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2/01 16:08:14 ID : y0lhanAZfWp
1. 처음엔 엄마한테 화를 내고 있었음. 엄마가 나한테 뭘 막 던져서 나도 핸드폰을 던지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핸드폰이 안 던져졌음. 죽어도 손에서 안 떨어지고 앞으로 나가지도 않았음. 그다음엔 웬 길고 두꺼운 털실로 된 괴물이 나와서 나를 막 짓누르고 꽁꽁 감쌌음. 겨우 나와서 기숙사에 갔는데, 2층 복도 끝에 오뚝이 모양 괴물이 날 마주보고 서있었음. 쟤랑 마주치면 무조건 죽는다는 생각에 짐도 안 챙기고 ㅈㄴ 울면서 기숙사 뛰쳐나와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감. 가면서 선생님한테 오늘 수업 못 할 것 같다 얘기했는데 선생님이 당연한 걸 왜 말하냐는 듯 반응함 2. 북한군이 침공해서 내가 사는 곳까지 옴. 아파트로 ㅈㄴ 처들어오는데 난 계단으로 뛰어내려가서 아파트 입구 위 지붕..?같은 곳에 숨음. 그때 어떤 남자애가 너 거기 숨어있는 거 다 보인다고 함. 마침 어떤 여자애가 입구로 나와서 뛰어가길래 쫓아가서 나도 같이 데려가 달라고 함. 걔가 자기는 할머니집에 가야되는데 난 갈 수가 없대. 그러면서 피난민 대피소? 같은 데 데려다주고 가버림. 거기서 어떤 언니 둘이랑 같이 지냈는데 꿈속에서 가위를 눌린 마냥 몸도 못 움직이고 누워서 차려 자세로 밤새 tv를 봄. 꿈속에서 다음날 아침 엄마한테 전화가 와서 가족들을 만나다가 깸 3. 어젯밤 꿈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대충 학폭 비슷한 내용이었음. 내가 여러명한테 둘러싸여서 뭔가 당했던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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