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아직 연애할마음이 없거나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모쏠인거면 문제없는데 연애가 하고 싶은데 못하는 거면 문제있는거 마즘... 상대방에게 좋아한다는 마음을 표현해봤어?

>>2 서툴긴 했어도 짝사랑 했을땐 해봤지 화이트 데이때 초콜릿 주면서 번호 따고 연락했는데 자기 좋아하는건 알겠는데 알아서 생각하겠다고 차단 박혔어… 그냥 친해지자고, 아님 겜이라도 같이하자고 연락 했는데 위에 저 말하고 차단 하더라.. 나중가서 왜 그랬는지 이유를 듣긴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어

이유가..뭐였는데?? 자기관리는 어느정도로 해?

>>2 그리고 그때 이후로 어떻게 어떻게 다시 만나게 되서 좀 친해지고 좋아하는거 티를 좀 냈는데 까였어… 걔는 내 친구 좋아해서 걔랑 사귀더라…

>>4 그때 짝사랑하던 애 친구도 같이 있었거든 내가 초콜릿 주고 번호 따니까 그 친구가 잘 알지도 못하는 애한테 왜 번호를 주냐고 했다 하더라고 그거 듣고 좀 그런가? 싶었대 그래서 일부러 차갑게 대한거고 라고는 하는데 잘 모르겠어 진짜인지 거짓말인지는 그애만 알겠지.. 근데 그 당시에 그애랑 친구랑 뭔가 말하면서 가기는 했어

>>4 자기 관리 얘기를 빼먹었네 운동은 귀찮아서 하지는 않고.. 이게 제일 문제겠지.. 그렇다고 막 살이 쪄있는 상태는 아니야 그냥 덩치가 조금 있네 정도 그냥 옷이나 해어스타일은 적어도 이상하지 않게 신경쓰는 정도?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스타일링 하거나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는 정도?

본인이 어떤지에 대한건 완전 객관적으로 봐줄 수 있는 타인한테 물어보는게 제일이야 이성친구한테 물어보면 아주 구뜨

>>8 이성친구가 전혀 없어서…ㅠ 이성친구한테는 힘들고… 나도 주변 친구들한테 안물어 본건 아니어서 대충 들었던 말들 적어보자면 그냥 나쁘지 않다 잘 생긴거 까진 아니어도 못나진 않았다, 모솔인줄은 몰랐다 놀랐다, 살만 좀 빼면 잘 생겼다 등등.. 대충 거를거 거르고 들으면 그냥 평범하게는 생긴거 같아.. 그냥 내 성격의 문제인건가.. 아님 매력이 없는건가…

군필이야?

>>10 군필이지 작년에 제대했어 이제 1년 됬네

큰 문제는 없는거같다고 생각~ 남자애들은 군대도 갔다오고 하면 그기간에는 사람 못사귀니까 23살이면 아직 기회가 많았던건 아니지 너가 말했던 짝사랑 경험 때에는 너무 갑작스러웠던건 아닐까 싶다 친구가 뭐라 해서 차갑게 했다는건 좀 이상하긴하지만 이십대 초반 아직 어릴때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해 ㅎ 내가 좋아하는사람이 나를 좋아하는건 쉽지는 않은 일이니까... 너무 주눅들지마 잘맞는사람 언젠가 만나겠지!

>>12 그런거겠지…? 고마워

나도 딱히 이상하겐 생각안듦. 내가 가족들한테 모솔구조반이냐는 얘기들을정도로 우연히 모솔들만 골라 사귀는 편인데 지금 20대 후반달려가고있음에도 얘가 왜 모솔이었지? 싶은 애들 몇번 봄 짝사랑경험은 있었지만 딱히 강하게 대쉬하고싶었던 기분이 안들었거나 딱히 마음에 드는 여자가 단 한번도 없었거나 그런 이유로 모솔이었던 애들은 진중해서 더 오래 만나는듯

>>14 오.. 그렇구나 나도 낙심하진 말아야겠네 고마워

모솔이고 나발이고 어짜피 30대에 결판난다. 결혼 한 사람과 결혼 안한 사람, 그리고 결혼 못한 사람.

>>16 내가 그 못한놈이 되버릴까봐 한번 써본거야..ㅠ

>>9 근데 연애도 하고싶다 그러고 이런 글까지 써서 물어볼 정도면 이성 친구라도 빨리 몇 명 사귀어 보는 게 좋지 않을까?

>>18 그러고 싶긴한데 진짜 주변에 여자가 없어… 친구들도 다 남자고… 그 친구들 마저 주변에 여자가 거의 없어ㅠ 내가 친구관계가 좀 좁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그래도 너무 없긴해… 어떻게 만날지도 잘 모르겠고..

>>19 그러니까 모솔이지 주변에 여자가 아예 없는데 연애를 어떻게해 지금은 직장인이야? 아니면 대학생?

>>20 알바는 하고 있는데 거기도 여자는 없다고 보면돼.. 1명 있긴한데 이미 커플이야

문제있는건 아니지 않나..? 아직 슴셋인데

>>22 그냥 주변 사람들이 1번쯤은 연애 하니까…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ㅠ

23이면 사실 별난 건 아냐. 내 주변에 30대 남자도 모쏠 많음..

>>24 글쿠나..나도 그때까지 이러진 않겠지..?

문제 있다고 생각되는 건 아닌데, 그냥 내가 23살에 모솔을 만나고싶지는 않을 것 같으… 근데 내 친구들 중에서는 모솔이 좋다는 애들도 있구 그러니까 사람마다 완전 다른 듯

>>26 사바사 이긴하지 선호하거나 상관없는 사람이 많을진 모르지만…

문제 있는 건 아님ㅋㅋ원래 남자 모쏠들 되게 많음ㅋㅋ

키 얼마야? 남자면 키 좀 크면 어느 정도 먹고 들어가는 게 있긴 한데... 일단 운동 열심히 하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고 주변을 봤을 때 연애를 정말 하고 싶다고 맨날 염불 외우는 애들보단 그냥 연애에는 크게 관심 없으면서 자기관리 빡시게 하고, 자존감 높고 그런 친구들이 연애 훨씬 빨리 오래 하더라 스타일링 같은 거는 너나 너 주변은 괜찮다 생각하는데 이성이 보기엔 별로인 경우가 있어서, 남자 패션 관련 인스타나 유튜브 자주 보는 거 추천. 피부관리도 필수고... 친구들한테 괜찮다고 인정받는다고 정말 괜찮은게 아닐 수도 이씀

학교 커뮤 보면 30대에도 모쏠인 사람 많더라 인서울 명문대고 직장도 좋은경우 많은데도 모쏠임

>>29 키는 175-6 정도야 역시 자기관리가 제일 좋은거겠지..? 조언 고마워

모솔이든 솔로든 23살이면 아직 젊은데..? 그냥 주변 사람들이 빠른거지 지금까지 연애를 안해봤다고 해서 문제있는건 아니라고 봐

혹시나해서 말하는건데 연애 해보고싶다고 막 주변에 들이대고다니면 이미지만 나빠지니까 신중히~ 뭐 사실 외모같은거야 적당히 깔끔하게만 하고다니면 연애하는데는 크게 상관없고 성격적인 면이나 여러 부분에서 자기스스로 떳떳할 정도의 인생 살고있으면 연애를 못한다고해서 너한테 어떤 문제나 하자가 있는건 아님 스스로는 모르는 어떤 하자가 있을까봐 가끔씩 엄청 초조해지는 그마음 나도 알지만 그렇게 초조해한다고 뭐가 나아지는건아니니까 마음 느긋하게 먹는게 좋지

신중해서 못 사귀는거면 괜칞은데 노력을해도 못 사귀면 문제 있는거라 생각해 아님 눈이 높거나 자기관리한다고 가만히 누군가 생기길 기다린다거나 하는 거 아니면...

>>32 그렇구나.. 고마워ㅎ >>33 다행이(?) 딱히 주변에 들이댈 사람도 없어..ㅠㅠ 있다고 해도 막 아무나 들이대는 성격은 아니라서…느긋하게 생각해볼게..! >>34 그 노력 부분에서 좀 서툴다고 생각하긴해 자기관리는 그렇다 치고 상대한테 다가가는게 서툴다고 해야되나… 어떻게 다가갈지 잘 모르겠어 다가가려 하면 상대가 부담스럽지는 않을까 하고 먼저 생각하는거 같아..ㅠ 방법도 잘 모르겠고..

>>35 34레스주인데 서툰건 문제가 되지 않아! 너무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건 문제가 되겠지만 나중에 좋아하는 상대가 생기면 지금 보다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봐 상대도 부담스러우면 거절 하니깐 큰 걱정 안 해도 될 거 같앙

>>36 그렇구나.. 조금더 적극적으로 해야되나보네 조언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