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writer이름없음 2022/11/14 15:58:38 ID : 2Nz82rhxSE0
오늘 집 가다가 좆뚱뚱한 여자가 강아지 의자에 묶어두고 혼자 운동 같지도 않은 운동하는 꼬라지 보니까 너무 불쌍하고 내가 데려가고 싶었어 강아지 털은 머리까지 다 덮어서 눈은 안보이고 목욕도 안시켜줬는지 새카맣고 꼬여있고 꼬리는 축 쳐저있고 어정쩡하게 서있는 모습보니 딱봐도 그냥 어떤 삶일지 알 것 같았어 가다 눈 마주치는데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 강아지 키우는 입장이라 그런가 더 알 것 같았어 당연히 니가 키우는 강아지도 아니면서 오지랖 부리지 말라고 생각할 거 아는데 나도 이렇게 생각하는게 너무 싫어 진짜 그냥 저런 불쌍한 동물들만 보면 너무 생각나고 맘아픈데 옛날부터 지금까지 그런 동물들이 몇십마리 다 생각나 항상 펫샵 보이면 절대 강쥐 고양이 눈 안마주치고 지나가고 나도 이런거 없애고 싶어 감정들을 좀 진짜 차라리 사람한테 더 갔으면 좋겠어

2 이름없음 2022/11/14 17:29:05 ID : AlvdyGnA0q4
공감능력이 좋은건 보통 좋은거긴 하지만 너무 강하면 본인도 힘들거같아 너도 그런경우고... 너무 과하기때문에 스스로도 힘들겠지만 그런 감정 느끼는게 꼭 나쁜건아닌거같아. 불쌍한 동물들한테 연민을 느끼는건 올바른 일이니까 이런경우에 동물 관련된 봉사활동을 한다거나 하면 모든 동물을 구하지는 못하더라도 내가 할수있는일이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껴서 마음아픈 감정이 좀 나아질수도 있을거같아 처음에는 봉사 가서 버려진 동물들이나 아픈 동물들 보는게 너무 힘들겠지만말야 이 방법이 꼭 통할거라고 확신할수는 없고 ㅠㅠ 오히려 역효과가 날수도있고 너한테 너무 힘들수도 있을거같긴한데 그래도 한번 생각해봐봐! 너무 힘들면 일회적으로라도 상담 받아보는것도 좋을거같고!

3 이름없음 2022/11/14 17:29:25 ID : AlvdyGnA0q4
그리고 진짜 동물 버리거나 학대하는사람들은 꼭 벌받았으면좋겠다...

4 writer이름없음 2022/11/14 18:47:52 ID : 2Nz82rhxSE0
>>2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나도 옛날엔 동물들 도와주고 뿌듯한 감정 느껴보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해보자 해서 유기견센터에서 봉사 했는데 그때 눈물 참고 봉사한 기억이 있어서 한번 가고 다신 안갔어.. 역효과인가봐 어쨋든 스레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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