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전날이 기념일이라 애인한테 맛난 밥이랑 꽃 준비해서 사주고 다음날 발렌타인데이라고 3000원짜리 편의점 초콜릿 기프티콘 받음. 그당시엔 바빠서 넘겼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가격도 가격이지만 너무 성의가 없어 보여서(원래 챙길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보답용으로 준 것 같아) 뒤늦게 정이 떨어지는데 정상인가? 아니면 애인이 주는 선물엔 받는 입장에선 무조건 고마워해야 하는 거야?
2이름없음2023/03/06 17:12:19ID : xXxTUY5XxVg
기념일에는???? 스레주만 챙김???? 기념일 붙어있는경우엔 히나로 퉁치는 경우도 있잖아
3이름없음2023/03/06 17:14:12ID : FjvCqjg6nTW
>>2 애인은 내가 기념일 챙길 줄 몰라서 준비를 아예 안 했어.다음에 만났을 때 편지 주긴 했어
4이름없음2023/03/06 17:16:57ID : xXxTUY5XxVg
>>3 어휴... 난 그런사람 못만날거같아ㅠ 연인끼리 기념일 챙기고 이런 기분으로 연애하는거지 뭐 사정이 생겨서 못챙긴다 한것두 아니고... 힘내 기분나쁠만한 일 맞는거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