무 살기가 버거워
그래서 마시고 싶은것도 마시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자꾸 마시고 있어
조금 취했을때 그 멍해지는 몽롱해 지는 느낌이 너무 편하더라고
매일매일 너무 힘든데 좀 취하면 잠시동안은 다 놓고있는거 같아서, 잠을 원래 잘 못자는데 취하면 그래도 잠들때 잘 잠들어서
마시는 듯해 (쓰고 보니 다 변명이긴 하다)
이름없음2022/11/14 10:18:27ID : SK40slDvwla
아마 다들 부모님한테 말해보는걸 추천하겠지만
난 할머니 할아버지 부터 교회를 다니시는 엄청난 기독교 가정에서 엄마 뱃속에서 부터 교회를 다니면서 자라서
말했다가는 일딴 집에서 쫒겨날꺼야...진짜로...
요즘도 여러가지로 부모님과 트러블이 있는데 이것까지 아시면 진짜.....
우울증 증상을 보면 아마 우울증 일수도 있겠는데... 아직 심각하지도 않고 치료는 더더 받기 싫고 힘든상태야...
조언을 해주면 좋지만 내가 봐도 나한테 그거 나쁘니까 하지마 말고는 해줄말이 없을듯해...그냥 말해보고 싶었어...고마워
이름없음2022/11/14 14:03:39ID : la4HxyJU0qZ
ㅇㅇㅇ 아니야 나는 너무 힘들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엔센에스에서 애들이 자기 손목그은거 찿아보고그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