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53)
2.의미가 심장함. (247)
3.취미는 살아 있기, 특기는 고요하기 °.+:。*🍀 (398)
4.영애의 늙크크 인생 ♡✧。°₊·ˈ∗♡∗ˈ‧₊°。✧♡ (725)
5.daisuki♡diary (292)
6.새로운 사람이 되렴 (840)
7.꿈을 좇는 무리들의 (130)
8.야구 보는 사람 특) 성격 이상함 (300)
9.여름이고 뭐고 가을 언제 와요 (468)
10.🌊소원 일지🌊: 대학생(상태: 스불재) (334)
11.죽을 때까지 살아갈 생각이다 (426)
12.It doesn't take a killer to murder (116)
13.만두로 2행시 해본다 🥟 (402)
14.토마토 홀로서기 (381)
15.승리가 비현실적이라면 현실로부터 도피하기 (143)
16.살민 살아진다 (625)
17.난입x 6 (795)
18.수능까지 169일 (86)
19.다시 일기를 쓰자 (77)
20.🌱 온몸으로 온몸으로 혼자의 시간을 다 견디고 나서야 (702)
정확히는 일기가 아니라 썰
어린애들 노는데 늙은이가 온 것 같아서 좀 그렇지만..
스레딕 전성기 땐 나도 잼민이였단말이야!
이제 딴 직장 구할건데, 맘 약해질 때마다 이거 보면서 힘낼꺼야(?)
☆ 의도하지는 않았는데 상사 뒷담이 될 수도 있음. ☆
바야흐로 2023년 어느 날, 취업시기에 돌입했지만 썩 마땅찮은 일자리가 없었다...
그러다 집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면접 제의가 왔어.
자다가 깼는데 바로 당일 면접 보러 오라는거야.
경우 없는 거라는건 알지. 근데 같은 지역에 있는 회사라 걍 간다고 했어.
사실 그 전에도 몇 번 왔지만 그냥 다 까버렸어. 너무 멀었거든.
면접 보러 갔는데 별 쓰잘떼기 없는 얘기만 하는거야.
이력서에 ××지역 선호 한다고 쓰인 건 뭐냐? 라던가
아무튼 일 하는 것과는 전혀 관계없는 얘기 등등
좋소인데 그래도 뽑아준다니까 알겠다 그러고 갔어.
그리고 고대하던 첫 출근!
왜 그딴 좋소에 가냐고 혼났지만 여튼 취직한 것은 사실!
출근도 전에 설래발로 출근복이나 이쁜 옷 많이 주문함.
다시 생각 해보니까 그딴 직장 가겠다고 옷 산 내가 ㄹㄱㄴ
처음 일주일은 너무 긴장해서 경직된 분위기를 알아차리지 못 했어.
일단 전임자가 "런" 해버린데다 당장 일을 시작해야해서 정신이 없었어.
직무마다 다 다르겠지만 바쁠땐 정신 없다가 나중엔 일 없어서 상습적으로 월루하고 그런단말야.
난 그 바쁜 시기에 출근을 한거지.
4일?동안 할 일을 2일만에 처리 한 것 같아.
내 자리는 하필 그 문제의 상사(이하 c) 옆자리.
C에 대한 나의 첫 인상은 이상한 사람이야.
그야 면접날에 이상한 소리만 했으니까.
C는 엄청난 기분파야.
그짓말이 아니라 애도 아니고, 어떻게 그 나이 먹고... 소리가 절로 나와.
자기 기분 나쁘면 평소 맘에 안 들었던 부하직원 괴롭히고,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지고, 시다바리 시키고..
근데 그 맘에 안 드는 게, 그냥 자기 말 안 들어서.
자기 말 안 듣는 사람. 자기 말에 아니요 라고 하는 사람 싫어함.
무조건 네네, 떠받들고 시키는 대로 가 하고, 자기 말에 토 안달고, 부리기 쉬운데 능력은 좋은 사람이면 더 좋고.
아무튼 출근 1주차
나는 일도 쉽고(물경력), 집이랑 가까우니까 월급이 적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이 때까지만해도 부모님이 나보고 발전이 없다면서 깠지.
그 생각은 오래가지 못 했어
대뜸 직장동료가 같이 밥을 먹자는거야.
그 전 까지 직장동료들과 친목을 목적으로 한 대화라곤 1절도 없었어
그저 안녕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무튼 같이 밥 먹으러 갔어.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됨
이상한 사람이 극심한 꼰대라는걸.
동료들은 c가 마냥 좋은 사람이 아니고 언제든 타겟이 될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의미로 말한 것 같아.
차라리 그걸로 그치면 다행일지.
전임자가 런 한 이유와 사무실 분위기가 왜 그 꼬라지인지 알게 된 나는 c가 좋게 보이지 않았어.
그 전에도 c가 길 가르쳐 준답시고 말을 장황하게 늘어놔서 사간만 끌고 결국 아무것도 알려주지 않았거든.
예를 들어 결과물이 이상하게 나옴.
뭐가 잘못 된건지 모르겠으니까 함 봐달라 그러면
안 봐주고 갑자기 일 하는 방법 알려줌.
아니 일 하는 법 알려 달라는 게 아니라고!!
속 터져서 결국 안 물어보고 전임자가 한 것을 보고 따라 하니까
나보고 전임자 따라하는 건 잘 하는데, 결과물 말고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라고 함. (이렇게 들었는데 진짜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근데 내가 하는 일은 생각 깊게 할 필요가 없어.
업무 난이도는 막말로 초등학생 대려다 시켜도 할 수준이니까.
오타가 심각하네 길 > 일
설명도 좀 이상한 것 같은데
내가 123 순으로 일을 했는데 값이 이상함. 잘못한게 있는지 봐달라고 함.
C는 "123 순으로 일을 하고 나라면 1부터 할 것 같은데?" 라고 함. (내가 어떻게 일 했는지 쳐다도 안 봄)
당시에는 뭔 개소린가 싶었지만 그냥 네 하고 1 하는 척 하면서 혼자 해결했어.. 만약 "이미 123 다 했는데요?" 라고 했으면 이 때부터 c는 험악한 표정을 지으면서 '네?" ㅇㅈㄹ 했을 듯.
추측은 아니고 경험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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