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기 가족 중에 장애인 있는 사람 있어? (9)
2.. (5)
3.뭘 하면 엄마 눈에 찰까(성인레더들 조언 부탁해) (10)
4.내가 쓰레기인가 객관화가 안돼 (2)
5.. (3)
6.나 지금 죽겠어서 연락 못하겠는데 사람 다 떠나갈까 (11)
7.. (9)
8.이거 내가 많이 잘못한건가 (12)
9.엄마가 이상한 교회를 너무 믿어서 힘들어 (7)
10.00년생들아 (4)
11.. (1)
12.. (3)
13.엄마가 딸을 질투할 수도 있어?? (6)
14.엄마 목소리만 들으면 (1)
15.가족같지도 않은 가족들 때문에 숨막힐때마다 갱신하는 스레 (19)
16.스레딕을 앞으로 어떻게 써야 할까 (3)
17.실수에 대한 생각 (5)
18.약속 바로 취소하면 비매너인가?? (2)
19.내 얼굴의 의문 (4)
20.나 집 나가야하나? (2)
1
이름없음
2023/01/25 07:46:24
ID : pQk4LdU5dUY
0
엄마 아빠 나 동생 누구 하나 정상인이 없음 ㅋㅋ
2
이름없음
2023/01/25 07:48:35
ID : pQk4LdU5dUY
0
별 부모같지도 않은 것들이 부모행세 해보고 싶다고 그냥 막 싸지른 아이같다 나는. 어딜가던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은 표정과 여유같은것에서 조금씩 티가 나더라.
3
이름없음
2023/01/25 07:49:52
ID : pQk4LdU5dUY
0
사실 예전엔 그런것들을 구분하지 못했다. 내 친구들 중 유난히 어른스럽고 생각이 깊은 친구가 있었는데, 그친구는 사랑받았기에 주는 법도 알았고 위로받았기에 하는 법도 알았다.
4
이름없음
2023/01/25 07:52:41
ID : pQk4LdU5dUY
0
그 아이의 단단한 내면이 멋져보였다. 어느 날 걔네집에 놀러갔었다. 어머님과 사랑한다, 고맙다 등등의 말들을 당연하게 주고받는게 부러웠다. 나는 아무리 사랑한다고 말해도 감사하다고 말해도 모두 나 혼자 주는 사랑이고 감사였다.
5
이름없음
2023/01/25 07:55:21
ID : pQk4LdU5dUY
0
그냥 그런 사소한것들이 점점 나를 죽이는 느낌이다. 다들 부모님께서 주신 생일선물을 자랑할 때 나는 그런것 하나 자랑해보지 못하고, 졸업식할 때 엄마얼굴 한 번 마주한 적 없었고, 그냥 나는 엄마아빠의 소꿉놀이용으로 이름만 필요했던 아이 같았다.
6
이름없음
2023/01/25 07:56:55
ID : pQk4LdU5dUY
0
초등학생 때 일이었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늦장부리다 스쿨버스를 놓친 일 있었다. 엄마는 나를 끌고 화장실로 가서 문을 닫고 욕조로 집어던지곤 샤워기 물을 뿌려댔다.
7
이름없음
2023/01/25 07:58:11
ID : pQk4LdU5dUY
0
물고문도 당했다. 샤워기로 때리기도 했다. 그래서 그 날은 지각이 아니라 결석을 해야했다. 나를 가둬놓고 물고문 시키고 샤워기로 때려대는 엄마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는다.
8
이름없음
2023/01/25 07:59:29
ID : pQk4LdU5dUY
0
언젠 내 방이 지저분했었다. 엄마는 그릇에 물을 담아와 내 머리에 뿌렸다. 그리고 유리로 된 그릇을 내 머리에 던지고 따귀를 때렸다. 그 뒤에 당장 치우라고 말했다.
9
이름없음
2023/01/25 08:01:14
ID : pQk4LdU5dUY
0

10
이름없음
2023/01/25 08:03:45
ID : pQk4LdU5dUY
0
초등학생 때, 마을에 눈이 많이 내린 날이 있었다. 나는 친구와 눈사람을 만들려고 엄마에게 “엄마 장갑 있어요?” 라고 물어봤고 엄마는 모른다고 하셨다.
11
이름없음
2023/01/25 08:05:11
ID : pQk4LdU5dUY
0
나는 “아 장갑 필요한데” 라고 했고 필요한데는 존댓말이 아니라는 이유로 엄마가 들고계시던 젓가락을 내 얼굴에 던지며 화를 내셨다. 눈 밑을 맞았는데, 잘못하면 눈을 맞았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12
이름없음
2023/01/25 08:06:23
ID : pQk4LdU5dUY
0
아빠도 멀쩡하지 않았다. 여자에 미친새끼라 그런지 한 달에 한 번 집에 들어왔다. 아빠가 집에 들어올 때면 동생과 나 중 한명은 무조건 우는 날이었다.
13
이름없음
2023/01/25 08:07:43
ID : pQk4LdU5dUY
0
어렸을 때, 엄마가 아빠에게 나를 씻겨달라고 부탁했었다. 아빠는 나를 끌고 화장실로 가서 씻겼다. 물온도를 제일 뜨거운물로 맞추고 내 정수리에 뿌렸다.
14
이름없음
2023/01/25 08:08:49
ID : pQk4LdU5dUY
0
뜨거운물이 얼굴로도 내려오면서 숨이 안 쉬어져서 크게 몸부림 쳤는데도 멈추지 않았다. 너무 뜨거웠고 숨막혔다. 내가 고통스러워 했는데도 아빠는 묵묵히 물을 뿌렸다. 엄마가 온 뒤에야 멈췄다.
15
이름없음
2023/01/25 08:11:07
ID : pQk4LdU5dUY
0

16
이름없음
2023/01/28 16:07:11
ID : pQk4LdU5dUY
0
왜 항상 집안일은 나와 동생이 하는게 당연한 건지 모르겠다. 정상적이지 못한 가정환경을 줬다면 그에 대한 책임은 지는게 맞지 않나 본인 귀찮고 힘들다는 이유로 집안일은 우리가 하는게 당연한거고 안하면 욕하고 소리지르는게 정상적인 상황인가
17
이름없음
2023/01/28 16:08:15
ID : pQk4LdU5dUY
0
딸이 한 달 째 기침 가래에 열나고 호흡곤란이 온다면 병원에 데려가는게 맞지 않나 항상 말로만 아프면 나중에 더 돈들게 하지 말고 병원 가라 하는데 나는 그만한 돈도 없다.
18
이름없음
2023/01/28 16:09:41
ID : pQk4LdU5dUY
0
집에 있을때면 하루빨리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든다. 지옥같다. 이만큼 끔찍한 곳도 없을거다 아마. 본인은 아무것도 준 게 없으면서 가진것 없는 나한테 바라는게 왜 이리 많은지
19
이름없음
2023/01/28 16:10:07
ID : pQk4LdU5dUY
0
빨리 크고 가족들 싹 다 연 끊고 사는게 내가 살길 같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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