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받고 사귄게 진짜 설레는데 기억이 안 남
내가 기억하고 싶어서 쓰는거긴 한데 같이 느껴보라고 여기에 적는 중
내 남자친구인 사람이 학교 선생님이였음
근데 내가 그 쌤 나이를 모르는데 대충 30대 초반임
난 갓 스무쨜.. ㅋ
근데 얼굴은 그 쌤 얼굴이 아니라 기무라 타쿠야씨 얼굴로 나옴
학교 무슨 발표회 준비 하면서 그 선생님이 고백해서 사귐
상황이 수류룩 넘어가서 선생님 집? 같은 곳을 갔는데
약간 시골집 가면 있는 마루? 같은데에 난 무릎에 누워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우리 학교 선생님들이 우르르 들어오는거야 오늘 온다고 했다길래 난 숨어서 쌤이 상황 정리할 때까지 기다림
그때 그 쌤이 사랑해 너무 예버!!!(소곤)
이렇게 말해서 나 혼자 부끄러워 하고 그 쌤이 상황정리 하고 나는 얼굴 다 가리고 있었어서 친구에요 ^_^ 하고 그냥 그 쌤이랑 도망치듯 뛰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