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23/02/17 02:02:45 ID : bbeMrwMnXvv 0
차마 뱉을 수 없어 삼키는 말들이 많았다 배가 불렀다 태어나지 못한 말들은 뱃속에 자리를 잡았다 하루는, 부푼 배를 그러안고 잠자리에 들었다 배가 움직였다 제 존재를 간신히 알리는 작은 몸부림이 안쓰러웠다 어느날, 배는 여느때처럼 평평해져 있었다 오늘도 나는 배를 지그시 눌러보았다 언젠간 다시 차오를 그것을
2 이름없음 2023/02/17 11:04:50 ID : vfSHwnvjxXA 0
어느날을 기점으로 달라지는 상황의 인과관계를 확장시킬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마지막에 '언젠간 다시 차오를 그것'은 왜 다시 차오를 수밖에 없는지, '차마 뱉을 수 없'었던 이야기와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떤 형태를 띄는지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 좀 더 구체적인 상황과 화자가 갖(게되)는 감정변화를 이미지적으로 그려주면 좋을 것 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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