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중학교때 동창이었던 애랑 우연히 연락 닿아서 단체 톡방에서 얘기 나누다가 자연스럽게 개인톡으로 이어졌는데, 자꾸 톡하는 중간중간에 내가 심심하다고 해서 지금 본인이 안자는 거라고 원래 본인 12시에 취침한다고 말하고, 키 몇이나고 물어보길래 맞춰보라고 했더니 걔가 단번에 맞춰서 신기했는데 그 뒤로 하는 말이 날 마지막으로 봤을때가 본인 전여친이랑 키가 비슷해보였대 안만난지 3년이 넘는데 그걸 기억한다고..? 이거 그냥 우연이냐 아니면 최소 호감? 12시에 대화 시작했는데 새벽 4시까지 걔랑 톡했음 진짜 내가 연락 끊기 전까지 계속 칼답으로 답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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