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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1/19 03:22:56 ID : 9cmljwJPa7d
초록색이라고 했는데도 믿지 못하니까 그런 철근을 볶을 수 밖에 없는거야
이름없음 2023/01/19 03:26:07 ID : 9cmljwJPa7d
시간차를 두고 심도계를 폭발시켰더니 이렇게 멋진 드라큘라가 되었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가 사냥한 사람이기 때문이야. 살쾡이를 잘못 적은 게 아니야. 다국적 슈퍼마켓의 횡포를 도쿄에서부터 석기시대 방식으로 경험했다고. 그걸 내 잘못이라고 하진 않겠지만 의지만으로 탈출하려면 백 번은 넘게 쌀국수를 엎어야 해. 타락죽으로는 안돼. 시카고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하면 될거야.
이름없음 2023/01/19 11:29:43 ID : 9cmljwJPa7d
숭례문에는 쳐다보는 사람 하나 없는 도롱뇽이 우두커니 서 있다. 하지만 그건 단지 눈속임에 불과하다. 아무도 보지 않는 눈속임이라니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게 바로 위장인 것이다. 말하자면 현실 세계에서의 다크템플러 같은 것이다. 고스트나 레이스가 아닌 이유는 구태여 말하지 않겠다. 그보다 지금 저기 있는 사람 여기를 빤히 보고 있는 것 같은데
이름없음 2023/01/19 11:52:04 ID : 9cmljwJPa7d
타임머신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는 거 알고 있어? 물론 구형이냐 신형이냐 하는 구분도 있지만 그런거야 일시적인 거니까 그다지 의미는 없고, 그보다는 작동 방식에 따라서 타임 머신은 두 가지 종류로 나뉘어. 뭐랄까, 라디오에 AM하고 FM이 있는 거랑 비슷하다고 할까. 아니면 탁구채를 잡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인 거랑 비슷하다고 할까. 어느 쪽이라도 딱 맞는 비유는 아닌 것 같지만. 첫 번째 방식은 자기장 유도를 이용한 방법이야.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방식이지. 스탠다드 하다고 할까. 장점은 일단 안정적이라는 거야. 달리 말하면 비교적 안전하다고 할까. 게다가 안전장치를 달 수 있으니까 어지간한 중급형 이상만 돼도 작동 도중에 전원이 끊긴다거나 해도 문제 없거든. 타이밍이 끝내주게 재앙적이지만 않으면 말이지. 너도 알겠지만 타임머신 관련한 사고는 보험사도 어떻게 못 해 주잖아? 사고 시점을 특정하기 어려우니까. 그런데 자기장 유도식 타임머신은 그 점에선 어느정도 보상을 받기는 수월한 편이야. 장점은 이 정도고 물론 단점도 있어. 세상에 완벽한 물건이라는 건 없잖아? 이 방식의 단점은 전력이 엄청 든다는 거야. 부가 기능이 많고 성능이 강할수록 전력 소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지. 연구소에서 쓰는 수준의 장비를 가동하려면 문자 그대로 핵융합 발전소 하나 쯤은 있어야 돼. 핵분열 발전소로는 어림도 없어. 그러니 일반 가정에서는 있어도 못 쓸 물건이지. 물론 가정용은 그보다는 훨씬 크기도 작고 이동 가능한 거리도 짧아서 그런대로 쓸 수 있긴 하지만 그래도 비싼 편이긴 해. 두 번째 방식은 다소 고전적인 원리를 응용한 건데 코일 감압식 이라고 해. 물론 여기에서 코일이라는 건 옛날의 코일과는 생김새도 용도도 전혀 달라. 어원 정도라고 생각하면 되겠지. 장점은 말할 것도 없이 싸고 전력도 적게 든다는 거야. 하지만 안정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출력을 너무 높이면 큰 사고가 날 수도 있어. 그래서 법적으로 출력 한도가 정해져있고, 저가형이든 고가형이든 자체적으로 리미터를 장착하도록 법적으로 의무화 되어있어. 자기장 유도식에는 그런 리미터가 필요 없어.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어차피 제한이 없어도 비용이며 이런저런 자잘한 것들이 천장을 뚫고 치솟으니 자체적으로 제한이 있는거나 마찬가지거든. 아무튼 장치에 붙은 리미터를 개조한답시고 없애거나 손대는 것도 불법이고, 사고 파는 것도 불법이야. 그렇지만 역시 사람이라는 건 하지 말라면 더 하고 싶어지는 법인지 그래도 별 희한한 꼼수를 부려서 최대 출력으로 돌려보겠다고 하는 미친 놈들이 꼭 있어. 환장하는 게 그게 지 혼자 뒤지고 끝나는 문제도 아니거든. 그러니까 경찰이고 경찰특공대고 하여간 경찰, 특수, 이런 거 붙은 애들이 잡으려고 뛰어다니는 것도 이해가 가지. 게다가 대부분은 평범하게 미쳤거나 순수한 호기심이 있는 사람들이겠지만 그 중에는 진짜 테러리스트들도 섞여있다고 해. 그야말로 타임 테러리스트인 셈이지. 뭐, 의도가 뭐가 됐든 간에 다른 사람들 입장에서는 그것 때문에 사고가 나서 휘말리면 사실상 테러나 다를 게 없긴 하지만 말이야. 참, 그러고보니 코일 뭐시기 방식에 대해서 있었지? 물론 장점이 가성비만 있는 건 아니야. 또 한가지 장점은 개조가 쉽다는 거지. 공무원들한테는 이게 단점으로 보이겠지만 말이야. 그래도 아까 말한 출력 개조 같은 위험한 부분만 아니면 어지간하면 정부에서도 개조에 대해서는 너그럽게 봐주고 있어. 오히려 '이런 개조는 안전합니다' 하고 카탈로그 같은 것도 만들어서 뿌리고 있거든. 예전에는 출력 개조가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서 홍보하는 편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고 분석했는지 얼마 전부터는 기조가 바뀌었어. 그래서 이런 카탈라고 같은 게 나오는 거야. 참, 그리고 단점도 하나 빼먹을 뻔 했는데, 이거 되게 시끄러워.
이름없음 2023/01/20 20:40:37 ID : 9cmljwJPa7d
가성비라는 말 어떻게 생각해? 난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이름없음 2023/01/22 07:30:57 ID : tcpVapWmLcM
음 여기 어떻게보면 조현병 환자가 글 써넣은거같네 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다
이름없음 2023/01/22 13:14:37 ID : 9cmljwJPa7d
시카고 타자기를 두드리고 있다. 그렇다 사실은 토미건이다. 하지만 토미건을 두드리면 뭐 어떤가 토미건을 두드리면서 소설을 쓰면 안 된다는 법이라도 있는가. 아니, 사실은 토미건도 아니다. 그렇다면 뭔가. 그럼 나는 지금 뭘 두드리고 있는거지
이름없음 2023/01/22 13:16:57 ID : 9cmljwJPa7d
무언가를 하고 싶을 때가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도 있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 많이 겪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두 가지가 동시에 겹치는 순간은 아마 그리 흔하지 않을 것이다. 말하자면, 개기월식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이름없음 2023/01/22 13:18:26 ID : 9cmljwJPa7d
이번에는 줄마다 글자수를 맞춰서 적어보자 어떻게 모든 줄을 같은 글자로 맞춰 적을지 조금 궁리를 해봐야 하겠지만 잘 될 것이다
이름없음 2023/01/22 13:20:26 ID : 9cmljwJPa7d
신데렐라는 구두를 신고 걸었다 아뿔싸 젠장 분홍신 소품이잖아 스태프 누구야 관리 제대로 안해 결국 둘 다 발목이 잘렸다고한다
이름없음 2023/01/22 20:03:06 ID : 9cmljwJPa7d
치킨 박스 더 월드 세븐일레븐 그래서 어떻게 됐다는거야 이러쿵저러쿵 실시간으로 해석하는 게 뭐가 이상해 닭칼국수는 내가 어제 생식 기능 만큼 가치가 있다고 말했던 것 중에 하나야 그런데 이 상황은 어딘가 매력적이기도 하지 상상하려고 하면 북두칠성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거야 단지 이건 어디까지나 상술일 뿐이라고 원래 최고의 계획은 대등한 상대에게나 있을 수 있는 법이니까 한 곳에 모여있는 수박 보이 데킬라 하늘은 여름을 반값세일하듯 나불거리고 있다 현실에서의 펀드를 여기서 푸는 거라고는 아무도 믿지 않겠지.
이름없음 2023/01/22 20:08:56 ID : 9cmljwJPa7d
실체를 알고 싶다고 말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애가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난 모른다. 그다지 알고 싶지도 않다. 물론 마음만 먹는다면 어떻게 되었는지는 물론이고 애시당초 어쩌다가 그런 말을 했는지까지도 알 수 있겠지만 궂이 그럴 필요가 있을까. 구태여 그런 걸 알아낼 이유가 있을까. 적어도 나로서는 없다. 이따금씩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관리자들은 대개 그런 사소한 것들부터 시작해서 언제부턴가, 아니 언제라고 콕 집어 말할 수 없는 순간에 자신이 알아서는 안될 것까지 궁금해했던 사람들이다. 전부라고 할 수는 없어도 대체로 그렇다. 물론 그 '안 되는' 선이 어디인지도 난 알 수 없다. 그걸 알게 된다면 그 시점에서 이미 그 사람도 선을 넘은 것이나 마찬가지니까. 불에 가까이 가서 손을 대고 뜨거움을 느껴야 그 위험을 알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러니까, 관심을 갖지 말고. 아니, 필사적으로 멀어지려고 해야만 한다. 내 표현으로 말하자면 필사적인 무관심이라고 할 수 있다. 혹은 열정적인 냉담함일까. 죽고싶지 않다, 고 생각하는 것조차 안 될 일이다. 누구도 모르게 사라진 사람들이 죽었는지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를 일이다. 아니, 애초에 그런 일이 있다고도 생각해선 안된다. 아니, 그것과 관련된. 아니, 차라리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편이 나아. 하지만... 그렇다면 마지막으로 보았을 때 그 아이는 왜.
이름없음 2023/01/22 20:16:25 ID : 9cmljwJPa7d
상식을 먹고 사는 괴물이 있다. 그러나 세상에는 그것보다 더 괴상한 것도 많기에 대체로 평범하다. 그리고 심지어는 무해하다고까지 여겨지곤 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큰 착각이자 실수였다. 물론 누구의 실수고 누구의 착각이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답하기 모호한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꼭 대답을 들어야 속이 차겠다면 나는 '모두의 실패였다' 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언제까지고 그렇게 답할 수 있을 만큼의 상식을 유지할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 시작은 간단했다. 그저 다른 날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하늘에는 어디에서 나왔는지도 모를 붉은 핏덩이가 날아다니고 아이들은 원소술을 쓰며 놀고 있으며 집안에서는 마법진으로 국밥을 끓이는 평온한 하루였다. 다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그 날부터 갑자기 상식을 먹는 괴물들이 흉폭해지면서 마구 날뛰기 시작했다는 것 뿐이었다. 처음에는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다. 나 자신도 포함해서. 어쩌면 우주 자체의 의식마저 그것을 놓쳤을지 모른다. 정말 그런 것이라면 그 날이 정확히 몇 세기이고 몇 차원인지는 아무도 말할 수 없을테지. 하지만 중요한 그 날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상식들이 괴물들의 먹이로 사라져갔다는 것이다. 단순히 인간들에게서 상식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세상 그 자체에서 상식이라는 개념이 사라지는, 이전에 없던 위기였다. 이전에는 아주 조금만 먹고도 만족해서 긴 잠을 자는 괴물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이 먹은 상식은 소화되어 오묘하고 심오한, 또 다른 형태의 지식과 성찰이 되어 나타나곤 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선순환을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괴물들은 폭식을 하고 있다.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는지, 지금이야말로 정말 그것을 알고 싶지만 그 기회가 영영 오지 않을까 두렵다
이름없음 2023/02/07 15:52:12 ID : 9cmljwJPa7d
그래서 나는 그걸 보고 기겁했다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어떨까 하지만 그것도 그다지 큰 의미는 없겠지. 다른 세계에서 온 우주선을 보고 나는 생각한다 한국인이구나 하고. 코르벳. 다진 마늘을 대접하자. 한 번만 더 보게 해 줘. 해줘인가? 아무튼. 요약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자 타당한 주장 소송채. 그래서 나는 이제 어떻ㄱ데 할 것인가. 타임머신이라도 만들어야 할까? 아니 그런 것까지는 필요없어. 하지만 이젠 아무것도 없잖아. 하서 하서요 하서체 대령 오스본 고류 체게바라 다르시 사루만 맥도널드 가르비나 다카르나가르시아게라비나다치르미가르보스루가치아림의게다교루차알루미늄셀룰로이드게라민아드미나민도루크델라도라무라미다쿨안공두잖곯스방대거운당쇠갈아인더장민겡많덕순게잘급동가비메그처래기하그됴굴하질막라곤다르비게서이젱곳초능력이봉편하대눙시데갈오걸이단두벨고술이다가방자주차사랑니의사가버젓이보는것을알면서도나는이대로있을것이다람쥐처럼벗어나는것을그대로가만히 두고볼것이냐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떻게 볼 것인가 어떻게 말할 것인가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지겨운 것인가 말하지도 말고 보지ㅗ 말고 아, 그래서 그래서 재치있다. 재미있다. 소름끼친다. 사랑한다. 지쳤다. 저리가라. 오지마. 하지만 그대로 있어. 여러가람. 그래 사람이 아니라 가람. 가람이. 다람이. 자람이. 바람이... ㅂㅈㄷㄱ사람이 지치지마라. 아직은 너무 이르다. 아직은 이르다. 지치지마라. 지치지마라. 지금은 아니다. 지금은 이르다. 지금은 너무... 저물지 마라 시끄럽다. 뭘 뭘 뭔 왜 왠 그래 나는 ㄷ왜 무ㅛ슨 무슨 뭐슨 닭치라 상냥하게 닥쳐라 사냥하지 마라 다친 버섯이 되고 싶지 않다면 상냥하게 벗어줘 무엇을 그건 바로 너의 삼계탕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삼계탕을 벗어서 나의 의자에게 입혀줘 대체 무슨 소리야 너의 삼계탕을 벗어서 나의 이 몰라 타다 남은 버섯을 나는 먹어보지 않았다 그런 거ㅛㅅ 따위 먹지 않겠다 먹지 않겠어 그럼 먹지마! 아니, 그렇지만 역시 어쩔 수 없는 것도 있어. 어떤 건데 이를테면 이런 거 이런 거가 뭔데 이런 거 뭐 뭐 뭐 뭐 뭐 뭐가 엔터치지마 스페이스바도치지마그럼어쩌라고그냥이대로 가자
이름없음 2023/02/07 15:59:30 ID : 9cmljwJPa7d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가장 중요하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의 마음을 움직이려면 ... 가르치는 것을 넘어서 이해하는 것을 위해서 --- 아치문을 뛰어넘고 보니 그 너머에는 === 기억력을통해무엇을성취해낼것인가그것은너는모르겠지영영알수없을것이다그러나알려고하는것이무의미하지는않을것이다바보같으ㅜㄴ짓이아니다가능성이없는일을시도하는것이멍청하다고생각하는가그렇지않다놀리는것이아니다내말을믿을수없는가아무렴어떠랴시끄럽게굴지말라고하지마라다르다르다르...고르고르고르...부세부세부세...조르조르조르...호수ㅡ 뭬리,롤러코스터를보고도아무렇지도않게말할수있는인간이라니정말환장하겠구ㅠㄴ 직진하라고 신정후고새 빌리 더 웩 뢍뢍뢍 가치있는 그라브 섹션을 위해서 너를 희생하는 걸 너무 부담ㅇ스럽게 생각하지 마 지금 나는 ㅈ 지금 나는 모니터를 끄고 글을 쓰고 있다 글을? 아니 이건 글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 아무튼 모니터를 끈 채로 쓰고 있다 오우 물론 물론 아우 오우 야우 소스! 그레이소스! 세브란스덱스터 파일럿 젝스터 페키저 재리드 파이저 사라드 비키니아머 고롱이 지나갈게요 호섯
이름없음 2023/02/07 16:05:18 ID : 9cmljwJPa7d
자기중심적인 볶음밥을 먹기 위해서는 ㅈ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사령관님 그개 누군데 시베리아 호랑차야 너 마피아지 킬리만자로 소드마스터입니다 내가 빙다리 해리포터로 보이냐 시시스 아닙니까? 비탈리스 호그더라 베타테스터는 언제 오는거야 시드베호루라기 베카다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하하파하가나다라마사바가나다라바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사스케가나다라마사가나다막다나라다아나라아가사스케가나다라사스케가다나라마바사아자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아자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사사아자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소리가나다라마바사아자차카타파하가나다라마바사스케가나다라마바사블라우저케이지윈체스터쇼티페르난도고블린체리벨로티가로드구려서골려는거야볼라도루갤리선갤리선사스켑부자가정둥지스타크래ㅔ프트사스케블라스트백신타워연수곤줄객신원격조종 저그사스케베리드도난가방사능이아닌거야사스케대단한사스케파워드라큘라사스케체리부ㅡㄹ나ㅓ자더ㅏㅜㅌㅋㅊㅋ탑ㅈ다ㅓㅠ시ㅏㅜ피ㅏㅌ쿠챀터ㅠㄷ자ㅓ부사ㅓㅜ사스케사스케사스케
이름없음 2023/02/07 16:15:14 ID : 9cmljwJPa7d
하루지고스족이십니까아니그거언제적유행인데지금은배스비스고기방패식형수교부패하지않는구렁텅이바랑바랑퐁주퐁주퐁ㅈ부폭주족이 유행이라고그건또뭡니까내가알턱이있냐그래서무슨말을하려고요대따대따고때다배때다주때다고때다소때다츨라츨라호츨라세도가이부츨라고슬라아웨아웨아웨가웨드가웨사스케다그사스케보그랑브릉브릉브릉브릉브브브브브브브브브브브븝브브브브브브브브브사스케도롱뇽고추장선천적인사스케드라큘라마피아사스케치탐ㅐㄴ사스케고루시파리도데부지아무리개소구의식즈대미나드극적인가식적인사스케다큐멘터리에서나오누ㅡㄴ다큐멘터리사스케시끄럽게떠우ㅠㄹ리지않ㄱ도 마피아인다르캐섣ㄱ기시대 원시인들의 마음을 빼앗아버린 너는 바로 시끄러운 진정성있는 사스케시끄 럽지 않오오드리 오리 배개 사람을 먹지 않을 것이다 바람을 먹을 것이다 기억을 벗어나서 나는 너를 해체하지 않을 것이다선우회 적어도 이번에는 사격을 멈추지 않아 말에 거짓이 없고 말에 거짓이 없는 진정성 허울이 없다 진정성 고르고르고르 작품에 있어서의 거짓은 무엇인가 그건 바로 작위적인 것이다 크화와화와가와화가사스케 읽는 사람은 그것을 본능적으로 알게 돼어 되어있어 진정성을 크와트라 파스페 카르비기 시카고타자기 히타히타 히타 히타 피타고라스 세균전이냐! 사스케! 사스케!@ 사 사스케! 비 두체 사스케 두체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연시 .................. ;;;;;;;;;; 누군가 남을 위하는 마음 그것이 필요하다 ........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 ... ......... .... 혀어엉...... 논리적으로 곡쇄복수동창형수망국주옥소라위기감을느끼거라남의말은어디까지남남의말은어디까지나남의말은 어디까지나 남의 말일 뿐이다 남의 말은 어디까지나 남의 말일 뿐이다 남의말이나를지배하게두지말자 나의생각과행동이나에게지배되도록하자 전부드러운남자잊ㅂ니다 고기집에서누군가와만난적이있었다그사람은엄청나게씨시끄러운시스였다세상에시스가고기집에서고기를구워먹다니이게무슨일이야게다가시끄러운ㄴ시스라니시스시스시스는죽어야한다 ㄱ그래서나는 광선검을뽑았다결투를하자시스그러나시스는알고보니직원이었다시끄러운고기집직원시스라니시스가고기집에서직원이면서기.,..심지어스끼르버디ㅏㄴ시끄라ㅓ운고기시쓰러운고기집시끄러누으니ㅏ즈ㅐㅣㅏㅊ우나ㅓㅈㄷ뷰ㅑㅕ 시 시스라니 결투다
이름없음 2023/02/07 16:18:29 ID : 9cmljwJPa7d
형식적이지만이건정말중요한일이야그래서나는거기까지가기위해걸어가야만했습니다가랑이사이로다람쥐가지나가게둘것입니까하지만다람쥐잖아귀여운고양이라고호드슨교수님께서는그렇게말하지않으실텐데요그렇겠지하지만그사람은지금여기에없지않나그렇죠하지만교수님은제어깨에계십니다아니자네언제부터어깨에교수를달고다녔어어제부터입니다자고일어났더니교수님이제어깨가되셨습니다아니지자네어깨가교수가된 ㄴ 자 자 젠장 자네어깨가 교수가된거겠지아닙니다그걸어떻게아나그건말이죠어제화장실에서교수님이저한테과제를주셔ㅛㅆ단말입니다 아니지 그건자네어깨야하지만교수님이기도합니다그리고어깨지교수닙입니다어깨야교수님입니다그럼어깨교수로하자교수님어깨입니다어느쪽이든뭐가다르지?교수님어꺠어깨교수님?>모르겠습니다.그럼어깨교수로하자고이봐잠깐나는어깨도아니고교수도아나ㅣ야ㅕ교수도아니야 아니그럼어젠왜과제를준거야그거야...나도 ㅂ몰,ㅡㅈ베ㅣㅏㅐㅜㅡㄹ아ㅣㅑㅜㄷㅈㅏ루ㅠㅇㅍ카푸ㅐ;ㅇㄴ먀ㅣㅜㄹ매ㅑㅇㄴㄿㄴㅇ
이름없음 2023/02/07 16:19:37 ID : 9cmljwJPa7d
아니어깨가어떻게과제를내주겠어
이름없음 2023/02/07 16:28:28 ID : 9cmljwJPa7d
한번도가랑이사스케 하나둘셋넷다서여섯일곱여덟아홉열열하나열둘열셋열넷열다섯열여섯열일곱열여덟열아홉스물스물하나스물둘스물셋스물넷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름없음 2023/02/07 16:33:09 ID : 9cmljwJPa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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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7 16:34:36 ID : 9cmljwJPa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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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23/02/07 16:37:44 ID : 9cmljwJPa7d
흉가체험을떠난젊은이들은모두여자가되어돌아왔다아이고경사났네그런데이상하게도남성기가있는여자가된것같다만아무렴어떠랴
이름없음 2023/03/30 21:58:10 ID : 9cmljwJPa7d
영혼이, 숨쉬는
이름없음 2023/03/30 22:16:14 ID : 7tcoE5Qq5an
진짜 정제되지 않은 무의식을 보는 것 같아서 무섭다 비빕
이름없음 2023/03/30 23:18:13 ID : q47y5eY2nyK
아무말 대잔치의 레벨이 어나더인뎁쇼,,???
이름없음 2023/04/02 03:09:51 ID : Zjy6nQrbzXx
아무말 대잔치를 넘어선 광기다
이름없음 2023/04/02 10:57:15 ID : 9cmljwJPa7d
그런데 사실 이 정도는 ㄹㅇ 로 혼돈인 분들에 비하면 아주 질서정연한 것임다 (먼 산....)
이름없음 2023/04/15 22:38:43 ID : 9cmljwJPa7d
사랑이 필요해 드라마에서 보던 그런 사랑 하지만 그건 너무 심오해서 베스트 드라이브 아 가슴 만지고 싶다 니 거나 만지라고 그치만 나 가슴 없단 말야 그럼 평평한 가슴이라고 생각하면 되잖아 천잰데? ...... 그래도 이건 너무 없잖아 어쩌라고 하다못해 누가 만져줬으면 좋겠어 있겠냐고 변태 아저씨 가슴 같은 걸 만질 놈이 아 친구한테 부탁할까 그날 부로 친구가 아니게 될 걸
이름없음 2023/04/15 23:50:03 ID : zbBdWi05Vfd
게임을 했는데 독수리한테 잡혀서 날아갔어. 진짜 나 진심인데 이 독수리 꽤 멋져. 근데 지나가던 네잎클로버는 산에 살더라? 이상한것 같아. 치과에 가야겠네
이름없음 2023/04/16 10:50:37 ID : 9cmljwJPa7d
역수로 쥐면 억수로 멋지다. 그래서 때밀이도 역수로 쥐었는데 이상하게 모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부호 가 잘 가지 않네-----------------------
이름없음 2023/05/06 21:09:28 ID : i3vbjBteKZj
제목을 바꾸든 안 바꾸든 여기는 아주 멋진 조현병 스레가 될거야
이름없음 2023/05/07 03:08:29 ID : 9cmljwJPa7d
코넬리 아파트라 살더라니까 하지만 클론이 우주에 사는 이유에 대해서는 물어보지 못했어
이름없음 2023/05/07 03:11:38 ID : 9cmljwJPa7d
음! 그런데 자네 조현병 증상을 조금 잘못 알고 있는 것 같군! 보통 정신분열증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정신이 몇 갈래로 분열되는 건가?' 내지는 '다중 인격 같은 게 막 생기나' 같은 느낌을 받기 쉬운데 사실 그런 거랑은 전혀 연관이 없고 사실은 '사고가 굴러가는 방식' 이 현실과 엄청난 괴리를 보이는 증상들, 을 대충 퉁쳐서 부르는 것이라네. 보통 피해망상 등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지
이름없음 2023/05/07 03:13:39 ID : 9cmljwJPa7d
아무튼 크림 색상을 보고 있을 때 나는 가장 멋진 화투패를 만들 수 있을거라고 믿고 있어 하지만 그건 정말 고되고 로도스 섬에 가는 것처럼 연두색이 가득한 피망이라. 한 가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달나라에서는 베사메무초. 칼로리가 어딘가에 숨겨진 비장의 하이 스펙 사무라이
이름없음 2023/05/26 23:41:00 ID : 9cmljwJPa7d
각성했다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알겠어 인생의 핵심은 두려움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과 맞서는 것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야 거기에만 매달린다면 오히려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지도 몰라 어쩌면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을 가장 즐겁게 하는 것이 그리고 나아가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아닐까 그것을 알 수만 있다면 그 순간이야말로 탄생이 아닐까
이름없음 2023/05/31 03:07:56 ID : z85WmMpgqqp
잠시만 기다려봐 야지라고 말하면 내가 말을 하지않는 말하는게 되었어 그건 내가 앞이 보이고 있는 화장품인데 체험하지. 밥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실험에 포기했어 기다란 면봉을 통해서 수련회가 생긴다고 생각해? 그건 탈모가 사람들에겐 축복이야 불꽃놀이가 세계멸망을 없앨 수 있다는 눈썹제모가 필요한가? 스크랩이 보이지않지않았지않을줄알았을텐데응아니였다고? 광고는 이렇게 시험지에 잘 나올 것 같아 곰돌이 눈이 세개였손톱 웃긴 걸보고 쌍수를 엄청나게 머리끈 없이 팬케이크에 시럽에 실업에 실버를 언제한번 눈을 깜빡
이름없음 2023/05/31 21:01:51 ID : 9cmljwJPa7d
천국에 이르면 나는 말할게 한 번에 해낼 수 없는 기적은 없다고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이보다 더 나은 해법은 없을거야 다만 널 보러 온 사람들에게는 다소 잔인한 농담이 되겠지
이름없음 2023/06/04 04:44:11 ID : zXumpU5glA2
옛날 왕족 시대에서 태어났듯이 지렁이처럼 비닐이 구겨지듯이 그러게 왜 애초에 복숭아를 선택했어 내가 감자탕하자고 했잖아 너는 우리의 약속을 어겼어 그렇지만 너는 나와 동류의 물고기일 것이다 앞쪽이면 비늘을 주고 뒤쪽이면 꼬리를 주어라 그것은 7일 이내에 이루어질 것이다
이름없음 2023/06/10 18:04:16 ID : iqo5goY7fgm
f롤하닥 마법사에게 납치되어버린 나는 결국 거기서 사과재배하는 농부가 되었다. 사과를 먹다가 과즙이맛잇어서 으아아아아!!!!!!!하고 각성했더니 흑마술전문 대부업체 사장이 되었따. 그러자 여왕이 나에게 흑마술로 사람을 뱀으로 만들어달라고해서 만들어줬는데 그 뱀은 여왕이었다. 여왕은 냉장고로 들어가서 핫도그를 먹고 너무 차갑다며 콜록콜록콜록콜록콜록 그렇게 코로나를 전파했다. 여왕의 딸은 그걸보고 슬퍼서 흑흑 하고 울더니 지구온난화를 해결했다. 미래에서 온 호모사피엔스가 그가 가장 아끼는 나뭇가지를 휘둘러 셜록홈즈와 바나나를 창조했다. 둘은 열렬히 사랑해서 공자와 장원영을 탄생시켰다.
이름없음 2023/06/10 19:39:31 ID : 9cmljwJPa7d
바나나를 먹자마자 승천
이름없음 2023/07/20 01:36:22 ID : 4IK3PdB9bfP
인생, 나는 인생이라는 두 글자를 어렵게 말한다. 르네 데카르트의 합리주의 철학에서는 회의(懷疑)가 그 자체로 진리인 것(회의주의)이 아닌 회의는 단지 그 진리를 찾는 방법 중 하나(방법적 회의)라는 것이다. 이전에 수업에서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 바라보았던 맑은 하늘을 아직도 기억한다. 문득 그 하늘로 비상하고 싶어진다. 신화에 따르면 이카로스는 하늘을 욕심내어 밀랍으로 빚어낸 날개를 믿고 섣불리 땅을 박차고 뛰어올랐다가 태양빛에 날개가 녹아 심연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그는 과연 행복했을까. 단언컨대 그렇지 못했을 것이다. 분수에도 맞지 않는 것을 탐한 어리석은 자의 강욕인 것이다. 나의 상념은 또 다른 종류의 것으로 비약한다. 요새 날씨가 덥다. 초겨울 얄팍하게 내려앉은 서리와도 같은 지구의 대기가 벗겨지면 지구의 생명들은 종말을 피할 길이 없다고들 한다. 그래서 사람들은 종이빨대를 쓴다고들 한다. 그런데 나는 종이빨대가 싫다. 종이빨대에선 가정통신문 맛이 난다. 멋모르던 어린시절 학부모회 참석에 관한 안내가 적힌 회색 종이를 쭉 찢어 염소처럼 씹어먹어 보았더니 아주 미묘한 맛이 나 곧장 뱉어버렸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그게 역하기만 하지 않고 꽤 중독성 있는 맛인 것이다. 이런 해괴한 것에 맛들이면 다른 자극에는 더 이상 반응하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는 것이다. 생각하면서 걸으니 밤이 된다. 밤하늘에 별이 아름답게 수놓여져 있다. 점성술과 천문학의 차이에 대한 논문을 읽은 기억이 난다. 그러다가 언뜻 그 책자를 들고 즐거워하던 교수님의 환한 미소도 기억이 난다. 다음에는 교수님께 커피를 사드려야겠다. 논문 번역이 밀렸지만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 그러고 보니 곧 조별과제 제출일이 다가온다. 절반도 못 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간다. 그러나 시간의 흐름 또한 상념의 부산일 뿐 회의론자인 나는 개의치 않는다. 시간이란 게 애초에 실재하긴 하는 것인가? 잘려나간 나무 밑동에 걸터앉아 생각을 해본다. 오귀스트 로댕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이 떠오른다. 그걸 흉내내고 있었다. 그러고 있자니 웬 어린아이가 와선 내 쪽을 손가락질한다. 나는 어쩐지 무언가가 동하여 그 아이를 향해 혀를 삐죽 내밀었고 아이도 나를 따라했다. 아이는 내가 뱀 같다고 했다. 그러고 보니 이 산에 뱀이 많이 나타난다는데... 좋아, 오늘은 뱀술이나 만들어볼까. 교수님한테도 한 병 드려야지. 즐겁다. 즐거운 하룻날의 인생이다. 이제 배가 고프니 야식은 치킨으로 해볼까. 양념으로 할까, 후라이드가 좋을까. 양념, 후라이드, 양념, 후라이드... 결국 반반 치킨을 시키기로 한다. 그런데 배달이 늦는다. 나는 주린 배를 부여잡고 치킨 배달을 기다리다가 쓰러졌다. 의식이 흐려졌고, 다시 정신을 차려보니 침대에 있었다. 그렇다. 꿈이었다. 그런데 처음 잠들 때보다 고작 3분 남짓이 지나있을 뿐이었다. 인간의 무의식이 만들어낸 창조의 영역, 꿈. 참으로 신비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혹시 내가 데자뷰를 보고 있는 건가? 그러나 지금 내가 살아숨쉬고 있는 이곳은 분명 현실의 풍경이다. 시간이 늦었기 때문에 등교를 해야 한다. 나는 빵에 잼을 대충 바른 다음에 밖으로 나갔다. 그러다 잼민이랑 부딪혔는데 그 잼민이가 갑자기 내 손을 붙잡고 말하는 것이다. "소환사의 협곡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순간 협곡의 전경이 두 눈 앞에 펼쳐지고 내가 들고 있던 촉촉한 초코칩 상자는 거대한 나무 방패로 변해있었다. 그제야 나는 깨달았다. 난 아직 꿈속에 있다는 것을. 어차피 꿈인데 게임이나 열심히 하고 티어나 올려 볼까. 출동한다! 놀라운! 얻어낸 당신의 승리!
이름없음 2023/07/31 03:14:44 ID : 9cmljwJPa7d
사람들은 대체로 무언가 행동하는 것이 무언가를 보거나 듣는 것보다 더 중요하거나 더 주체적인 행위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실은 그 반대라는 걸 알 수 있다. 행동은 결국 전적으로 생각으로 인해 결정되는 것이며 (그것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관계없이) 생각이란 결국 그 인간에게 주어진 입력값, 즉 보고 듣고 지각하는 경험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이름없음 2023/09/19 15:09:36 ID : 9cmljwJPa7d
저는 냐루님이 좋습니다. 너무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모든 걸 함께하고 싶습니다.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할 수 있다면 화장실도 같이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을 말한다면 역시 저를 변태라고 밖에는 생각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저는 냐루님을 정말 좋아합니다. 그렇지만 대관절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왜 저는 냐루님을 좋아하는 것일까요. 그건 역시 냐루님이 제 마음을 훔쳤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냐루님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 아 정말로 자신은 아무 상관 없는 것처럼 순수하게 웃으실 뿐입니다. 그 모습은 아름답다고 할까요 얄밉다고 할까요 그렇지만 역시 냐루님을 미워할 수는 없겠지요. 아 냐루님께 안기고 싶습니다 냐루님을 안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말은 해선 안되는 것. 욕심은 언제나 사람의 마음을 괴롭힙니다 냐루님이 나를 한도 없이 안아주고 쓰다듬어 준다면 나는 냐루님의 개가 되어도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아니 확실히, 모든 욕구가 충족되는 인간은 그 자체로 개가 되는 것과 같은 걸지도 모르지요. 냐루님이 너무 좋습니다. 나는 어떻게 되어버린 걸까요
이름없음 2023/09/19 15:19:29 ID : 7zhAi04HDvC
어쩌면 미친 게 안 미친 거고 안 미친 건 미친 거고 그럼 미친 건 미친 거고 안 미친 건 안 미친건가? 미친? 미친이라는 말이 어디서 시작된걸까 피아노 미를 쳐서 시작된건가 그러고보니 예전 집에 둔 피아노 어디갔지 아 피자먹고 싶다 포테이토 회오리감자 만들어서 먹고 싶어어어어유유ㅓ유유?유융이라는말귀여워 강아지도 귀여워서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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