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이나 자커하면서 현타 올 때 있어?

내가 2016년부터 장장 7년이 다되어가도록 해왔던 짓이 사실 드림이었다는걸 알았을때... 원작 회사도 폐업하고 제작진들도 해산했으니 뭐 의미가 있겠느냐만은 백날 로그 올리고 떠들어대도 내가 원작자를 만나지 않는 이상 커리어에는 도움도 되지 않는 2차 창작일 뿐이야 그래서 나한텐 목표가 생겼음. 무슨 일이 있더라도 원작 캐릭터 판권을 정식으로 내 손에 넣어서 내가 직접 새롭게 연재하겠다고 말이야 나한테는 너무나도 소중한 원작이니까 끽해야 2차창작에서 끝내고 싶지 않음

드림하는새끼가 뭔 공식이 되겠다는 근자감이냐고 물어보시겠지만 거 안그래도 가뜩이나 마이너라서 서치도 극악인데다가 사실 공식에서도 떡밥 풀린게 얼마 없어서 주인공 부모님이나 가족 등 언급만 되었다거나 아예 언급조차 없었것들을 긁어모아서 그걸 바탕으로 약간의 상상력을 더해서 후속편 + IF을 올리고 있는거일 뿐이니까 자기투영한 하와와 아방방 자캐쪼가리가지고 유사연애질하는 쉨들이랑 똑같은 취급은 안해줬으면 해...라고 하지만 아무리 백날 해명해봐도 뭐해 결론은 나도 원작가지고 한계가 있으니까 오리지널 신캐 추가해서 자캐딸하는거일 뿐인데

드림이나 자커는 아니고 자작AU이긴 한데 공식 때문에 현타와서 탈덕한 적 있었지 공식 떡밥 안 풀렸을 때 자작AU 설정 짜면서 풀었던 설정이 있는데 공식에서 풀린 떡밥이 자작AU와 내가 풀었던 설정을 완강하게 부정해버림 그래서 그대로 현타와서 그 장르 탈덕함...

드림 썰 풀면서 드림주는 원작에 없는 자캐라고 새삼 자각하면 현타 옴...그래도 드림은 내 취향대로 파는 거라 못 끊어

>>2 엄청난 근성이다

>>6 😊 유년시절 내내 꿈이 없어서 선생한테마저도 버림받다가 2016년 이장르를 접하고 그해 말엽에 디자이너라는 꿈을 갖게해준 원작에게 매우 감사한 마음을 안고 오늘도 어딘가에서 로그 올리고 있음...ㅎ 참고로 이 꿈은 2016년 이래로 한번도 변한적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