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중2때부터 4년간 들어가있던 종겜 디코서버가 있었거든? 근데 어제 나갔어 이제는 내가 아는 그런 분위기가 아닌것같더라고ㅠ 처음에 들어갔을때 거기서 처음에 말도 막 못걸고 나만 있으면 어색하고 다들 나빼고 다같이 노는 분위기라 되게 의기소침해져서 그냥 나갈까도 생각하고 그랬는데 거기서 몇몇분들이 잘 챙겨주셨어 특히 어떤분이 거기서 제일 어린 나를 되게 잘 챙겨주고 말도 걸어주고 게임 오류나서 깔지도 못하고 헤매는데 직접 시간 내가면서 컴퓨터 원격제어로 깔아주기까지 해주고 되게 많이 챙겨주셔서 기억에 제일 남았단 말이야 근데 몇개월 후에 그분은 다른 사람들이랑 마찰이 좀 있어서 나가신걸로 기억해 내가 디코에 있을때는 나간 사람한테 굳이 연락하는것도 남아있는 사람들이 안좋게 볼까봐 고맙다고 감사인사라도 하고 싶었는데 못했거든 그렇게 4년이 지났는데 어제 서버 나와버리기도 했고 해서 그때 챙겨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항상 안잊고 기억했다고 인사를 드리고싶은데 뜬금없이 너무 민폐일까?ㅠㅠ 나간이후로 연락도 한번도 안했고 그분이랑 나랑 알고지냈던 기간은 몇개월 밖에 안되는데 개뜬금없이 연락해서 고마웠다고 인사하는거 좀 그렇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