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와 자캐커뮤 차이가 뭘까?

Au도 2차 창작의 범주에 있으니까 뭐 그냥 그 사람이 먹고 싶은대로 먹은 거겠지... au를 홍보한다는 게 뭔 소린지 잘 모르겠는데 자캐커뮤 관련 내용 없으면 자커 얘기 아니고 그냥 '제가 이러이러한 au를 연성해봤습니다 관심 있으면 한 번 보고 가세요' 이런 거 아님? 애초에 자캐커뮤는 말그대로 본인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창작/원작 기반 세계관에서 활동하는 건데 왜 자캐커뮤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음. 자커에서는 자캐랍시고 원작 캐릭터 au 가져오면 욕 먹어; 레주가 얘기하는 어떤 사람이 원작 캐의 서사를 아주 지 좋을대로 고쳐서 au를 한다는 사례는 원작에 대한 존중이 없는 2차 창작이라 별로라는 얘기처럼 들림. 그리고 선관도 보통 자커에서 커뮤에 가기 전에 오너들끼리 합의해서 관계를 짜는 걸 얘기하지 않나? 2차창작에서 선관이라는 단어를 쓰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난 레주가 자캐커뮤랑 자캐화를 헷갈린 건가 싶음... 그 캐한테 자기 자캐를 붙여서 먹었다! 이런 상황이면 이건 드림이고, 공식에서 아예 엮인 적 없는 캐를 붙여놓더라! 공식에서 나온 적도 없는 설정을 덧붙이더라! 같은 상황이면 이건 레주가 보기 불편하더라도 어디까지나 2차창작의 영역이지 갑자기 애꿎은 au랑 자캐커뮤의 차이를 물어볼 건 아니라고 봄... 이 주제에 대해 뭔가 얘기하고 싶었으면 과도한 자캐놀이 또는 자캐화가 별로라고 해야하지 않았을까?? '공식 캐의 외형을 빌린 자캐처럼 보일 정도로 원작 서사와 동떨어진 au'랑 '해당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자캐커뮤'는 아예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함. 자커 뛰는 입장에서는 제목만 보고 이게 뭔 소린가 싶어서 달려왔잖아 ㄹㅇㅋㅋ 쩝 뭐 그리고 2차 창작에서의 과도한 자캐화에 대해서 비판하고 싶은 거면 뒷담판 한 번 가봐 개인적으로는 아마 그쪽에 더 맞는 주제지 싶다. 비슷한 스레도 있는 것 같고...

커뮤 안 하는 입장에서 au는 이 캐릭터들이 이런 세계관 속 인물이라면? 이라는 느낌이고 특정 세계관 기반 커뮤는 그런 특정 세계관에 이런 캐릭터가 있다면? 에 가깝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au는 캐릭터에 해당 세계관 스킨을 씌우는 느낌이지. 그래서 아예 별개라 생각되네.

스레주는 자캐커뮤 뛰는 사람 맞아...? 여럿에게 프로필을 받는 것도 아니고 러닝기간이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역극방같은거 들어가서 이러는 거면 자커러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러워

...? 자캐 커뮤는 사람들이 짠 자캐 들고와서 스토리 짜는 놀이임. au는 그냥 이 캐릭터가 ~한 세계관/상황/ㅇㅇ버스 라면? 하고 창작하는거고. a부터z까지 한 사람이 짜고 원작이 있는 au랑 여러 사람이 원작 없는 자캐 짜서 러닝하는 커뮤는 당연히 다르지...

뭔지 모르겠으면 일단 나무위키를 읽어보는 성의라도 보이자.

커뮤보단 걍 역극팸 같은데

역극팸은 장르 금손이 그린 일러스트로 인장 바꿔 놓고 그 캐인 척 개인해석 있음, 몇몇 설정 날조해서 굴리는 거고... 자캐커뮤는 말 그대로 오너가 그림도 그리고(아니면 돈 주고 커미션 맡겨서 쓰거나) 성격, 설정 스스로 창작해서 프로필 다 자기 손으로 작성해서 굴리는 거라 퀼리티가 달라 나누 자커만 뛰다가 이번에 크게 치인 장르 캐 있어서 역극팸 맘 먹고 들어갔는데 진심 캐입 잘하는 애들은 열 손가락 안에 꼽고 대부분은 연령대 낮은 반막커 보는 기분임 그리고 이 역극팸 홍보하는 곳에서 여는 자커밴드는 진짜 박살 천지더라 순수 자커 홍보 밴드하는 곳도 카커에 비해 박살이 더 많은데 여기 역극팸 홍보밴드에서 운영하는 자커밴드들은 ㄹㅇ 박살러들이 몰려 있음 남오너들이 많이 활동해서 그런가 일러 불펌해 놓고 자캐로 운영해도 아무도 지적 안 해서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