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1/18 10:38:04 ID : 789Bs9zalik
날 1년 넘게 좋아한 애가 있어.. 진짜 힘들게 짝사랑하고 있는 것도 알아 걔도 나한테 딱히 안 숨기고 만나면 편할 정도로 친해 어쩌다 걔 친구를 좀 만날 자리가 있었어 (수업 같은) 자꾸 눈이 가는거야•• 잘생기기도 했고 목소리도 좋고 성격도•• 인스타 팔로우 걸고 인사하는 정도로만 알고 지내고 싶은데 날 좋아하는 친구가 상처받을 것도 좀 걱정되고.. 어떻게 생각해? ㅠㅠ

2 이름없음 2023/01/18 10:54:54 ID : yJU7AmHA1zU
사람의 마음이란 게 맘처럼 되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마음가는대로 살았음 좋겠어...

3 이름없음 2023/01/18 12:20:26 ID : 789Bs9zalik
>>2 헉 좋은 말이다 🥺 고마워 ! ㅠㅠ

4 이름없음 2023/01/18 12:35:14 ID : yJU7AmHA1zU
>>3 여담인데 난 짝사랑하던 사람이 내가 그 분을 짝사랑하는 줄 모르는 상태였는데 그 분 연애상담도 해주고 그 분의 썸이랑 연애성공한 뒤에도 싸우거나 하면 관계회복하도록 도와주고 그 분이 행복할 수 있게 진심을 다해 도왔어~헤어져서 슬퍼할 땐 술친구도 되어주고ㅋㅋ 스레주는 잘 모를 좀 옛노래인데 뱅크라는 가수가 부른 '가질 수 없는 너'를 들을 때마다 그 때 기억나서 가슴이 먹먹해지고 '카드캡터 사쿠라'에 나오는 토모요란 캐릭터가 그렇게 남같지 않더라고 ㅋㅋㅋㅋㅋㅋ주책 떨어 미안해. 요는 그 사람의 사랑이 진실된다면 깨끗이 스레주를 포기해주거나 도와주려고 할 지도 모른단거야. 너무 상처줄까 걱정 안했으면. 실연도 사람이 성장하는데에 필요한 영양분이 될 수 있어!

5 이름없음 2023/01/18 22:26:09 ID : xTUY4KY1ba8
>>4 짝사랑하는 사람의 연애를 도와주다니.. 정말 참사랑이네 내가 어린 게 보이나?! 그치만 가질 수 없는 너! 알아 ㅋㅋㅋ 고마워 ㅠㅠ 하루 사이에 또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내 마음을 감당하게 벅차다.. 일이 손에 안 잡히고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ㅠㅠ 위로도 되고 도움도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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