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이런 거는 그냥 대한민국 현재임 판타지 요소 x
주인공/성별 남/나이 16세 굳이 따지자면 스토리 시작하는 작중 배경이 3~4월이라 이제 막 중3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모의 통제와 과보호가 심함
통금 초저녁/폰압/주변 친구 조사/틈만 나면 부모에게서 전화(연락) 옴/피시방 노래방 경험 전무
여기에 대중교통 이용이나 조리도구 이용에도 경험이 적어서 서툶
근데 쓰다 보니까 내가 과몰입했는지 교복 체육복 입고 등교하는 것도 부모가 싫어해서 풀셋만 꼭꼭 입고 다닌다 오후 11시 소등 방문 못 닫음 인터넷 결제 못 함 이런 잡설정(?)까지 추가로 뭘 많이 만들었음...
응... 분명 처음에는 티 안 나게 은근히 숨 막히는 느낌으로 가려고 했거든...
애가 신체적으로 아프다거나 집안 특별한 사정이 있다거나 부모한테 트라우마가 있다거나(이쪽은 생각도 안 해봄) 하는 것들은 없어
조금 이유라고 할 만한 게 있다면 걍 부모가 예민하거나 걱정이 많은 편이라 어릴 적부터 과보호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주인공 위로 하나 형이 있거든 형은 부모의 통제에 좀 반항하는 편이었음 그래서 주인공은 초중/형은 고딩일 때 형이랑 부모랑 마찰이 많이 있었음 그러다가 형이 성인 되고 독립해서 부모랑 연락도 자주 안 함 이 뒤로 동생인 주인공한테 좀 더 심해진 면이 있다고는 우선 정해 둠
까진데
통제 요소들이 대부분 인터넷에서 주로 호소하는 것들/내가 겪은 거/주변 사람/고민상담글 등등에서 얻어 온 거라
뭔 그냥 이것저것 비빔밥이 된 것 같아
그리고 이건 좀 내가 편협한 걸 수 있겠지만 8할은 여자였을 때의 사례들이라... 가정에서 누군가를 사별한 사건 같은 게 일어난 경우도 아닌데 중3 남학생을 저렇게까지 과보호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들었음
하튼 괜찮은지 너무 지나친지 고쳐야 할 부분 있다면 피드백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